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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과소평가 받는자

할리 배리 2012.03.29 19:34 조회 2,817
평가란 시간이 흐를수록 퇴색되기도, 재포장되기도 하며 종종 곡선을 그리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현시대의 선수들에 대한 평가마저 분분한데, 과거의 스타에 대한 평가는 뭐 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제가 과소평가 받는다고 느끼는 선수는 타이틀이 부족한 선수들입니다.
타이틀이 부족하기에 타이틀이 있는 선수보다 훨씬 저 평가 받는 선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루이스 피구.

그의 전성기 피구에 대한 평가는 " 헤딩을 제외하고 모든 것이 완벽한 선수" 라는 평가(크루이프?)
를 내릴정도로 엄청났습니다.

개인적으로 2002 유로에서는 지단과 양대산맥을 이루며 호각을 다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단이 결과적으로 타이틀을 가져가긴 했지만 말이죠.

그의 플레이를 보면 확실히 지단보다 나은 면도 분명 많았습니다.
역동적인 플레이. 빠른 주력. 측면에서 수비수를 벗기는 드리블링. 등등
전성기에는 정확히 누가 뛰어나다! 라고 말하긴 어려운 선수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선수들이 자리잡게 되고, 과거 선수들은 하나씩
묻혀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것이 당연한 흐름이겠지만요..)
특히 타이틀이 적거나 기록상으로 크게 두각이 드러나지 않는 선수는 더더욱 .
제가 좋아했던 선수들이 갑자기 생각나 아쉬워서 적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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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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