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과 이과인.
먼저, 즐라탄의 팬분들께 무례할 수 있는 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먼저 사과드립니다. 이과인과 즐라탄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레알팬이고, 레알 경기들만 시청해왔고, 여기가 레알매니아이며, 이과인이 레알마드리드 소속 선수이기 때문에 한쪽으로 좀 치우치는 이야기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나오고 있는 이적 이야기중에, 이번 여름에, 레알마드리드는 이과인을 방출하고, 즐라탄과 계약하려고 한다. 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물론 매력적인 선수죠. 한때 세계 최고의 공격수들 반열에 올랐던 선수입니다. 뭐 지금도 가장 위력적인 공격수중의 하나구여.
우리 팀에 합류한다고 가정하면.. 꽤나 매력적인 옵션이 될지도 모르죠.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레알마드리드와 어울릴만한 클래스, 실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이런 슈퍼스타와의 계약은 언제나 뭐 즐거운 일이고, 레알마드리드는 지금까지 이런 계약들을 성사시켜 왔기에 충분히 현실성있는 루머입니다.
그런데, 이과인이 아웃되고, 즐라탄이 들어오는 모양새로 상황이 전개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좀더 정확히는, 즐라탄을 영입하고, 그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이과인을 내보낸다. 는 식으로 팀의 계획이 흘러간다면, 이건 쌍수들고 반대해야 할 일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즐라탄은 나이가 많습니다. 1981년생. 한국 나이로 서른 둘이죠. 공격수로서 거의 전성기의 끝자락에 있을 나이입니다. 물론 스타일에 따라서 30대 중반까지 활약해주는 선수들도 있습니다만, 그건 정말 희귀한 케이스죠.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때, 레알마드리드에 합류한다면, 길게 봐서 두시즌 정도? 만 경쟁력이 있을 나이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1981년생의 공격수가 들어오고, 1987년생 공격수를 내보낸다. 말이 안되는 얘기죠. 누가 들으면 비웃을 겁니다. 지금은 2012년이니까요.
두번째로 기록을 보시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AC밀란에서 1st의 지위인 스트라이컵니다. 별 문제가 없는 이상 선발이죠. 시즌을 거의 풀로 소화했습니다. 반대로 곤잘로 이과인은 레알마드리드에서 사실상 2nd스트라이커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최근 3연전을 생각해보면 두번째 선택지가 되었다고 보는게 맞겠죠.) 벤제마와 출전시간을 거의 균등하게, 하지만 벤제마 쪽에 좀더 많이 배분된 상태로 나눠받으면서 경기를 뛰죠. 전체 시즌의 절반 정도를 선발로 뛰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첫번째 선택지로 풀시즌을 소화하고 26골입니다. 곤잘로 이과인은 두번째 선택지로 시즌 경기의 절반 정도를 소화하고 21골입니다. 이게 팩트죠. 어떠신가요. 이과인이 즐라탄에 비해 클래스가 떨어지나여?
세번째, 플레이 스타일을 보시죠.
즐라탄은 분명 세리에 킹입니다. 그리고 AC밀란 공격의 핵이죠. 밀란 경기들을 꼬박꼬박 챙겨보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 그의 플레이로 보아, 그리고 이번 챔스의 아스날전이나, 바르셀로나전을 토대로 생각해본 그의 스타일은, 우리에게 필요한 "정통 타겟스트라이커"의 모습과는 불일치합니다.
즐라탄의 장점, 특히 아스날전에서 돋보였던 모습은 "최전방 플레이메이커로서의" 모습입니다. 밑으로 많이 내려와서 패스를 뿌리고 다시 뛰어들어가고 하는 모습들은 굉장하더군요. 클래스가 보이더라구여.
근데 그건, AC밀란의 미드필더 자체가 플레이메이킹에 능한 선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즐라탄같은 타입의 공격수가 최전방 플레이메이킹을 하기에 매우 유리하죠. AC밀란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케빈 프린스 보아텡입니다. 우리 팀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메수트 외질입니다. 즐라탄이 우리 팀에서 최전방 플레이메이킹을 굳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외질과 연계 플레이가 잘 되고, 호날두에게 공간을 잘 열어준다. 고 하면 매력적일 수 있죠. 하지만 그 역할은 지금 우리 팀의 "또다른 87년생 스트라이커" 인 벤제마가 매우 훌륭하게 소화해주고 있습니다.
한편, 이과인은 우리 팀의 가장 중요한 자원 중 한명인 디마리아와 가장 호흡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호날두나 외질과 삐걱대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이과인이 정말 아니다 싶은 날은 보통 카예혼과 같이 선발출장한 경기들에서 그렇습니다. 이과인을 제대로 쓰려면, 제 용도에 맞게 쓰려면, 당연히 어시스트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있어야 합니다. 이과인-호날두-외질-디마리아 이렇게 쓰면 이과인도 날아다닙니다. 이과인-호날두-외질-카카 이렇게 써도 마찬가지구요.
네번째, 즐라탄이 오면 분명 주전으로 써야 할겁니다.
일단 나이도 많고, 주급도 많으니 우리 팀에 합류한다면 당연히 주전으로 써야 합리적이겠죠. 로테이션 자원으로 즐라탄을 데려오는 정신나간 팀은 세상에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이번 시즌, 우리의 퍼스트 초이스는 카림 벤제마였죠. 그리고 드디어 터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나이도 한국 나이로 스물여섯이구요. 스물 여섯살의 이제 막 터지기 시작한 천재형 스트라이커를 벤치로 보내고, 서른 두살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선발로 쓴다. 이것도 비합리적입니다.
다섯번째, 즐라탄이나 이과인이나 챔스에서 보여준건 그게 그겁니다.
이과인이 챔스에 약하다. 큰경기에 약하다 뭐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데, 즐라탄의 오래된 별명이 무엇인가요? 리그탄입니다. 이만큼 즐라탄을 잘 표현하는 얘기도 없죠. AC밀란은 작년에는 16강에서 탈락 (토트넘한테 탈락했죠) 이번 시즌엔 구멍 숭숭난 아스날과 4-3까지 가는 혈투 끝에 8강에 진출했고, 바르셀로나와의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결국 밀란에서 즐라탄은 16강까지만 제대로 플레이한게 됩니다. 이번 8강전에서 솔직히 즐라탄도 결과를 못 만들었으니까요.
근데 이과인도 챔스 조별예선, 16강 정도까지는 잘 합니다. 즐라탄이 하는 만큼은 할 수 있습니다 . 리옹전 골대 맞춘 그거때문에 챔스에서 죽쑤기 일쑤인 그런 이미지가 있고, 물론 이 이미지 자체가 아예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챔스에서의 활약만 놓고 보면 솔직히 즐라탄이나 이과인이나 별다를게 없다 이겁니다.
이런 이유들로 저는 즐라탄 in, 이과인 out 이라는 선택지에 심하게 반대합니다.
이제 끝물인 32살의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고, 이제 막 전성기가 오는 26살의 스트라이커를 내보낸다. 이런걸 세간에서는 호구짓이라고 부릅니다. 다른게 호구짓이 아니죠.
게다가, 이과인이 주급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니요, 지금 두번째 선택지로 밀린 상황에서 불만 섞인 인터뷰 한번 하지도 않았으며, 디마리아처럼 주급 올려달라는 식으로 언플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이과인이 경기 후 해왔던 인터뷰나, 가끔 이과인이 매체를 상대로 한 인터뷰 한 것을 보면, 이런 멘탈이 있나 싶을 정도로 언제나 팀 승리를 최우선시 하는 발언들만을 해 왔죠.
그렇다고 기량이 떨어졌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시즌 반토막 소화하고 득점 4위입니다. 벤제마보다도 골은 더 많이 넣었죠.
이런 선수를 내보내는건 있을 수 없습니다. 더욱이 그 대체자원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면 얘기하고 싶지도 않구요.
레알매니아 안에서 가장 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바로 "팀위에 선수 없다" 인데요. 어떤 선수에 대한 이적 문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항상 마지막에 결론은 이런식으로 납니다. (카카 얘기를 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이과인이 팀에서 지위가 현재 이러한데, 팀은 이 상황에 전혀 불만이 없고, 선수도 딱히 불만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팀 입장에선 이대로 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이 형태가 가장 팀을 위하는 것이니까요.
06-07, 07-08, 08-09, 09-10, 10-11, 11-12 . 이과인이 레알마드리드에서 보냈던 시즌들인데요. 이 중에 이과인이 고정적인 주전으로 시작했던 시즌은 10-11 밖에 없습니다. 09-10 그 대단했던 시즌에도 시즌 초반 스타트는 벤치였어요. 벤제마가 죽쑤다 보니 나중에 주전이 된거죠. 그러는 와중에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이고 노력하면서 자기의 자리를 만들어온 이과인입니다.
그걸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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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7RMA 2012.05.01다른게 추천하고싶은글이 아닙니다. 세간에선 이런글을두고 닥추글이라고부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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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2.05.01*이번시즌 제마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지만 다음시즌 시작되면 또 어찌될 지 모르는 것이 이 둘의 관계이기도 하죠. 그걸 지켜보는 것도 정말 흥미로운 일인데 이제 정점 다 찍고 내려올 선수를 데려와서 이 경쟁 구도를 깨뜨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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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벽페페 2012.05.01문장하나하나가 공감가네요 ㄷ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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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zinedine 2012.05.01그냥 이 문제는 답이 정해져 있죠. 이과인의 단점을 즐라탄이 채워줄 수 있는가? 정답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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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나르디 2012.05.01*그동안 이과인 지켜봐온걸론 다시 승부욕 불태우고 주전 차지할려고 할께 이과인인데 이과인 밀렸으니까 나갸야지는 우리가 응원해온 이과인이 아니란걸 알아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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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4 2012.05.01슈카님도 아시겠지만 제가 정말 즐라탄 팬인데도, 그럼에도 이 글에 반박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바르샤에 가는 대신 우리한테 온다 했으면 나이도 전성기도 기량도 그렇고 이해가 갑니다만, 지금은 정말 왜 이게 그렇게 큰 떡밥이냐 싶은 느낌이 듭니다. 87년생의 검증된 라리가 스트라이커를 버릴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즐라탄 정말 좋아하고 좋은 선수지만 밀란에서 잘 뛰어주고 있는데 데려올 필요는 또 뭐구요. 세번째도 특히 동의하는데, 우리가 벤제마와 이과인 둘을 데리고 있으며 덕 본 것 중 하나가 보다 다양한 스타일을 이용할 수 있었다 이거인 것 같아요 저는. 벤제마가 필요할 땐 젬을 과이니가 필요할 땐 과이니를. 근데 과이니를 내보내고 젬과 즐라탄 둘.. 좀 이해가 안 갑니다 정말. 그냥 세리아에서 잘 뛰어줬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그냥 사적으로 덧붙이자면 솔직히 즐라탄은 믿어도 밀란은 못 믿겠습니다. 좋은 팀이지만 뭔가 선수를 사오고 싶지는 않네여. -
Real레알人 2012.05.01제 생각은 좀 다른데..
저도 솔직히 지지난시즌, 지지지난시즌 이과인으로만 돌아온다면 다 필요없ㅇㅣ 이과인이 주전일거라 생각합니다. 돌파, 득점, 연계 다 되던 이과인이 저번시즌부터 득점력이랑 라인부시는 거 말고는 거의 안 보이더군요. 뚱과인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솔직히 분명히 한계에 부딪힐 거라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2.05.01*@Real레알人 그걸 벗어날 수 있는 선수가 이과인이죠. 이번시즌은 다소 정체된 모습이 분명 있었지만 그 전까지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하던 선수가 또 이과인이었습니다.
부상의 후유증이 그를 약간 고생시킬 수는 있어도 그의 앞길까지는 완전히 못 막으리라 믿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카(ka)(ga)고 2012.05.01@Real레알人 지난 6년간 계속해서 들어왔던 말들이죠..이과인은 플레이스타일은 아닌데 마치 라울같습니다. 그래서 더 정이가요 이상하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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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2012.05.01딱봐도 손해보는 장사가 분명한데 누가 둘을 바꿉니까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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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io Ramos 2012.05.01그냥 정답 자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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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허세 2012.05.01다 구구절절 옳은 말이네여. 근데 이런거 다 제하고 현실에서 어떻게 되가는지가 궁금하네요. 물론 찌라시일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진짜 그런 대화가 조금이라도 오갔다면 즐라탄도 밀란 보다 우리팀이 빅이어를 들 가능성이 높으니까 매력을 느끼지않을지.. 올해 스쿠데토도 못할것같구요. 아무튼 이과인과 즐라탄을 바꾸기는 안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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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tian 2012.05.01빌바오 경기에 선발 출장해서 멀티골 기록하며 벤제마 원정 결정력 부족을 메워줄 확실한 카드란걸 보여주고 그냥 헤프닝으로 끝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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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의 탑 2012.05.01댓글을 달 내용마저도 글에 다 써 놓으셨네요. 댓글 달 것도 없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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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2012.05.01여섯번째, 더이상 밀란과는 장사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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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 2012.05.01@한걸음 헉...정말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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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afu 2012.05.01@한걸음 ㅋㅋㅋㅋ 갈기꾼에게 더이상 당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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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로니카 2012.05.01@한걸음 맞아요. 갈기꾼에게 당하면 안됨. 당한 건 누구를 마지막으로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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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eelzebub 2012.05.01@한걸음 zzz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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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패왕색날두 2012.05.01@한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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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bohm 2012.05.01잘읽었습니다. 즐라탄이 팀에서 뛰면 어떤모습일지 기대되지만 저도 1번 공격수나이가 제일걸리네요 온다면 길어야두시즌뛰어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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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2.05.01무링요가 잘 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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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2.05.01이과인이 아니더라도 겨우 리그탄에 불과한 선수를 굳이 데려올 필요가 있을까도 생각하네요. 차라리 챔스에서만 빨딱 서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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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2012.05.01완전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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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고자 2012.05.01제마가 부상으로 못나올 때 해줬던 선수는? 정답은 하나입니다. 세상에 진리라는 말 결코 함부로 쓰면 안되지만, 이 글은 그냥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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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래매 2012.05.01있을때 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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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ioR@mos 2012.05.01백퍼백퍼 즐라탄오면 이과인이문제가아니라 벤제마이과인이둘다벤치로간다는소린데^^ 가당치도않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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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드리드 2012.05.01우리 과인이는 절대 보낼수없단말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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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2.05.01대부분 얘기에 동감하구요. 즐라탄 안 와도 그만입니다.
다만 사람들이 계속 리그탄 리그탄 하면서 즐라탄의 챔스 불운을 논하는 건 정말 웃긴다고 생각합니다. 즐라탄은 신이 아니에요.
이것은 마치 스페인 국가대표의 월드컵 불운을 모조리 \'라울\'한테 떠넘기는 거랑 같다고 봅니다. 스페인 국대 역시 90년대나 2천년대다 항상 멤버는 화려함 그 자체였는데두요. 즐라탄에 대한 잣대는 지나치게 가혹합니다. -
홍기원 2012.05.01이과인을 너무도 좋아하고 벤제마의 실력도 정말 인정하지만
이 둘의 아주 약간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즐라탄이 채워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
토레스 2012.05.01둘 다 챔스에서 약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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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 2012.05.01즐라탄 필요없음. 이과인이 진리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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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투카르발료 2012.05.01벤제마의 장점과 이과인의 장점을 합쳐서 하나의 선수로 탄생시키고
즐라탄이 영입되면 바람직할것같네요ㅋ 하지만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 -
G. Higuain 2012.05.01즐라탄 영입 이야기 있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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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김상식 2012.05.01즐라탄같이 오프더볼에서 쥐약인 애를 무링요가 찾을 리도 없고, 바르샤에서 성공 시대 쓰고 밀란 간 것도 아니고 실패의 오명을 쓰고 나간 애라서, 되려 레알 마드리드 자존심 입장에서도 굴욕. 이과인에게도 굴욕. 즐라탄은 감히 말하건데 세상에서 가장 부풀려진 스트라이커 중 한명. 전혀 노릴 이유가,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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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맛있다 2012.05.01근데 어차피 레알에서도 즐라탄 안노릴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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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죽이 2012.05.01이브라가 타겟이라 생각하는 것부터가 에러...
만약 얘를 데려올거였으면 바르샤에서 팅기고 에이전트에서 언플할 때 이미 낚아챘겠죠. 레알이 영입 못한게 아니라 안한겁니다. -
라모 2012.05.02이과인>>>>>>>>>>>>즐라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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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2012.05.04저도 즐라탄 인테르시절부터 정말 좋아해왔는데
확실히 레알은 안왔으면 함 선수 특성상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밀란에도 레알에도 해가되는 딜이 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