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밀란전 심판판정에 대한 생각
진짜 밀란 대 바르샤 전에서 두 번째 페널티킥은 오브레보의
뒤를 잇는 희대의 오심이었습니다.
이건 제가 절대 밀란 팬이어서도 아니고, 중립자의 입장에서
본 시각입니다.(사실 밀란을 응원하긴 했습니다만)
시합을 하다가 석연치 않은 판정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판정이 어느 한 팀에게만 적용되면 그것은
큰 문제라 할 수 있죠.
게다가 이번 판정은 유례가 없는 판정이었습니다.
본래 세트 플레이시, 옷을 잡아당기는 것은 엄밀히 말해
반칙입니다. 하지만 어느 경기에서나 그것은 있는 일이고,
매우 흔한 일이라 그동안 거의 모든 심판들은 그것에 대해
페널을 선언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사실 제가 이번 경기를 보면서 가장 많이 관심이 갔던게,
주심의 판정입니다. 이번 경기만큼은 불상사가 없기를
바랬지만, 그게 발생했죠.
특히 그 판정이 석연치 않은 것도 있지만, 가장 화가 났던건,
항상 그 판정의 수혜자가 바르셀로나라는 사실입니다.
뭐 밀란의 얘기니, 넘어가자.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물론 개개인의 생각이 다양한건 인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일이 옆동네 불구경하는 일 같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첫째, 최근 우리도 바르샤랑 경기할 때 주심의
석연찮은 판정 때문에 아쉽게 승리를 놓친 경험이 있으며,
둘째는, 우리가 바르셀로나를 만나는건, 챔피언스리그 뿐만
아니라, 리가와 컵대회에서도 있는 일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불공정하지만, 바르샤에게 유리한 판정이
전례가 될까봐 우려됩니다. 매번 만날 때마다, 아슬아슬하게
경기하고 있는데, 갑작스런 심판 판정 때문에 경기가 엉망이
된다면, 모든 레알 팬들 뿐만 아니라, 축구 팬들의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바르셀로나 팬들 중 일부도 기분이
찜찜할 겁니다.
물론, 밀란은 남입니다. 하지만, 남이 나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고, 만약 우리가 그런 일을 겪게 된다면?
게다가 그 확률이 높다면?
우리가 당장 눈앞의 경기에 대해 집중을 해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일어날 재앙, 그것이 상당히
확률이 높은거라면, 최소한 그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학급이 있는데, 선생님이 어느 한 아이만을 예뻐해서
그 아이가 다른 아이와 다툴 때마다 그 아이 편만 들어준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그 반이 제대로 운영되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축구계에서도 바르셀로나만 이익을 보는
그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축구계가 온전하겠습니까?
팬들이 그 축구를 너무 재밌다 하고 보겠습니까?
결국 이번 일은 밀란만이 아닌, 앞으로 바르셀로나를 상대할,
수많은 팀들과 연관된 일이고, 우리는 그 일에 있어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잠정적 피해자입니다.
저는 여기에 계신 많은 분들이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문제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뒤를 잇는 희대의 오심이었습니다.
이건 제가 절대 밀란 팬이어서도 아니고, 중립자의 입장에서
본 시각입니다.(사실 밀란을 응원하긴 했습니다만)
시합을 하다가 석연치 않은 판정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판정이 어느 한 팀에게만 적용되면 그것은
큰 문제라 할 수 있죠.
게다가 이번 판정은 유례가 없는 판정이었습니다.
본래 세트 플레이시, 옷을 잡아당기는 것은 엄밀히 말해
반칙입니다. 하지만 어느 경기에서나 그것은 있는 일이고,
매우 흔한 일이라 그동안 거의 모든 심판들은 그것에 대해
페널을 선언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사실 제가 이번 경기를 보면서 가장 많이 관심이 갔던게,
주심의 판정입니다. 이번 경기만큼은 불상사가 없기를
바랬지만, 그게 발생했죠.
특히 그 판정이 석연치 않은 것도 있지만, 가장 화가 났던건,
항상 그 판정의 수혜자가 바르셀로나라는 사실입니다.
뭐 밀란의 얘기니, 넘어가자.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물론 개개인의 생각이 다양한건 인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일이 옆동네 불구경하는 일 같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첫째, 최근 우리도 바르샤랑 경기할 때 주심의
석연찮은 판정 때문에 아쉽게 승리를 놓친 경험이 있으며,
둘째는, 우리가 바르셀로나를 만나는건, 챔피언스리그 뿐만
아니라, 리가와 컵대회에서도 있는 일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불공정하지만, 바르샤에게 유리한 판정이
전례가 될까봐 우려됩니다. 매번 만날 때마다, 아슬아슬하게
경기하고 있는데, 갑작스런 심판 판정 때문에 경기가 엉망이
된다면, 모든 레알 팬들 뿐만 아니라, 축구 팬들의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바르셀로나 팬들 중 일부도 기분이
찜찜할 겁니다.
물론, 밀란은 남입니다. 하지만, 남이 나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고, 만약 우리가 그런 일을 겪게 된다면?
게다가 그 확률이 높다면?
우리가 당장 눈앞의 경기에 대해 집중을 해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일어날 재앙, 그것이 상당히
확률이 높은거라면, 최소한 그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학급이 있는데, 선생님이 어느 한 아이만을 예뻐해서
그 아이가 다른 아이와 다툴 때마다 그 아이 편만 들어준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그 반이 제대로 운영되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축구계에서도 바르셀로나만 이익을 보는
그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축구계가 온전하겠습니까?
팬들이 그 축구를 너무 재밌다 하고 보겠습니까?
결국 이번 일은 밀란만이 아닌, 앞으로 바르셀로나를 상대할,
수많은 팀들과 연관된 일이고, 우리는 그 일에 있어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잠정적 피해자입니다.
저는 여기에 계신 많은 분들이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문제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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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단랑 2012.04.04문제가 있는건 맞지만 우리가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잖아요. 그냥 이젠 무덤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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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리레알 2012.04.04하루이틀일도아니고 진짜 이제 담담합니다. 오늘아침도 똥밞은 기분으로 시작햇네요 진짜 비밀조사단을 만들어서 주심과 발샤의 뒷거래를 털어봐서 먼가 잡는것이 답이지않을까 조심스레 생각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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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ka)(ga)고 2012.04.04백번 맞는말씀이에요. 본인의 의견인데 허용범위내에서 얘기도 못하나요? 이런거 왜 쓰는지 도저히 모르겠다는 식의 글은 자제해주셨으면 하네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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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12.04.042002년 월드컵 16강 한국 vs 이태리, 설기현을 파누치가 잡아댕겨 넘어트려서 우리나라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또 다른 16강인 스페인 vs 아일랜드에서도 이에로가 아일랜드 선수의 옷을 잡아당겨 넘어트려서 페널티킥을 허용합니다. 과거에도 있었던건 분명하고 심판 재량으로 볼만한 장면이지 싶네요. 모든 심판이 다 선언을 안하지는 않죠... 희대의 오심은 아닌듯합니다. 일단 네스타가 유니폼을 잡아서 선수가 이동하는걸 방해한건 사실이니까요. 그건 엄연한 파울이고 대부분의 주심들이 파울 선언을 안한다고 그게 파울이 아닌건 아니죠.
어제 경기에서 심판이 비난 받아야할것은 두번째 페널티킥의 상황이 아니라 밀란도 페널티 박스에서 바르셀로나가 받았던 판정을 받지 못했다는걸 비난해야할거 같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벤제마드리드 2012.04.05@Raul.G 그렇죠. 네스타파울은 불면서 마스체라노?엿나 개가한건 안부는건 뭔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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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스 2012.04.04논란거리가 될 판정이긴 하지만 희대의 오심 레벨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브레보에 견줄 정도는 절대 아니죠. 아무래도 주심이 경합상황에서 네스타가 잡는 장면을 과하게 주목해서 PK를 준 모양인데 재량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PK 안 주는 경우가 일반적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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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 2012.04.05밀란이 이기길 바란것 자체도 솔직히 말하면 희망이었는데 그게 꺠진것 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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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Mourinho 2012.04.05드러운넘들....뭐 이미 지난거 우리가 결승에서 사뿐히 밟음 대죠ㅋㅋ
날동아 오사수나에서 골 넣은것처럼 시원하게 한방더 부탁해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