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이 이야기를 함에 있어서
근거를 제시하고 논리적인 설명을 덧붙여가며
여러분의 생각을 바꾸고자 쓰는 글은 아닙니다.
본디 같은것을 바라봐도
사람들은 모두 제각각 다른 생각을 가지니까요.
하지만 같은공간안에
무리뉴에 대해 부정적인 글이 더 많은건
저로서는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를 지지하고 존경함에 있어
어떤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
단면적으로 적어보고 싶네요.
SPECIAL ONE
많은분들은 그를 오만하다고도 하고 거만하다고도 합니다.
저는 그가 오만하지도 거만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거만'하다는 것은 건방지며 남을 업신여기는 행위입니다.
그는 항상 강한 상대를 만났을때
상대가 강하다, 훌륭하다고 곧잘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길수 있다고 말하죠
이것은 업신여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가치와 자신의 팀을 믿는 언행이라 봅니다.
어느팀의 감독이 상대가 강하니까
우리가 질것이다. 운좋으면 비길것이다 라고 말하겠습니까
오만하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그는 자신이 내뱉은 말들을
거의다 책임지고 지켜냈습니다.
미리 뱉은말을 지키는것이란게
얼마나 힘든건지 여러분도 살면서 경험해보셨겠지요.
자신이 없으면 말을 먼저 뱉지 않는게
인생이 편한거죠.
하지만 그는 준비가 되었을때 자신있게 말합니다.
그리고 이루어냅니다.
제가 조금더 떨어진 시선으로
레알과 무리뉴를 바라보겠습니다.
호날두와 카카가 합류한 시점과
무리뉴가 오기전까지의 레알
속사정은 자세히 알수 없었으나,
뉴스와 가십, 기사를 통해서 바라보았던
당시의 레알의 상황은 정말 형편없을정도였습니다.
명성이나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페예그리니가 도착한뒤
전시즌보다 훌륭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였음에도
서포터즈들은 자신의 팀 에이스를
항상 야유하고 비난했고,
실점장면에 카메라가 관중석을 비춰줄때
우르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서포터즈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경기가 안풀릴때마다
모든 비난의 화살은 호날두에게 돌아가는걸 보았죠
결국 호날두는 서포터즈들에게 실망했다는 인터뷰와
충동적으로 레알을 떠나고 싶다는 말까지
뱉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비교해보세요.
완전히 다릅니다.
언론의 집중과 비난,칭찬,이슈는
무리뉴에게 집중됩니다.
무리뉴가 처음 팀에 도착하고
시즌이 시작된 무렵에
호날두는 그가 온 뒤
마음이 편해지고 좀더 경기에 집중할수 있다고
인터뷰를 한적이 있습니다.
무리뉴는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과정에서
겉보기엔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타팀과 감독과의 언쟁을 즐기는듯 보일수 있겠지만
이 행위자체가 선수를 보호하는 효과를 보는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이제 언론은 호날두보다
무리뉴를 괴롭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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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비록 엘클에서 5-0으로 패배했지만,
무리뉴가 비록 엘클에서 5-0으로 패배했지만,
무리뉴가 비록 엘클에서 5-0으로 패배했지만,
시각적으로 반복한 이유는
이글을 레매에서 볼때마다
제 뇌리에 정말 저런느낌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과연 그때 그 경기가 무리뉴의 패배인가.
물론 기간을 떠나서 그가 감독자리에 앉아있었으니
공식적인 기록은 당연히 그렇게 남았죠
하지만 저도 그 경기를 보았습니다.
그는 그냥 벤치에 앉아있었죠
평소의 모습과 달리 많은 주문을 하지도
않았고, 무덤덤하게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레알에 도착한뒤 몇달도 지나지않아,
치루게 된 엘클라시코에서
그는 자신의 경기를 선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여기에서 찾습니다.
끝까지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점96점을 챙겼지만 리그2위로 마무리했던
페예그리니
그는 수뇌부에게 인정받지도 못했고,
스스로도 자신의 존재감에 공허함을 느끼며
페레즈회장을 비판하기도 했죠
수비축구를 한다고 비난받았던 그가 떠나고
바로 팀에 도착한게 무리뉴입니다.
레알마드리드는
애초에 리그우승과 빅이어를 위해서
무리뉴를 선택한겁니다.
라리가에는 바르까가 있습니다.
빅이어를 드는것도 바르까를 넘지 못하고는
자력이 아닌 운을 믿어야 하는 상황이지 않겠습니까?
그는 바르까를 격파하는 방법을 알고
이미 격파하고 빅이어를 든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가 첫경기에서 손을 놓고 보여준 것이라고.
이 스쿼드를 가지고
무조건 수뇌부나 서포터즈들이 원하는
공격축구만 고집한다면 결과가 어떻게 된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
저는 당연하다 싶이 추론했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인건 맞습니다.
제가 이 추론을 아직도 믿고 있는 이유는
수뇌부로부터 쟁취한 권리와 비중이
페예그리니와 확연히 차이난다는 점입니다.
그를 1,2년 바라본게 아닙니다.
처음엔 다소 멀리서
점점 깊게. 자세하게.
알아보고 바라보면서
믿게 된겁니다.
레알마드리드에서도
리그우승과 빅이어를 들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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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라만상우주제일진리의 밍모♥ 2012.04.23무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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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레알팬 2012.04.23갑자기 이러시니깐 적응이.....
잘읽었습니다ㅋㅋ -
San Iker 2012.04.23역대 레알 감독들 중 모르긴 몰라도 가장 막강한 권력과 보드진으로부터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확실하죠.
상황을 떠나서 그의 뛰어난 능력이 그런 지지를 받기에 충분하기에 받고 있는 것이구요.
그럼에도 걱정되는 것은 그가 아무리 뛰어난 감독이라 한들 레알보다 윗자리에 있어서는 안되는데 종종 그런 느낌을 받아와서 이후가 걱정이 되는군요... 그를 견제할 수 있는 발다노가 결국 떠났을 때 아쉬웠던 것이 이것 때문이었어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꼬꼬아 2012.04.23@San Iker 이렇게 말씀드려보고 싶네요.
그의 파장이 큰건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감독일뿐입니다.
쾰른이란 팀보다 포돌스키가 위에 있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죠?
그래봤자 그는 한명의 선수일뿐입니다.
그들이 팀을 해치진 않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2.04.23@꼬꼬아 물론 직접적으로 해치진 않고 큰 도움이 될테죠. 근데 그가 떠난 후에 여파가 첼시도 그렇고 인테르도 그렇고 너무나도 컸다는 것이 벌써부터 이런 걱정이 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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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꼬꼬아 2012.04.23@San Iker 첼시는 무리뉴가 떠난뒤에 바로 챔스결승에 진출했고,
오랜기간 우승권에 있었는걸요.
인테르의 추락이유는 베니테즈라고 생각합니다.
베니테즈에 대해 디테일하게 깔라면 이글보다
길게 깔수있네여ㅠㅠㅋㅋㅋㅋ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2.04.23@꼬꼬아 베니테스 ㅋㅋㅋ
그래도 레알은 이 두 구단에 비해선 선수층이 젊고 확실한 자금력이 있으니 이 두 구단만큼 확 망하지는 않겠죠.. 근데 여파는 결코 만만하진 않을 거 같긴합니다 ㄷㄷㄷ -
subdirectory_arrow_right 꼬꼬아 2012.04.23@San Iker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정통과 명성에서 첼시는 로만이전에
레알과 비교될수도 없었죠.
인테르도 네임벨류는 높은편이지만,
레알에 비해 초라한 우승횟수를
가지고 있는 팀이구욤 -
subdirectory_arrow_right 쌀허세 2012.04.23@San Iker 로만이 무리뉴를 자른 이유이기도 하지요.
화려하게 오일머니를 가지고 등장했지만, 어느덧 본인은 뒤로 밀려나고 첼시는 로만의 첼시가 아니었죠. 무리뉴의 첼시였죠. 그렇기에 로만은 무리뉴를 잘랐다고 했죠. (결코 성적 부진이 아녔다고 하죠. 그게 방아쇠였을뿐).
하지만 다행히 첼시정도면 모를까, 레알정도면 무리뉴의 레알, 즉 구단보다 위에 있을순 없을것같네요. 어디까지나 레알마드리드니깐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꼬꼬아 2012.04.23@쌀허세 근데 로만도 다른구단주에 비해
너무 간섭이 심했던것도 사실이져..
처음엔 무리뉴도 로만에 대해 긍정적인 인터뷰했었어요.
자신은 감독일뿐이라고 일축했고,
선수기용과 전술모두 간섭하니까
감독님 성격이 또 가만있을리없고
궁합이 안맞았음ㅜㅜ -
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2.04.23@꼬꼬아 지금도 심하죠 ㄷㄷㄷ
모라티도 사실 이런 거 심한 구단주인데 무리뉴에게만큼은 팍팍 지원을 하기도 했구요.
어딜 가나 이런 지원을 받아내는 것만 봐도 그가 왜 스페셜 원인지 보여주는 면이 아닌가 싶어요. 너무 뛰어나서 걱정이 들게 하는 몇 안되는 감독이죠 ㅎ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쌀허세 2012.04.24@꼬꼬아 딱 그거였던거 같아요
로만은 자기가 나서고 싶어해서;;;ㅋㅋ 그게 좀 심했었죠 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7.Viva Raúl.7 2012.04.23@San Iker 저도 발다노가 나갔다는 것이 가장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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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2012.04.23존경합니다 무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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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ut ○zil 2012.04.23글보고 추천 똭 누르려다가 글쓴이보고 약간 혼란스러웠지만 추천ㅋㅋㅋㅋㅋ 좋은글 ㄱ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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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zinedine 2012.04.23실력이야 이 이상의 논쟁은 쓸데없는 것이고, 괜히 언행을 함부로만 하지 않는다면(히혼 건드렸다가 괜한 역풍을 맞은 것, 눈찌르기 등) 그야말로 완벽한 감독이죠. 잘생기기까지 했으니 뭘 더 바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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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아돌프 아구몬 2012.04.23@Ganzinedine 요즘 그 잘생긴게 점점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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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hristian Eriksen 2012.04.23@아돌프 아구몬 그건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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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개죽이 2012.04.23@아돌프 아구몬 ㅜㅜ 뱃살은 셀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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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아구몬 2012.04.23이젠 진지모드로 갈아타셨나봐요;: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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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꼬꼬아 2012.04.23@아돌프 아구몬 여긴 축게인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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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Raul7 2012.04.23cc하고갑니다 나믿무믿 입꼭닫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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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2012.04.23근데 무리뉴에 대한 부정적인 글이 어딨는지..;;태클이 아니라 당최 찾을 수가 없어서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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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4 2012.04.23호날두 부분은 제가 아는 것과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는 무감독님 오기 전, 페감독 시절에는 오히려 날두가 훨씬이라고 해야 하나, 예쁨받았던 것 같았거든요. 처음 왔을 때야 반신반의하던 사람도 많았고 비난하던 사람도 많았지만, 가면 갈수록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던 데다, 호날두가 빠질 때에 진 경기가 좀 있어서 (세비야 전 패배, 알코르콘 전 대 ㅋ 패 ㅋㅋㅋㅋㅋ) 호날두는 진짜 많이 우쭈쭈해줬던 것 같은데. 리옹 전 패배는 이과인의 욕심, 그 후 다른 건 카카의 부진, 이렇게 화살이 박혀 있었어서. 오히려 호날두는 카카의 부진에 비교되면서 엄청난 에이스 소리 들었던 것 같아요. 사실 호날두 욕 먹은 건 막상 무감독님 온 후로부터였던 것 같기도 하구요. 이번 시즌 엘클 부진 때도 (물론 변명의 여지가 없는 호날두 잘못이었지만요 ㅋㅋㅋㅋ) 그랬구요, 홧김에 레알 ㅂㅂ 인터뷰 역시 무감독님 밑에서 했었을 거에요. 물론 저는 09-10 시절 레매를 한참 하던 시절이 아니고 기사 보고 그랬던 시절이라 자세한 건 모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레매 다른 분들이 클리어시켜주셨음 좋겠네요. 다만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무감독님 첼시 시절부터 엄청 좋아했었지만, 오히려 레알이 욕 먹는 걸로 따지자면 페예그리니 감독 시절이 훨씬 욕 덜 먹었던 것 같은데.. 물론 페예그리니를 그리워하는 건 아닙니다 ㅋㅋㅋ 성적만 봐도 지금 감독님이 이천 배쯤은 낫지요. 감독님만한 감독이 당장 없는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비난의 화살을 자기한테로 돌린다는 건 약간 의아스럽네요. 호날두가 비난의 화살을 벗어던진 것은 1. 일단 스스로 여자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으며 2. 엘클 삼연속 골로 스스로 오명을 씻어냈기 때문이라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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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4 2012.04.23아 너무 길다 ㅋㅋㅋ 근데 나머지 부분, 이 글의 메인이 되는 부분은 모두 동의합니다. 솔까 울 감독님만한 사람이 어딨어요 ㅋㅋㅋ 물론 가끔 -_-;; 저도 의아한 전술을 보여주긴 하지만, 뭐 일단 성적이 이러니까 핥지 않을 수 없네요. 하지만 뮌헨 전을 앞둔 만큼 더 까야겠는데 뭘 까지.. ㅋㅋㅋㅋ 뭔가 깔 거리를 좀 생각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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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꼬꼬아 2012.04.23@SR4 진짜 많이봤어요 페예그리니 시절 날두까이는걸
친구랑 밥먹다 스포츠뉴스에서까지 봤음..
그 인터뷰도 감독님 오기전에 한걸로 기억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SR4 2012.04.23@꼬꼬아 아 ㅋㅋㅋ 전 초반에만 날두 좀 까이고 대체적으로는 많이 우쭈쭈받았는 줄 알았는데 또 아니었나 보네요 ㅋㅋㅋㅋ 그 시절은 카카 임펙트가 워낙 커서 (우리 팀 천억 어디갔어 ㅜㅜ) 카카 이름만 나오면 야유고 호날두 이름 나오면 (경기를 오페라 구경하듯 보는 레알 팬치고는) 환성 가장 크게 질러줬다고 했던 것 같은데, 하기야 그러고보면 스페인 팬들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했던 기억도 나긴 하네요 ㅋㅋ
음 그러고보면 맞는 말일지도요. 페감독님은 무감독님의 그 언변술이나 카리스마를 못 따라가서 선수들이 욕 먹는다고 해도 방어방어해줄 수는 없긴 하죠. 하기야 누가 따라가겠냐마는 ㅋ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2.04.23@SR4 베르나베우 관중들은 그냥 원래 그래서...
페감독님 있을 때도 대승하면 막 좋아라들 하다가(사이가 안 좋은 마르카에서도 팬들 인터뷰 영상 올리며 그 경기 분위기 영상도 올렸던 걸로 기억하네요) 좀만 안 좋으면 폭풍 야유...
그냥 이것이 베르나베우의 관중 문화이니 그러려니 하고 보네요.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SR4 2012.04.23@San Iker SB는 팬들이 오는 게 아니라 지나가던 관광객들이 들르는 관광 명소라면서요? ㅋㅋㅋㅋ 우리 경기를 뮤지컬 관람하듯이만 보는 우리 팬들.. 하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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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Viva Raúl.7 2012.04.23*무링요를 칭찬하면서 높게 보는 것은 상관없지만 페예그리니를 언급하신 부분은...
제가 성격이 삐뚤어져서 그런지 꼬꼬아님 글을 보니 페예그리니를 엄청나게 깎아내리시는 것 같습니다.
수뇌부에게 인정받지 못했다기 보다는 페예그리니 말대로라면 페레즈가 아예 상대해주지 않은 것이죠. 감독이 거의 제일 늦게 왔으니 영입건에 대해서는 의견도 못 펼쳤고 자기 전술에 필요하다고 남겨달라는 선수들은 팔아버리고... 나름 잘 나가고 있는 팀의 감독 빼와서는 1년 대충 때울 생각으로 밀어주지도 않는 사람들이 문제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무링요가 호날두의 언론으로 부터의 부정적인 스포트라이트 흩뜨려버린 것은 물론 그의 훌륭한 능력 중 하나일지도 모르지만 어떻게 보면 그것이 다 자기 입지가 확고하니까 가능했던 일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입지를 확고히 하는 것을 페예그리니는 왜 못했냐?\' 고 하시면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페예그리니는 무링요와 상황이 다르죠.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일단 믿고 밀어주는 것 부터 다르니까요. 글에 쓰셨지만 \'그가 떠나고 온 무링요\' 가 아니라 정확하게 말하면 \'무링요를 데려오기 위해 쫓겨난 그\'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페예그리니가 바르샤를 넘지 못하고 챔스, 코파도 이상하게 끝마쳤고, 엉망이던 레알 수비를 견고하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수비축구는 한 적 없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2.04.23@7.Viva Raúl.7 지금 레알의 공격축구의 바탕에는 분명 페감독님의 영향도 컸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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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꼬꼬아 2012.04.23@7.Viva Raúl.7 페예그리니를 깎아내릴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님 말씀대로 추론해봐도 그의 입지가 불안했던건
사실이니까요. 그 이유를 페예그리니 탓으로 단정짓진 않았습니다.
잘잘못이 수뇌부에 있던, 페감독에게 있던
결국 외면당한 팩트에만 초점을 잡고 쓴거예요.
그리고 자신의 존재감을 통해서 선수를 보호하는 효과를 가진감독은
입지를 떠나서 무리뉴감독이 유일무이하지 않나요?
맨유에 퍼거슨 밑에 있을때도 비난의화살이
퍼거슨보단 날두한테 갔으니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7.Viva Raúl.7 2012.04.23@꼬꼬아 꼬꼬아님의 이번 댓글을 보니 페감독의 탓이 아니라 결과가 그렇게 된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단순히 결과에 초점을 맞추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제가 과민반응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겠습니다.
그리고 존재감으로 선수를 보호한다고 한 부분을 제가 언급한 것은 페감독과 무링요의 입지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말하기 위해 잠시 빌려온 것입니다. 그러니 무링요의 능력이라고 한 것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꼬꼬아 2012.04.23@7.Viva Raúl.7 제가 글을 좀 잘못쓴거같네여ㅜㅜ
개인적으로 쪽지드렸는데
써놓고 여러번 수정하긴 합니다만
어휘능력이 좀 부족해서리 -
꾸롱 2012.04.23추천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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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죽이 2012.04.23전술적으로 4-3-1-2라는 큰 틀은 수비축구와의 타협안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페예그리니 하면 공격축구!
요즘 워낙 잘나가서 이제와선 별로 크게 안와닿지만 09-10시즌 102골도 엄청난 기록이었죠. 토너먼트에서 망하지만 않았어도 ㅠㅠ -
패왕색날두 2012.04.23그냥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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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2.04.23리가 우승은 거의 넘어왔다고 보고, 챔스 결승에 올라간다면 또 엘클 성사될 가능성이 클것 같은데(첼시가 올라와도 어쨌든 엘클 못잖게 만만치 않을듯) 챔스까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본문은 그야말로 성지가 되겠죠. 꼭 그러길 바라지만 무감독에게 단 하나 아쉬운 점은 언플 말고도 레알에선 유독 이전 클럽에서도 보기 힘든 기행을 선보이는데(꾸레 수코 눈찌르기 등) 이건 당최가 이해하기 불가능하지 않나 생각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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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ticReal 2012.04.23무리뉴 감독님 보면 그냥 딱 이런 생각밖에 안 듭니다. 정말 난 놈이다. 확실히 범인이고, 자신의 분야에 있어서 완벽에 가까운 스페셜리스트입니다. 게다가 그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그를 존경한다는건 그의 인성적인 부분도 미디어에 노출 된 모습 이면에 어떤 강한 진정성이 있다는거죠. 전 아직도 마테라찌의 눈물이 잊혀지질 않네요. 아무튼 그래서 결론은 나믿무믿.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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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꼬꼬아 2012.04.24@DramaticReal 이곳에서 보고싶던 댓글을 드디어 보네요ㅠ
뭐먹고싶어여 말만하세여 -
알맹 2012.04.24*꼬꼬아님 진지한 글..왜이래요..ㅋㅋㅋ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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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2012.04.24역쉬 꼬꼬아님, 찬양해영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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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찡 2012.04.24원하는 결과를 만들어주는 능력. 이 부분에서 타의 접근조차 불허하는 사람이라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페예그리니의 레알도 매력적이긴 했죠. 그때는 지금보다 조금 더 잘게, 조금 더 예쁜 축구를 했다는 인상이 있네요. 그건 아마도 구티라는 선수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고 생각하구요. 게다가 불안하던 레알 수비를 처음으로 안정시키고, 팀에 조직력과 정형화 된 전술을 불어넣었다는데서 페예그리니 감독의 레알도 확실히 의미는 있습니다. 챔스 결과만 좀 더 좋았다면 지금까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예상도 가능하죠. (무리뉴가 시장에 나온 시점에서 결과적으로 다르진 않았겠지만)
다만 무리뉴가 여태껏 레알을 거쳐간 어떤 감독들보다도 낫다고 생각하는건, 필요할 때, 필요한 결과를 만들수 있는 능력이 누구보다 탁월하고, 승부를 즐길 줄 알고, 그가 걸어온 길을 봤을때, 레알이라는 팀을 세계 최고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인 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프로의 세계에서는 결과로 말하는 법. 그 결과를 만드는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 결국 최고입니다. 그래서 무리뉴는 최고죠. -
레알임? 2012.04.24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오랜기간 무리뉴감독을 보아온 팬으로서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네요.
다만 덧글에서 무리뉴가 떠난후 맡았던 팀들의 성적에 대해서 걱정들 많이 하시는데, 무리뉴가 거기 있었을뿐 무리뉴 책임이 아닙니다.
fc포르투는 그이등해 슈퍼컵인가 따지않았나요?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첼시를 보세요. 무리뉴이후 몇명의 감독이 파리목숨처럼 잘려나갔는지를... 로만이 스스로 망친거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바르샤를 격침시킨건 무리뉴가 데려 온 드록바였습니다. 설명이 되겠죠?
인테르를 보세요. 베니테즈가 열심히 망쳐놓고 잘린걸 시작으로 몇명이 바뀌었나요? 구단주가 감독못믿고 지원안해주면 그렇게되는것이지, 무리뉴감독이 망친게 아닙니다. 오히려 무리뉴는 그들에게 새역사를 선물해줬죠.
무리뉴 감독은 인테르로 가기전 인터뷰에서 심심찮게 첼시에 평생 있을줄 알았다는 말과 지금껏 있었다면 빅이어를 들었을거란 뉘앙스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무리뉴가 키운 유망주들이 아직도 첼시에 남아있죠. 미켈과 칼루가 무리뉴부임때 지금같은 경기력 아니었습니다. 미켈은 그중에서도 천재소리 듣던 인재예요. 수많은 감독이 돌아가면서 다른 철학을 주입하면 유망주들은 그렇게 사라지는 것이겠죠.
지금 레알의 스쿼드는 단 2년만에 유럽에서 가장 젊은 팀이 되었습니다.
포지션별로 보자면 수비쪽이 가장 유망하겠죠.누구도 느리거나 나이많은 수비수가 없습니다. 카르발료에겐 미안하지만..
미들은 독국콤비와 분데스짱 사힌,그라네로, 디 마리아... 젊죠.
벤과인도 어립니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팀을 해치는게 아니예요.
다만, 그는 스페셜 원이기에 다른감독이 무슨 수를 써도 따라잡지 못할뿐이죠.
레알에서 떠나갈때도 아무도 그를 붙잡진 못할거예요.
이미 그는 레알에게도 새로운 역사를 선물한 후일 테니까요... -
팬클럽 2012.04.24그저 오래 남아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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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고자 2012.04.24축구 그리 오래본건 아니지만 제가 레알팬되고 레알에 가장 어울리는 감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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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 2012.04.24가만히 내버려뒀음 족히 5년은 더 갔을 펩의 바르샤 헤게모니를 끈덕지게 달라붙어 조기에 종결시킨 것으로 얘기 끝. 이건 100% 무링요 말곤 아무도 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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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레알마드리드l 2012.04.24잙읽고 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