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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개인적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

San Iker 2012.04.28 17:32 조회 2,647






라스의 이적 가능성과 맞물려 계속해서 미드필더 루머도 나고 있는 상황이고 레매에서도 그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와중에 개인적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 한명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야야 투레, 데로시, 하비 마르티네스, 아르투로 비달 같은 선수들을 데려온다면 가장 좋은 일이겠으나 이런 선수들의 이적 가능성은 정말로 낮기 때문에 좀 더 현실적으로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찾아본다면 그 중에서도 가장 적합한 선수가 바로 이 선수가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바로 세비야의 가리 메델인데요. 지난 2011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하여 이 시기에 같이 온 라키티치와 함께 지금도 세비야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죠.


개인적으로 이 선수를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이유는 엄청난 투지와 끈기, 뛰어난 수비 기술에 있습니다. 세비야 경기 한번 보시면 미드필드에서 진짜 개처럼 엄청나게 뛰어다니며 중원을 누비는 선수가 있음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정말 끈질기게 따라다녀 기어이 볼을 뺏고야 마는 적극성은 라스에 필적할만한 선수라 생각하네요.

그리고 본래 수비수 출신이라 태클이 들어가는 타이밍과 태클 기술 자체가 굉장히 날카로운 선수입니다. 영상에서도 아주 잘 드러나있는 부분이죠.


이 선수와 가장 비슷했던 선수를 제가 봐온 가운데 뽑아보자면 리버풀 시절의 마스체라노가 가장 비슷했던 거 같네요. 뛰어난 수비스킬과 대인마크 능력으로 중원을 종횡무진하며 팀 수비에 크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상당히 비슷합니다.


칠레 대표팀에서도 비달과 함께 월드컵 및 코파 아메리카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기도 했고 그 활약 덕에 지금 세비야에서 뛰고 있는 것이기도 하죠. 비달이 좀더 공수 전천후 느낌으로 공격 가담도 적극적으로 하는 선수라면 이 선수는 철저하게 수비 위주로 청소부 역할을 제대로 해주면서 서로의 역할분담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다고 공격력이 케디라처럼 기대하기 힘든 정도는 아니고 미첼 감독으로 막 바뀌기 시작했을 때 세비야의 공격을 먹여살렸던 때도 있던 선수이고 뜬금 없는 중거리 슛과 공격가담으로 골도 이따금씩 넣는 선수이며 남미 출신 답게 준수한 개인 기량으로 볼을 지키며 전개하는데 있어 개인적으로 라스나 케디라보다는 더 유연한 느낌을 주는 선수네요.



하필 거상 세비야 소속이라는 것이 안타깝지만 ㅠ 세비야는 그동안 합당한 이적료만 지출하면 선수를 파는 셀링클럽이었으니 오히려 영입의사만 있다면 마르티네스, 야야투레 이런 선수들에 비해선 오히려 영입 가능성은 높기도 하죠. 무리뉴가 관심이 있을 지가 문제지만요.. 키가 워낙 작아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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