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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비야레알 강등으로 우리가 얻는 것

칸테 2012.05.14 16:51 조회 3,550 추천 1
1. 유스 출신의 보르하 발레로가 시장에 나옴. 그라네로처럼 외질, 카카, 알론소, 케디라 등의 자리에 뛸 수 있는 만능 유틸리티. 시즌막판에는 체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었으나, 작년만 해도 알론소 정도의 경기력을 중미로서 보여줌. 주전을 먹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뛰어난 로테이션 감이며, 유스에 가격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바이백하는 심정으로 영입에 나섰으면.

2. 비야레알과 비야레알B가 한 리그에서 뛸 수 없기에 비야레알B는 세군다B로 강등됨. 지금 B팀이 13위로 강등존을 벗어나 있는데, 정확한 규정은 모르지만 한팀이 추가로 강등되는 경우이면 카스티야가 세군다로 올라오는 자리가 하나 더 나느 셈이 됨.


이렇게 쓰긴 했지만, 사실 비야레알의 강등은 언제나 발목잡히던 데프로티보의 강등과는 다르게 많이 아쉽네요. 디에고 로페스, 곤살로, 브루노, 발레로, 카니, 니우마르, 로시 같은 선수들은 우리랑 바르셀로나 제외하고는 라리가의 어떤 클럽을 가도 주전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재능을 갖춘 선수들인데 카솔라의 이적과 로시의 장기부상이 지난해 4위팀을 이렇게 만들어 놓을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지난 겨울에 땡깡 부리던 니우마르야 이적하겠고, 로시는 장기부상이라 어쩔 수 없이 남을 텐데, 다른 선수들은 어찌될지... 비야레알도 돈이 넉넉한 편이 아니던데 시장가치 있는 디에고 로페스랑 카니 정도는 추가로 매물로 나올 수도 있겠다 싶네요. 카솔라 말고 로시를 지난 여름에 팔았으면 절대 이런 사태가 안일어났을 텐데 너무 아쉽네요. 혹은 카날레스가 발렌시아가 아닌 비야레알로 임대되었더라면...

아쉽지만 결과는 이미 나온 것이니 어쩔 수 없고, 다음 시즌 잘해서 데포르티보처럼 한시즌만에 다시 복귀했으면 좋겠네요. 레알 소시에다드, 셀타비고 같은 전통의 강호들조차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비야레알이야 부상만 없으면 곧 올라오리라 여겨지네요.

우리는 미안하지만 유스출신 중에 보르하발레로만 업어오길... 대신 디에고 로페스랑 무사치오는 계속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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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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