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종가라고 자존심만 오지게 높은
네임밸류 최강 호구 국대
잉글랜드 대표팀에 대한 전반적인 글하나 써볼까 합니다
참고로 잉글랜드 대표팀 경기를 보기시작한건 2002년 직후 정도 입니다
축구에 빠지기 시작했을때와 비슷한 시기죠
잉글랜드와 메이져 대회
잉글랜드 자국과 잉글랜드 팬들이 가장 의구심을 품고
가장 최우선의 목표 메이져대회 우승타이틀이겠죠
66년 자국월드컵우승 말고는 전무한 메이져기록
축구종가라는 말은 이제 창피할것같습니다
2002년 한 / 일 월드컵
02년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나이지리아 스웨덴
당시 아르헨은 전력상 공격력은 어느팀보다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강력한 우승후보
스웨덴은 잉글랜드의 천적 라르손 융베리 한창시절
나이지리아는 당시 카누 오코차 올리세 아프리카에서 손꼽히는 강팀이였죠
1차전 스웨덴전은 캠벨 골에도 불구하고 1-1 무승부 기록
2차전 아르헨전은 아직도 기억에남는 세레모니를 보여준 베컴의 페널티킥으로
98년당시 복수에 성공하며 1 - 0 승리를 거두고
3차전 나이지리아전은 0 - 0 비기며
조2위로 스웨덴과 함께 올라가게되죠
16강에서 만난 덴마크는 3 - 0 완승을 거둬버리며 축구종가의 위엄을 세우는듯했으나
8강에서 드디어 브라질을 만나죠
오웬 선제골도 필요없는 호나우딩요의 그날
아마 이 보약을 먹고 딩요는 한단계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로써 02년 월드컵은 8강에서 탈락하며 최종순위 6위로 탈락

UEFA 유로 2004
포르투갈 팬들에겐 최고의 한으로 남은 대회가 아닐까 싶은 이변의 대회
유로 2004
드디어 잉글랜드 팬들의 희망 루니가 등장하는 대회죠
파울러도 떠난 그자리에 루니와 헤스키 오웬
프랑스와 함께 B조에 배정받아
조별리그1차전에서는 아직도 명경기로 손뽑히는
일명 지단의 3분요리 경기
말씀안드려도 알겁니다
스위스전 크로아티아전은 루니의 활약으로 3 - 0 4 - 2 각각 승리를 거두고 조 2위로 프랑스와 함
께 올라가죠
베컴팬으로써 통한의 페널티킥
페널티킥만 2번 날려먹은 유로 2004
이렇게 첫번째 키커로 나선 베컴이 실축해버리며
유로2004도 허무하게 끝나버립니다
그유명한 자고라키스가 최우수선수 받은 대회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6년 독일 월드컵
이대회는 정말 잉글랜드로써 별2개를 새겨넣었어야 하는
무조건적인 대회였습니다
정말 갈락티코급 포메이션
----------루니 --------오웬 ------------
조콜------------------------------베컴-
---------제라드--------람파드----------
A.콜-----------------------------네빌--
----------테리---------퍼디난드--------
----------------로빈슨------------------
지금봐도 정말 당대 최고의 선수들
조콜과 로빈슨의 불안함은 있었지만
이건 누가봐도 최고의 멤버였죠
하지만 이게 엉키기 시작한 발단이 루니의 부상으로 인해서
월드컵 참가가 부정적이였으나 기적적으로 루니 월드컵참가
하지만 여기서 에릭손이 역사에 길이남을 선택을 해버립니다
투톱을 사용하는 포메이션이 주인 잉글랜드 대표팀에
루니 오웬 크라우치
단 이세명만 데려가며 신예 월콧을 뽑는 충격적인 사실이였죠
에릭손은 월콧을 믿었고 터질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때 데포만 뽑았더라도 이때 대회가 정말 어떻게 바꼈을지 모르겠군요
B조에서 스웨덴 트리니다드 토바고 파라과이 등
스웨덴은 걸렸지만 좋은 조편성이였죠
경기내용은 모두 졸전이였습니다
1차전 베컴의 초반 프리킥으로 얻어낸 상대 자책골로 파라과이에게 1 - 0 승리
2차전 토바고전은 역으로 밀리며 다들어간골을 테리가 막아내고
크라우치 헤딩과 제라드 중거리슛으로 2 - 0 겨우 승리를 따냅니다
3차전 스웨덴전은 역시나 이기지 못합니다
조콜의 인생골이 터졌지만 90분 라르손 2 - 2 무승부를 거둡니다
여기서 바로 문제가 터졌죠 오웬의셀프인저리
부상후 바로 귀국 이제 남은 공격수는 루니와 크라우치
루니는 부상여파로 여전히 삽질중
제라드와 람파드의 불협화음
멤버는 역대 최강이였으나 경기력은 역대 최하
16강 에콰도르전에서는 베컴의 프리킥한방으로 1 - 0 승리후 8강진출
8강에서 또만난 포르투갈
후반 분위기잡아갈쯤 그유명한 호날두 루니의 사건이 터지며
루니퇴장
결국 페널티킥 제라드 람파드 실축 월드컵 탈락
원래 월드컵이후에 나가려했던 에릭손은
끝까지 스웨덴 한번 못잡아보며 맥클라렌 체제로 변경
월콧 차출로 욕은 한바가지

유로 2008
쓸말이 없습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사실 이대회도 딱히 코멘트하고 싶지않은 대회였습니다
대회 경기 내내 졸전
기억남은건 16강 독일전에서 람파드의 소울슈팅 흡수당한것
미국 슬로베니아 알제리와
쉬운 조편성을 받고도
1승 2무로 조2위 진출
독일을 만나 이 월드컵도 결국 탈락

이게 10년간 잉글랜드의 주요 대회
성적이였습니다
4강위로 올라가본적이 없는 성적
그럼 축구 명문 종주국이라는 잉글랜드가
왜 이사단이 났나
요거에 대해서 써보자면
1 . 부적절한 세대교체
가장큰 문제점이라고 느끼는 점입니다
제가 베컴의 팬이여서 그럴수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도 맥클라렌 체제에서 이뤄진
세대교체가 타이밍이 옳지 못했습니다
당시 06년 이후에 베컴은 에릭손의 사임과 함께 주장직은 내려놨지만
그이후 베컴은 아예 대표팀명단에서 제외되버렸죠
맥클라렌에 팀구성과 세대교체의 명분으로
그러나 이미 잉글랜드 팀플레이에는 베컴이 너무 많이 녹아있었기때문에
베컴이 나간후 잉글랜드 경기는 아무 팀색깔이 없었죠
유로 2008은 출전도 못하는 상황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06년까지 대회에서 베컴이 있었기때문에 16강은 갔다고 봅니다
그만큼 잉글랜드에 기여하는 베컴의 중요성은 컸는데
맥클라렌에서 이미 그틀이 무너져버렸죠

2 . 제라드와 람파드
지금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늦은 이야기가 아닌가도 싶지만
물론 이조합은 실패 확실한 실패로 확정지을수 있고
이제는 람파드가 대표팀 소집이 안되므로
보기 힘든 조합일겁니다
잉글랜드 팬이아니더라도 축구팬이라면 바랬을 제랏람팟조합
이론상으로는 완벽했으나
수비는 안되고 람파드는 때리기만 하고 제라드는 윙으로 가고나서야 조금
활력이 됐죠
그냥 꿈만 같던 조합이였고 이조합을 너무나도 오래써먹으려했다는게
실패입니다

3 . 하그리브스
여기서 무슨 하그리브스가 나오냐고 하면서 웃는분도 계실텐데
사실 하그리브스는 지금의 하그리브스가 아닌 정말 최고가 될뻔했던 선수였죠
그당시 뮌헨에서 맨유로 넘어오면서도 퍼거슨의 엄청난 러브콜을 받았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이선수가 람파드 제라드 조합의 키포인트라는
말들이 실제로 많았더군요
그놈의 부상이 그 열쇠를 죄다 부식시켜버린탓에
지금의 잉글 중원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가버렸죠

또한 나머지 소소한 문제들도 참 많습니다
지금 당장 카펠로 사임
공격수의 부재
등등 정말 시한폭탄을 안고가는 대표팀입니다
이번 유로 2012도 딱히 기대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그냥 생각하는게 잉글랜드 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길고 좀 진지한 글이였는데
물론 축구좀 아신다 하는분들은 다 아시는 그런 뻔한 내용이고
또 베컴위주
또한 제가 잘모르고 틀린점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런점은 잘 찝어주시고
잉글랜드 대표팀도 쬐끔만 이뻐해주세요

웸블리가 멋있자나요 ?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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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모 2012.03.04조합상의 문제는 있을지언정 멤버들 자체는 월클급이라고 할만한
선수들이 많았는데 대부분의 기존 선수들도 이젠 노쇠화 기미가
뚜렷하고 이를 대체할만한 월클급 자원들도 마땅히 안보인다는
것도 큰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베컴 2012.03.04@니나모 옙 이제는 아예 판을다시 짤때가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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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베르나베우 2012.03.04이제는 그급선수가 나올려면 ....얼마나더걸릴지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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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프리 2012.03.04전문 수비형 미드필더의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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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zinedine 2012.03.04누군가가 브라질보다 잉글랜드 선수 하나하나가 수준이 떨어지니 당연한 결과라고 했지만 적어도 수비진만큼은 브라질을 능가하는 선수들이 나왔지만..램-제 의 부조화가 가장 큰 것 같고, 하그리브스가 역시 아쉽네요. 라스처럼 수미랑 우측풀백에 더해서 우측 윙까지도 맡았었는데..//가장 아쉬운 부분은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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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알맹 2012.03.04@Ganzinedine GK 는 조심장.. 이 살아나니 이제 걱정은 안되지만 다른 곳은... 답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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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12.03.04유럽최고호구국대.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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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lzebub 2012.03.04미국이 스타만들엇는데 김치맨들이랑 붙으면 관광당하는것처럼 얘네도 그냥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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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님 2012.03.04월드컵 2002때 저 조편성은 지금봐도 사기.. 아르헨 잉글 스웨덴 나이지리아라니... 그래도 용케 저걸 뚫었죠 잉글이 ㅋㅋ 아르헨은 집에갔는데.. ㅠㅠ
갠적으로 가장 아쉬운건 역시 2006월드컵입니다. 이때 오웬이었죠? 경기 시작하고 3분만에 부상당해서 잉글랜드로 돌아가고.. ㅠㅠ 크라우치 루니 투톱이었다가 포르투갈전에서 카르발료를 심영만들고 바로 퇴장당해서 힘겹게 힘겹게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제라드/램파드 동반실축. 그리고 잉글랜드의 월드컵은 끝났던...
참.. 예전에는 EPL을 좌지우지하던 스타 선수들이 많아서 보는 맛이 있었는데 요즘엔 좀 많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더군요 -
알론소 2012.03.04예전 잉국 국대의 핵은 베컴이었다면
이제 윌셔의 시대가 온거 같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아모 2012.03.04@알론소 윌셔 - 헨더슨 - 클레버리 - 매케크런
잉글 중앙미드필더 유망주 중 가장 유명한 4명인데...
(사실 각각 아스날-리버풀-맨유-첼시의 대표유망주죠)
과연 이 선수들이 제대로 컷을때 누가 비운의 선수가 될 것인가.. -
subdirectory_arrow_right 알론소 2012.03.04@아모 아직
윌셔>>클레버리>헨더슨>맥키크런 인듯
문제는 클레버리의 하그리브스화ㅋㅋㅋ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베컴 2012.03.04@알론소 아직은 클레버리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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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2.03.04잉글축구는 베컴이후 기대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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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ño-Cuoco 2012.03.04저 역시 벡스의 잉글은 기대했으나, 지금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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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0 2012.03.04잉글랜드는 그냥 못함. 매번 저주라느니 불운이라느니 하지만 제가 볼때는 그냥 스페인, 독일, 브라질, 네덜란드같은 강국보다 실력이 떨어져서 탈락하는 것으로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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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2.03.04개인적으로 잉글랜드 국대의 실력은 스웨덴보다 밑이라고 봅니다. 아니면 비슷하거나... 가장 강했던 때는 에릭손이 지휘하던 2002년이고... 잉글랜드 국대에서 유일하게 월드클래스라 부를 수 있었던 선수는 당시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의 애슐리 콜... 그 이외엔 없다고 단언하고 싶군요.
잉글랜드는 그냥 못하는 거에요. 자신들의 부족한 실력을 인정하기 싫을 뿐... 하긴 듀어든 같은 양심있는 사람은 그걸 인정하지만 말이죠. 잉글랜드는 유럽에서도 2류권에 불과할 뿐..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랑 같은 취급을 받기엔 떨어지는 실력일 뿐... -
subdirectory_arrow_right 베컴 2012.03.04@Raul~ 실력이 약하다는 말까지는 이해가 됩니다만
월드클래스급의 선수가 애슐리콜밖에 없었다는 말은 공감하지못하겠네요
단연코 선수들의 개개인적인 능력으로만 본다면 어디에도 밀리지않을 멤버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한걸음 2012.03.04@Raul~ 선수로서는 월클이었으나 팀으로서는 양민팀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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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쌀허세 2012.03.04@Raul~ 실제로 2006년이 몇십년간에 받은 1번시드였죠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