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알론소에대한 고찰
고찰까지는 아니고 현재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핵인 사비 알론소에 대해 간다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그는 1981년 11월25일 출생했으며 소시에다드와 리버풀을 거쳐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합니다. 뉴과르디올라, 바스크황태자, 엘마에스토등 많은 별명이 있으며 ‘대가패’를 자유자제로 구사하는 몇 안되는 선수입니다. 그는 항상 미드필더 후방에서 팀의 공격의 시발점이됩니다. 소시에다드,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어느팀 할것없이 그는 빌드업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중요한건 현재 그의 단점이 팀에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첫째
템포조절을 잘 하지 못한다. 이 말은 알론소의 패스 스타일과 관계되어있습니다. 그의 뛰어난 중장거리 패스가 오히려 팀 빌드업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역습, 속공상황에서 알론소의 중장거리 패스는 최고의 효과를 가져 오지만 지공 상황에서는 공간을 지배하기 위한 목적의 패스와 오프더볼 움직임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는 빌드업시 지공이 필요한 타이밍에 무리한 속공을 한다든지 다소 비효율적인 전개를 합니다. 간단히 말해 조율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그의 패스는 스페셜 하지만 마에스트로는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둘째
그의 속공, 역습 스타일의 빈도높은 패스는 팀 공격의 숫적열세와 단조로움 4-2-3-1전술에 역할분담제가 가속화 됩니다. (이걸 막으려고 전방 선수들의 압박, 파트너의 움직임 주변 선수들의 도움이 필요한겁니다.)
셋째
압박에 약하다라는 말을 다르게 말하면 빌드업에 한계가 있다는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볼을 키핑하는 테크닉이 부족합니다(사비에 비해서..).
변명
그는 팀에서 어느 누구보다도 가장 중요하고 많은 역할을 부여받은 선수입니다. 라모스, 페페와 더불어 수비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우고 있는 선수중 하나이며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시(단점이기도하지만) 환상적인 전개를 보여줍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그렇고 사생활도 그렇고 팀에서 알론소보다 성실한 선수는 없지않습니까? 알론소는 올해 한국나이로 32살입니다. 최근들어 빌드업, 수비전환시 부지런한 움직임이 약간 사라진것도 이해할만합니다. 올시즌 파트너(그라네로, 케디라, 라스, 사힌, 알틴톱)들의 플레이가 실망스러운것을 생각하면 알론소에대한 욕심히 너무 큰게아닌가 합니다. 호날도, 외질, 카예혼, 카카등 이 선수들이 빌드업에 대한 부담을 어느정도 버리고 공격과 압박에만 전념할수있게 해주는 것도 알론소이니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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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e 2012.04.19*매번 나오는 이야기인데.. 저도 이제는 수긍해야한다고 봅니다
대체자원이 없다는것도 옛말이고 슬슬 사힌에게 넘겨줘야죠
알론소에게는 없는 탈압박의 소유자이니 꼭 사힌체제로 넘어가야함
알론소는 나이도 나이인지라 양학 이상으로는 더이상 힘들죠
리버풀 알론소가 그립다면 그 옆에 제라드나 마쉐같은
걸출한 파트너들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시장에 그런선수들이 없구요..
또 짝 맞춰준다고해도 리버풀폼 다시 나온다는 보장이 없으니
그냥 사힌으로 빨랑 대체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카디질 2012.04.19*방향전환도 잘하고 수비력도 좋고 사이드로 벌려주는 롱패스도 일품인데 탈압박이 안되는게 너무 큰거 같네요.. 압박이 오면 성급하게 차거나 그냥 뺏기는 일이 너무 많아서.. 시즌이 지날수록 상대팀한테 점점 알론소 파해법이 생기는 거 같네요. 그렇다고 또 짝인 케디라가 탈압박이 좋은것도 아니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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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shed 2012.04.19일단 발재간이나 순발력이 없으니 공을 쉽게 뺏기죠. 패스 좋은 라스가 파트너면 정말 좋을텐데.... 라스는 탈압박 잘하고 나서 패스가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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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2.04.19뮌헨전 전반전에 공잡고 어물쩡 거리다 압박 당해서 빌빌대는 모습을 보고 참 어찌나 속이 터지던지...그동안 혹사당한걸 생각하면 또 막 까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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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2012.04.19사힌이 굉장히 다재다능하고 그라네로도 사힌과 비슷한 ㅅ탈인거 같아서 그들이 빨리 재능을 안정적인 단계까지 보여줬으면 하네요,,소 형을 무시하느게 아니라 언제까지 소형체제에 만족하고 있을 순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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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임? 2012.04.19어제 역습전개시 램파드의 플레이를 보면서 무릎을 딱 쳤습니다.
\'아아... 무리뉴 감독이 원하던게 저런건데...\'
첼시의 램파드와 인테르의 스네이더.
그둘과 알론소의 차이라면 역동적인 활동량과 스피드겠죠.
뮌헨전에서도 공잡고 서있다가 뺏기는 모습이 나오던데...
알론소에 파트너를 맞추기보단 알론소의 대안을 찾는게 시급한 문제같네요 ㅜㅜ -
No.14 J.M.Guti 2012.04.19알론소 윗선에서 볼 간수해줄 선수가 있음 확실히 숨통이 트일꺼같은데 윗선에서 볼 소유를 해줄 선수가 벤제마밖에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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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2012.04.19소형 혹사당해서 힘들어요....
소형 대체자가 사히니가 있지만...제가 생각할때...
라모스만한 대체자가 없는듯....물론 포지션 자체가 다르지만...
라이트백 뛸때의 왕성한 활동량과 소형 못지않은 한방 패스...
순간적으로 가담하는 공격본능...ㅡㅡ;
불안한거라면....수비 잘하는데 왠지 불안하다와...카드 수집 기질...
사히니와 라모스가 잘할진 모르겠지만....
혼자 밀어보는 라모스 수미 기용설... -
subdirectory_arrow_right 레알임? 2012.04.19@조수빈 아쉽죠.
페페도 라모스도 수미라면 잘할겁니다.
하지만 카르발료옹이 사라진 센터백진은 위용이 예전만못하죠.
바란을 넣자니 경험이 딸리고
알비올을 넣자니 폼이 엉망이고...
오죽하면 바란을 수미로 돌려가면서까지 실험한 적이 있을까요...?
볼간수 잘하면서 패스뿌려줄 그라네로가 성장해주길 바랄수 밖에요..
ㅜㅜ -
페르시; 2012.04.19그래서 사힌이를 데리고왔는데 거의 시즌 아웃이였죠.....부상기간에 폼안올라온 기간까지하면 그래도 꾸준히 부상안당하고 버텨진 알론소한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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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찡 2012.04.19볼을 좀더 부드럽게 다루면서 지켜내는 능력만 추가되었었다면 세계의 미드필더 판세가 바뀌었을 텐데.. 그런 부분에서 알론소는 조금 아쉽죠. 그렇다고 해도, 알론소를 기용하는 것은 그만큼의 단점을 이미 예상한 상태에서, 그의 장점을 보고 기용하는 것이니.. 일단 이번 엘클과 뮌헨 2차전까지 전부 보고 나서 또 한번 판단하고 싶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누리사힌이나 그라네로가 넘볼 만한 클래스는 아닌듯여. 확실히 알론소가 두 선수보다는 훌륭하죠 -
슈카찡 2012.04.19*물론 누리 사힌이나 그라네로가 알론소보다 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있겠지만요. 지금으로서 누리 사힌으로 알론소를 대체한다는건 굉장히 모험적인 발상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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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벽페페 2012.04.19지구상에 알론소를 대체할수있는 선수가 몇명이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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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색날두 2012.04.19볼키핑력이 좋았다면...... 알론소의 압박을 덜어줄 선수가 필요한데 현실을 알론소는 수비까지 해야하니까요... 그렇다고 갑자기 사힌을 넣는건 너무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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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쟁이 2012.04.20엘클에서는 은근히 알론소도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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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맵시 2012.04.20우선 이번 시즌은 알론소로 치뤄내야죠.. 다만 감독도 이런 문제를 인식해서 슬슬 사힌과 그라네로를 중용하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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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 2012.04.20무감독 체제 하 알론소는 무리뉴의 노예...라고 불릴 만큼 정말 거의 매 게임마다 풀타임이였던것 만큼, 단점을 알면서도 무리뉴가 계속 기용하는 걸 보면 현 시점에 사힌이나 그랑이가 알론소를 대체하긴 이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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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블랑고자 2012.04.20@Sunshine. 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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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고자 2012.04.20아직은 믿쓰알이죠. 알론소가 단점이 분명 존재하지만, 그 짝이 되는 선수들이 매우 아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