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평가 받는자
평가란 시간이 흐를수록 퇴색되기도, 재포장되기도 하며 종종 곡선을 그리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현시대의 선수들에 대한 평가마저 분분한데, 과거의 스타에 대한 평가는 뭐 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제가 과소평가 받는다고 느끼는 선수는 타이틀이 부족한 선수들입니다.
타이틀이 부족하기에 타이틀이 있는 선수보다 훨씬 저 평가 받는 선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루이스 피구.
그의 전성기 피구에 대한 평가는 " 헤딩을 제외하고 모든 것이 완벽한 선수" 라는 평가(크루이프?)
를 내릴정도로 엄청났습니다.
개인적으로 2002 유로에서는 지단과 양대산맥을 이루며 호각을 다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단이 결과적으로 타이틀을 가져가긴 했지만 말이죠.
그의 플레이를 보면 확실히 지단보다 나은 면도 분명 많았습니다.
역동적인 플레이. 빠른 주력. 측면에서 수비수를 벗기는 드리블링. 등등
전성기에는 정확히 누가 뛰어나다! 라고 말하긴 어려운 선수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선수들이 자리잡게 되고, 과거 선수들은 하나씩
묻혀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것이 당연한 흐름이겠지만요..)
특히 타이틀이 적거나 기록상으로 크게 두각이 드러나지 않는 선수는 더더욱 .
제가 좋아했던 선수들이 갑자기 생각나 아쉬워서 적어보았네요^^
현시대의 선수들에 대한 평가마저 분분한데, 과거의 스타에 대한 평가는 뭐 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제가 과소평가 받는다고 느끼는 선수는 타이틀이 부족한 선수들입니다.
타이틀이 부족하기에 타이틀이 있는 선수보다 훨씬 저 평가 받는 선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루이스 피구.
그의 전성기 피구에 대한 평가는 " 헤딩을 제외하고 모든 것이 완벽한 선수" 라는 평가(크루이프?)
를 내릴정도로 엄청났습니다.
개인적으로 2002 유로에서는 지단과 양대산맥을 이루며 호각을 다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단이 결과적으로 타이틀을 가져가긴 했지만 말이죠.
그의 플레이를 보면 확실히 지단보다 나은 면도 분명 많았습니다.
역동적인 플레이. 빠른 주력. 측면에서 수비수를 벗기는 드리블링. 등등
전성기에는 정확히 누가 뛰어나다! 라고 말하긴 어려운 선수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선수들이 자리잡게 되고, 과거 선수들은 하나씩
묻혀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것이 당연한 흐름이겠지만요..)
특히 타이틀이 적거나 기록상으로 크게 두각이 드러나지 않는 선수는 더더욱 .
제가 좋아했던 선수들이 갑자기 생각나 아쉬워서 적어보았네요^^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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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 2012.03.29*피구야말로 역사에 묻힌 사기캐죠.
지단이 피구보다 확실히 잘나깄던 이유는
결정적일때 한방씩 터트려주는, 승부사적 기질 덕분 아닐까 싶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할리 배리 2012.03.29@아모 네 참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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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Niño-Cuoco 2012.03.30@아모 222........피구는 가끔가다 중요한 pk 놓치는 것도.................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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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가 2012.03.29피구의 전철을 밟게 될지도 모르는 호날두 ㅠ
메시.....ㅡㅡ^ -
subdirectory_arrow_right 할리 배리 2012.03.29@자유기고가 피구보단 날두는 그래도 골기록이 어마어마해서 좀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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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 2012.03.29사람들이 지단현역시절 토티랑 가장 많이 비교됫다고 하는데 그건 세랴팬들 한정이고 가장 큰 라이벌은 피구였죠 메이저 대회 트로피 때문에 명암이 갈렷을뿐 기량으론 피구가 더 잘하면 잘햇지 못했다곤 생각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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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할리 배리 2012.03.29@라피♥ 완전 동감입니당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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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아모 2012.03.29@라피♥ 결국 토티피구는 지단에 밀려 역사속으로.. 승자만 남는거죠ㅠ
4대스트라이커도 앙리 호돈만 남고 다 역사속에 파묻힐거 같아요 ㅠㅠ -
subdirectory_arrow_right ToReSS 2012.03.29@아모 이미 앙리도 파묻히지않앗나 조심히 꺼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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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foreveri20 2012.03.29@ToReSS 묻혔던걸 박벵이 꺼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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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패왕색날두 2012.03.29@foreveri20 ㅋㅋㅋㅋ 조용히 잊혀져가던 앙리를 ㅋㅋㅋ 박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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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감 2012.03.29피구가 공잡을때는 지금 보는 선수들 이상으로 기대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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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님 2012.03.29피구.. 특히나 우리나라에선 월드컵 예선탈락할때 별 힘을 못쓴 이미지가 남아서 더 과소평가 받고 있죠.
토티 역시도.. 로마 말고 다른 곳 갔으면 커리어가 더 화려했을지도 모르는데 아쉬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Niño-Cuoco 2012.03.30@슈카님 아 진짜 피구........축구 잘 모르는 사람들은 송종국한테 털린 놈? 이렇게 밖에 기억을 안해요...;;; 우리 부모님부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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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2012.03.29마치 디스테파노옹과 푸스카스옹에 빛을 바랜 헨토옹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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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2012.03.29측면에서의 플레이메이킹까지 소화하는 엄청난 선수였던 피구용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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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ragueño 2012.03.29경기를 지배하는 능력은 근 10년간 피구와 견줄 선수는 지단하나밖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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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dStar 2012.03.29정말 과소평가 받는 피구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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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가 2012.03.29피구가 과소평가되는 이유는 단 하나죠.
이영표 송종국에게 발린거 -
카디질 2012.03.29동네축구에서도 골 많이 넣는 사람이 잘하는 줄 알죠
조력자는 보지도 않고.. -
No.20이과인 2012.03.29피구...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선수예요ㅎ정말 안풀릴때는 중거리슛도 시원하게 날려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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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구티´-Τ 2012.03.29지단은 프랑스를 매번 승리로 이끌었고, 지단이 빠지자 바로 허우적되는 프랑스를 보면 저는 지단이 더 뛰어나다고 봐요.
누구처럼 팀빨이 아닌 직접 중심이되 팀을 승리로 이끌었죠.
메시가 월드컵이란 큰 과제가 남은 이유도 마찬가지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피♥ 2012.03.29*@야속한구티´-Τ 애초에 프랑스와 포르투갈 스쿼드의 질적인 차이가 꽤나 컷죠 그리고 피구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앗던건 피구가 은퇴할 즈음 호날두가 나와줘서이고 프랑스는 지단 은퇴할때 말그대로 대체자가 없었죠 딱 그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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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개죽이 2012.03.30@라피♥ 프랑스와 포르투갈 스쿼드의 차이가 꽤나? 라고 까지 큰 적은 없습니다. 둘의 최전성기에도 포르투갈의 골든제네레이션이 프랑스의 철의포백에 밀린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전 진심 유로2000 땐 포르투갈이 우승하는 줄 알았음.
호날두가 등장하고 슈퍼데코와 피구가 건재하던 유로2004는 포르투갈의 성적이 더 좋았고 지단이 은퇴한 유로2004 이후에도 프랑스는 더욱 약세였습니다. 2006월드컵 같은 경우 사람들이 마케렐레비에이라 콤비가 있어 지단이 그만큼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실상은 그 반대였다고 봅니다. 지단이 월드컵 전에 은퇴를 번복한 이유는 프랑스가 지역예선 탈락 직전까지 갔기 때문이죠. 신성과 노장 위주로 구성된 프랑스의 스쿼드는 네임벨류는 좋았을지언정 팀빨 운운할 정도는 아니었던 겁니다. 더군다나 감독이 별 보는 사람...
아무튼 피구나 지단 정도 되면 팀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고 봅니다. 실제 커리어 차이도 미미했구요. 피구는 단지 우승이 없었다는게 아쉬울 뿐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야속한구티´-Τ 2012.03.30@라피♥ 은퇴를 번복했을때 보면 알지만, 단순히 지단이 없을때와 있을때 프랑스는 아주 극과극을 달렸습니다. 프랑스의 좋은 팀구성으로 지단이 빅이어를 들어올린게 아니라, 지단 덕에 프랑스가 강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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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2012.03.31@라피♥ 글쎄요 전혀요. 역대 드리블러는 수도 없이 많았지만 지단같이 패싱으로 세계 1인자로 오른 선수는 없습니다. 팀빨이라고 단순히 단정짓기에는 지단이 나왔을때와 나오지 않았을때의 팀의 클래스는 확실히 차이가 있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지단을 1인자로 지목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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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er 2012.03.302002는 한일 월드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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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맛있다 2012.03.30정말 생각해보니 피구도 참 묻히는듯..아 근데 이건 왠지 국내 팬들한테만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2월드컵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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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2.03.30*개인적으로 공격적인 측면에서만 보면 지단보다 확실히 위입니다. 지단은 볼컨트롤이 뛰어나고 우아한 데에 반해서, 피구는 볼 컨트롤이 좋을 뿐만 아니라 전진하면서도 상대를 쉽게 쉽게 잘 제치는 드리블로도 유명했구요. 스스로 좀 더 적극적으로 골을 노린다는 점에서 보면 지단보단 더 공격적이고 위협적인 선수죠. 직접 뚫고 들어가니까요.
당시 2001년경쯤 기자들인가 선수들인가 상대로 한 설문에서 드리블 1인자로 뽑힌 적도 있을거에요.
피구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가장 아름다운 골이라고 보는게 02-03시즌 맨유와의 챔스 1차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살짝 치고 들어오다가 바르테즈 머리 뒤쪽으로 감아서 크로스처럼 들어오다가 갑자기 뚝 떨어지게 만든 드롭슛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아름다운 골이죠. 라이브로 본게 자랑스러울 정도 *.*
지단은 마스터클래스를 상당히 오래 유지한 덕에 현대 축구사에서도 손꼽히는 레전드 반열에 있는 것이죠. 피구가 90년대후반부터 2000년대초반까지 보여줬던 클래스를 몇 년만 더 유지했더라도 이런 취급은 안 당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피구를 지단과 동급에 놓고 싶군요. 조금 밀린다고만 해둘께요. 개인적으로 피구가 베컴과 비교될 때는 몹시도 기분이 나쁩니다. 베컴이 좋은 선수인건 맞지만, 도저히 피구의 레벨이 아니에요. 피구는 그런 존재입니다. 당시에는 지단과 동급으로 취급받았고, 저도 그렇게 믿었습니다. -
태연 2012.03.30진짜...개인적으로 피구가 긱스보다 못한다고 지단이 긱스보다 못한다고 지들마음대로 말하고 다니는 무개념 맨유팬들 분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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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shed 2012.03.30피구때문에 레알 팬이 되었죠... 그전에는 저도 구례마을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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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데스 2012.03.30피구라 하면 00-01 시즌이 최고였습니다.
좌우중앙 가리지 않고 우걱우걱.
유로2000 잉글랜드를 침묵하게 만든 중거리슛.
그전까지는 바르까와의 경기 볼 때마다 피구횽님 땜에 혈압이...
지금 메시보는 기분일까요.
\'왜 3명이 붙는데 못 막지?\' -
셀라데스 2012.03.30피구의 가장 큰 무기이자 무서운 점은
빠른 주력으로 사이드를 침투해 들어가면서
따라 붙는 수비수를 쉽게 벗길 수 있다는 점과
수비수를 달고 올리는 크로스가 매우 날카로웠단거죠.
그 때문에 세월 앞에 줄어든 주력이 말년의 무뎌짐을 낳았다고 할까..
아무튼 패스, 드리블, 슛, 플레이메이킹 등 공격수로서 가져야할 모든 덕목을 가진 선수.ㅠㅠ -
Figo 2012.03.30선수생활에 있어 후세에 기억되는건 역시 해결사로서의 한방이죠.
그것에서 번번히 지단은 역사에 남을만한것들을 해냈었고
피구는 그 지단과의 맞대결에서 번번히 무릎을 꿇었구요.
그래도 가장 아쉬운걸 뽑자면 그리스 너네 뭐니??? -
Niño-Cuoco 2012.03.30아 피구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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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rlos 2012.03.30좀 거칠지도 모르지만 말그대로 개사기 캐릭이였죠 피구는.
바르샤에 있을때도 전 피구가 공만 잡으면 진짜 무서웠어요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