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사실상 리가 결승전 : 엘클라시코 리뷰

L7 2012.04.22 12:03 조회 1,862
1. 4-2-3-1 vs 3-4-3

이 포메이션에서 우리는 특별한 모험이 없었고
바르샤의 경우 테요가 나왔죠. 그 외에는 바르샤에게 특이한 점은 없었습니다.

우리팀 조합을 보면 사실상 점유율을 어떻게든 갖고오겠다는 의지는 없어보입니다.
점유율이 탐났다면 카카-외질이 나왔겠죠....
그런데 선발 구성뿐만 아니라 우리팀은 4-2-3-1로 경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4-3-3으로 계속 운영이 되었죠.
즉 선발은
            벤제마
호날두     외질    디마리아
          케디라 알론소
코엔트랑 페페 라모스 아르벨로아

였다면 실제 경기 내내 운영은

  호날두 벤제마 외질
   케디라 알론소 디마리아
코엔트랑 페페 라모스 아르벨로아

이렇게 하면서 좌우 풀백의 오버래핑은 최소화했고 공격시에
왼쪽은 호날두-벤제마 콤비
오른쪽은 외질-디마리아로 운영되었죠.
물론 날두는 좌우중앙 가리진 않지만 큰 틀은 저랬습니다.

조나단 윌슨(이 분의 칼럼은 지식면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만 엘클 전 칼럼은 그닥....)은
무리뉴가 바르샤를 이기기 힘든 이유로 바르샤는 변화무쌍하지만 레알은 그렇지 못하다
를 들었는데요...
그런 것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4-2-3-1이라 나오고 4-3-3-이라 플레이를 했죠.
그리고 그 키플레이어는 디마리아였죠.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두번째 골의 역습 기점을 제외하고는 잘했다고 할 만한 장면은 없었지만
케디라-알론소 조합에 많은 도움을 주었죠.
성공을 했습니다.

단적으로 얘기해서 선수비 후역습의 끝을 보여줬죠 이번 경기에서....
비단 이 이유만으로 이 선수비 후역습의 끝은 아니지만 디마리아의 중미 활약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선수비 후역습의 끝
일반적으로 바르샤 상대로 선수비 후역습을 할 때 
그것도 특히 수비후 걷어낼 때가 예술이었죠.
그냥 걷어내는 것이 아닌 호날두 본인이 "직접"볼을 끌고 상대방 진영으로 갔다는 것이죠.
바르샤 입장에서 불안함을 계속해서 남겨주는 요소였죠.
덕분에 느린 수비진은 고생을 할 수밖에 없었죠.
그리고 그 고생의 열매는 역전골 허용으로 맺혀버렸죠

3.풀백의 벽모드
한동안 탈탈 털리던 아르비.......................
오늘 테요를 완전 제대로 막았습니다.
솔직히 그 자리에 페드로나 비야가 있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지만
팩트는 테요가 나왔다는 것이고 그 테요를 지워버렸다는 것이죠.
너무나도 안정적으로 막았습니다.
또한 코엔트랑.................... 며칠전 람에게 탈탈타랄탈탈 털린 그 코엔트랑 맞나요?
왜 코엔트랑을 큰경기에서 쓰는지 경기력으로서 증명이 되었습니다.
오버래핑을 최소화 하면서 수비 라인을 지나치게 내리진 않으며 털리지 않은 모습은
적어도 오늘 선수비 후역습이 성공할 수 있었던 큰 이유라고 봅니다.

4.하나가 되었습니다.
특히 동점골 먹히고 나서 멘붕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과 함께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의 호흡이 완벽했다는 점은
팀이 하나가 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불가능 한 것이었죠.
적어도 메시와 이니에스타가 중앙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것을 보면 
요 며칠간의 우리팀의 모습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사실상 라리가는 우리가 먹었습니다.
알아서 미끄러지지만 않으면 됩니다.
즉 챙겨먹을 건 챔스인데요....
SB에서 또다시 레알의 화려한 카드섹션등 엄청난 환호와 응원을 보내는 일만 남았습니다.
즉 선수들만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닌
레알마드리드를 사랑하는 모든이가 하나가 되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어렵지 않은 일이니까 쉽게 이루어질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챔스 결승에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더블을 하겠죠..

이상으로 오늘 엘클라시코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4

arrow_upward 라리가 우승 경우의 수 arrow_downward 승리함으로서 얻게 된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