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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와 유벤투스!!

김승택 2012.04.23 08:37 조회 2,031 추천 1
제가 가장 사랑하는 두 축구 클럽인 레알마드리드와 유벤투스
레알마드리다가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를 2:1로 승리하면서 사실상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고,
유벤투스 또한 어젯밤 AS로마와의 경기에서 미드필더진의 활약으로 4:0으로 승리하면서 무승부를 기록한 AC밀란과의 승점차를 3점으로 벌리면서 무패우승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네요.

올해 이 두 팀은 참 많은 점이 닮은 것 같습니다.
1.무리뉴와 콘테 
무리뉴는 비록 레알마드리드 출신은 아니지만, 한동안 바르셀로나의 그림자에 뒤덮여있던 레알마드리드를 해가 지나면 지날 수록 빛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성적또한 그러한 것이 사실입니다
콘테 또한 이전에 수많은 감독들이 경질 당한 것에 비해 유벤투스의 레전드로써 감독으로써 팀을 칠벤투스라 불리며, 그 긴 암흑기 속에서 유벤투스가 무패우승을 위한 길을 걷도록 만들었습니다.

2.성장
무리뉴가 레알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선수들이 특히 많은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벤제마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겠죠. 사실 뮌헨 전에서 위험한 태클을한 마르셀로 또한, 무리뉴를 만남으로써 상당히 많이 성장한 것이 사실이고, 한때 레매에서 모두가 감탄을 하기도 했었지요. 외질도 이번 바르셀로나 전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벤투스 또한 이전에 한계를 보이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여러선수들이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바르잘리는 벽모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마르키시오를 비롯하여 특히 보누치와 데첼리에에게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특성화
현재 레알마드리드는 리그에서 109득점으로 엄청난 창을 보여주고있습니다.
그리고 유벤투스는 리그에서 18실점으로 엄청난 방패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유벤투스가 득점력이 조금 부족하긴 하나 레알마드리는 방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두팀이 비록 득점과 실점이란 차이가 있긴하지만 각 요소에서 최고가 아닌 세계최고의 모습을 명문 클럽답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최고의 수문장 카시야스와 부폰이 중원에선 알론소와 피를로가 공격에는 호날두가 수비엔 키엘리니 이 외에 모든 선수들이 대단하지만 팀 구조에서도 아 팀의 기둥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선수들이 있는 곳에서 팀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구나란 것을 보여주네요.

4.정신력
최근에 레알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이것을 온전히 찾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 때마다 버프를 받은 듯한 바르셀로나였지만, 레알마드리드 선수들의 침착함과 승리에 대한 열망이 이를 이끌어내었고,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의 모습을 통해 드디어 레알마드리드 선수들의 우승을 넘어 축구선수로써의 자신감과 투쟁 정신이 레알마드리드의 선수들 답게 돌아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유벤투스 또한 그 어느때보다 우승에 대한 열망과 함께 오랫동안 유벤투스에서 뛰어온 선수들 위주로 팀이 하나로 뭉치고 있습니다.

5.레전드
라울이 최근 샬케에서 영구결번을 받았습니다. 레알마드리드의 살아있는 전설이지만, 멋진 영광을 누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가 아닌 타팀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보니 웬지모를 씁쓸함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델피에로도 올해를 끝으로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끝날 것이라는 추측이 많이 발생합니다. 결국에는 계약을 할 것이라고 하지만, 이러한 밀고 당기는 모습이 안타깝더라구요
두 팀의 살아있는 전설 라울과 델피에로에게 대접이 아닌 그들을 위해서가 아닌 그들을 바로보는 축구팬들을 위해 두 팀에서 그들에게 더 큰 힘을 줬으면 합니다.

6.그리고 우승
제가 올해 두 팀의 공통점이 었으면 하는 마지막 공통점입니다. 6번은 아직 진행형이며, 이것은 꼭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정모가서 밤새 축구를 보고 낮에자고 일어나서 또 밤새고 유벤투스 경기를 보았는데 유벤투스가 공격이 보강되면 내년에 무시무시한 팀이 될 것 같다는게 생각에서 현실이 될 수 있지도 않을까합니다. 제가 무엇보다 유벤투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칼치오폴리 사건들도 있지만 선수들의 팀에 대한 애정에서 큰 감동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레알마드리드 선수들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지금이 바로 자신들이 가진 그 모습을 최대로 이끌어 낼 시간이고, 승리의 시간에 누릴 마음의 준비를 누구보다 자신이 먼저해야 된다는 것을 깨닫고, 휘슬이 울리고 경기가 끝난 뒤 평범한 기쁨보단 감탄을 스스로에게 보내는 우리 레알마드리드가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화이팅입니다.!

짧게 줄이자면 레알마드리드와 유벤투스는 영광을 누릴 줄 아는 클럽입니다. 
우리가 걱정하기 전에 먼저 준비하고,
우리가 기뻐하기 위해 먼저 생각하고,
우리가 기대하기 때문에 먼저 움직이고
우리가 알기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두 클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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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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