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팀 분위기가 하늘을 찌를 때
무링요, 호날두 칭찬도 중요하지만 저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을 빼놓아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라울, 이과인, 마르셀로, 로벤, 가고, 라스, 에인세, 메첼더, 칸나바로, 라모스, 카시야스.
페레즈 부임 이전, 08-09시즌의 엘 클라시코 2차전 라인업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실 바로 그 베르나베우에서의 6-2 경기죠.
샬케에서 훨훨 날았던 모습과 달리 저 때 라울은 꽤 부진했었죠. 이과인도 바로 이 시즌을 기점으로 터지기 시작했으니 저 때는 아직 유망주였고. 마르셀로는 결장이 잦았을뿐더러 뛸 때도 윙어 자리에서 뛰는 일이 많았던 걸로 기억됩니다. 로벤은 그나마 잘 뛰어 줬지요. 가고는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희망고문을 계속했고, 에인세는......헬인세라는 그때 당시의 별명이 떠오르는군요-_-늘 누워있던 메첼더에 칸나바로는 나이를 이기지 못한 하향세.
레알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선수는 라모스, 카시야스, 로벤....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말 어려웠었죠. 뭐 라울과 반니스텔루이가 부진했던 틈에 이과인이 폭발해 준 건 기쁜 수확이었습니다만.
이랬던 것이 그분이 나타나면서 바뀌었습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제 2의 갈락티코를 천명하고, 호날두와 카카를 필두로 벤제마, 알론소 등 지금 레알의 핵심 선수들을 연달아 영입했습니다. 그 시즌 이적시장 때의 레매가 기억나네요. 메인화면의 흑백 사진이 하나씩 컬러로 바뀌어 갈 때의 두근거림, 여러분도 기억하시겠지요. 이 때 지금의 레알 마드리드가 잉태되었습니다.
페예그리니 체제의 1년, 이전 시즌과는 굉장히 달랐죠. 100득점을 넘기는 엄청난 공격력을 보였습니다. 그리고서 무링요의 시대가 찾아왔죠. 바로 지금, 저와 여러분이 열광하고 시쳇말로 '빨아대는' 지금의 마드리드가 태어났죠.
페레즈가 없었으면 절대로 불가능했었을 거라고 저는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의 누가 이런 팀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요. 전임 회장인 칼데론의 이적(利敵)행위에 가까운 막장스런 팀 운영도 순식간에 정상화되었습니다. 아니, 정상화 수준이 아니라 하늘을 뚫고 올라갈 기세로 호전되었죠.
첫 갈락티코로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 호나우두, 지단, 라울, 배컴, 카를로스. 시대의 전설들이 한 게임에 같이 뛰었죠.
두 번째 갈락티코로 무너지던 팀이 비상했습니다.
누구보다도 레알 마드리드를 사랑하고, 그 레알을 위해 믿을 수 없으리만치 거대한 업적을 이루어 낸 플로렌티노 페레즈.
저는 그에게 지금의 레알이 거머쥔 모든 영광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게 감사합니다.
챔피언스 리그와 라 리가 우승을 기원합니다.
라울, 이과인, 마르셀로, 로벤, 가고, 라스, 에인세, 메첼더, 칸나바로, 라모스, 카시야스.
페레즈 부임 이전, 08-09시즌의 엘 클라시코 2차전 라인업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실 바로 그 베르나베우에서의 6-2 경기죠.
샬케에서 훨훨 날았던 모습과 달리 저 때 라울은 꽤 부진했었죠. 이과인도 바로 이 시즌을 기점으로 터지기 시작했으니 저 때는 아직 유망주였고. 마르셀로는 결장이 잦았을뿐더러 뛸 때도 윙어 자리에서 뛰는 일이 많았던 걸로 기억됩니다. 로벤은 그나마 잘 뛰어 줬지요. 가고는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희망고문을 계속했고, 에인세는......헬인세라는 그때 당시의 별명이 떠오르는군요-_-늘 누워있던 메첼더에 칸나바로는 나이를 이기지 못한 하향세.
레알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선수는 라모스, 카시야스, 로벤....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말 어려웠었죠. 뭐 라울과 반니스텔루이가 부진했던 틈에 이과인이 폭발해 준 건 기쁜 수확이었습니다만.
이랬던 것이 그분이 나타나면서 바뀌었습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제 2의 갈락티코를 천명하고, 호날두와 카카를 필두로 벤제마, 알론소 등 지금 레알의 핵심 선수들을 연달아 영입했습니다. 그 시즌 이적시장 때의 레매가 기억나네요. 메인화면의 흑백 사진이 하나씩 컬러로 바뀌어 갈 때의 두근거림, 여러분도 기억하시겠지요. 이 때 지금의 레알 마드리드가 잉태되었습니다.
페예그리니 체제의 1년, 이전 시즌과는 굉장히 달랐죠. 100득점을 넘기는 엄청난 공격력을 보였습니다. 그리고서 무링요의 시대가 찾아왔죠. 바로 지금, 저와 여러분이 열광하고 시쳇말로 '빨아대는' 지금의 마드리드가 태어났죠.
페레즈가 없었으면 절대로 불가능했었을 거라고 저는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의 누가 이런 팀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요. 전임 회장인 칼데론의 이적(利敵)행위에 가까운 막장스런 팀 운영도 순식간에 정상화되었습니다. 아니, 정상화 수준이 아니라 하늘을 뚫고 올라갈 기세로 호전되었죠.
첫 갈락티코로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 호나우두, 지단, 라울, 배컴, 카를로스. 시대의 전설들이 한 게임에 같이 뛰었죠.
두 번째 갈락티코로 무너지던 팀이 비상했습니다.
누구보다도 레알 마드리드를 사랑하고, 그 레알을 위해 믿을 수 없으리만치 거대한 업적을 이루어 낸 플로렌티노 페레즈.
저는 그에게 지금의 레알이 거머쥔 모든 영광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게 감사합니다.
챔피언스 리그와 라 리가 우승을 기원합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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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 2012.04.24페레즈 최고.@ 에당 아자르 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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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아 2012.04.24영입한 선수들이 하나같이 알짜배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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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Mourinho 2012.04.24페레즈는 진짜 경영의 신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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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Coentrao 2012.04.24*이과인은 08-09때 반니 부상당하고 훈텔라르 삽풀때 부터 급성장해서 잘해줄지 알앗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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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4 2012.04.24재능과 이상향이 같이 있단 건 참 힘든 건데 페레즈 회장님은 참.. 가장 좋은 게 말씀하신대로 레알을 정말 사랑하시면서 경영을 잘한단 거ㅜㅜ 페레즈느님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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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2012.04.24이번 이적시장은 과연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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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고자 2012.04.24베리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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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ka)(ga)고 2012.04.24공로를 잊어서는 안되지만 잘못된 판단으로 우리를 암흑기로 어느정도 인도하기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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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hristian Eriksen 2012.04.24@카(ka)(ga)고 스타선수 벨런스 시망치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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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산티아고베르나베우 2012.04.24@Christian Eriksen 22222페레즈가 ㅋㄷㄹ 시절을 만들었다고생각하면....좀오바긴하지만 어쨋든 그시기는너무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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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 2012.04.24못했던 지난 과오를 반성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보상해주고 있다고 믿구요. 페레즈가 회장에 있으면서 이토록 페레즈가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는모습만 봐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ㄷㄹ같이 자기 과신으로 드러내길 좋아했던 회장과는 사뭇 비교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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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드리드 2012.04.24페레즈회장님이 정말 잘해주고 계시죠.. 그전은 잘 모르겟지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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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 2012.04.24회장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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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레알마드리드l 2012.04.2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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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ing 2012.04.24좀만 더 분발해주세욧ㅋㅋㅋㅋ 암흑기가 넘 길었어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