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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가장 절실한 보강.....

홍기원 2012.05.09 04:23 조회 2,351 추천 2
처음 레알을 좋아했던 시절에 레알에는 온통 '천재'적인 선수들밖에 없었죠..

저게 인간인가 싶을정도로 지능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던 지단, 라울, 호나우도, 피구, 구티 등등




요즘 레알 공격진은 호날두를 앞세워 

'번뜩임'보다는 효율 파워 스피드를 내세우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죠.





유일하게 이런 번뜩임을 보여주는게 외질과 마르셀루이고 

벤제마도 센스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마르셀루는 윙백이기에 아무래도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고 중앙에는 알론소 케디라가 워낙 투박하니 외질 혼자 유기적으로

움직이는게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디마리아가 왔을때 '아 바로 이 선수가 뭘 보여주겠구나' 싶었는데

이상하게 가면 갈 수록 드리블은 퇴보하고 공격보다는 오히려 적극적인 수비능력 때문에

기용받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플레이가 생각보다 단조롭다는 사실에 약간 놀랐습니다









공격시에 변수를 줄 수 있는게 바로 지능이고 약간 오바해서 레알에서는 무리뉴가 

혼자서 이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고 봐요.  

그러다보니 감독님은 어떤 특정적인 플레이를 끌어내기 위해서 혼자서 미장센을 담당하고

연출된 상황으로 흘러가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스스로 만든 경직성 때문에 경기력이 똥망인 경우도 많았구요.




아까 말한 그런 번뜩임을 보여주는 선수는 바로 이런 상황에 완충재의 역할을 하는 선수구요.





이런 선수가 정말 필요한데

그렇다고 수비 기여도가 엄청난 알론소 케디라즉 중미 라인보다는 (사실 무리뉴가 온후로

중앙에서의 제공권의 위력을 절실히 느끼고 있네요 ㄷㄷ) 외질의 파트너,

즉 오른쪽 윙어가 바뀌는게 이상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카카도 센스는 있지만 너무 직선적인 경향이 있어서 공간이 없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구요.

또 최근 몇경기 베스트 전력감이 아니라는걸 스스로 증명했으니...



남는건 그라네로네요.




그라네로는 사실 중미로써 그리 크게 성공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미로써 가장 중요한 능력인 수비와 하드웨어가 딸리기 때문

열심히 뛰기는 하지만 포지션 마다 특정한 '타이밍'이 있는데

그걸 스스로 캐치를 못하는것 같다라구요.  

(예를 들어 끊어줘야할 때 끊고 커버해야할때 커버하는)





그라네로가 공미로 나올 경우 외질과 오른쪽을 번갈아 가며 맡는게 이상적이겠죠

그라네로가 발은 느려도 헤타페 시절 지공시에 오른쪽에서도 나름 좋은 활약을

해준걸로 기억하고 외질도 오른쪽에서 잘하니 서로 번갈아 가며 맡는것도 하나의

해답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제일 절실한 보강은 오른쪽 미들이라고 봅니다. 

그라네로를 한번 테스트해보거나 디마리아보다 좀더 센스 있는 선수가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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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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