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모스크바 전 skimming

Elliot Lee 2012.02.23 10:37 조회 2,154 추천 1

요즘 이것저것 바빠서 아쉽게도 ㅠㅠ 제대로 볼수 없었지만 대체적으로 모스크바 원정의 무서움을 느끼게 해준 경기 갔습니다.

1. 날씨와 그라운드 사정이 확실히 익숙치 않았을 것

2. 보드카를 섭취하고 있는 듯한 관중들의 열광하는 모습

3. 초반부터 매우 거칠게 나오는 모스크바 선수들

주로 이 3가지 난제로 선수들이 매우 힘들었을 것 같아요. 호날두 득점 이후 리드상황에서 수비 시에도 많은 공격수들이 수비에 매우 신경쓰는 듯한 인상을 받았는데 결국 동점골을 먹혀버렸네요. 모스크바도 상당히 좋은 플레이를 해준 것 같아요.

추진력도 있고 체력도 나름 좋고. 특히 모스크바가 수비 시에는 파고 들 틈이 없을 정도로 수비를 잘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근데 축구보면서 저기서 뛰면 숨쉬다 죽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우 추운 겨울 날에 축구하면 한국에서도 숨쉬기가 매우 힘들다 못해 헛구역질도 나오거든요. 예전에 유벤투스가 러시아 원정가서 하는 것 보고 기겁한 적 있었는데.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하얀 운동장에 녹색 라인으로 그려져있는 매우 특이한 풍경이었죠.

나폴레옹이 괜히 지고 온게 아닌 것같아요. 루빈카잔으 무서움도 한번 본적이 있고 이래저래 러시아는 무서운 나라네요.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울때는 경제축구를 해야겠죠. 무리뉴가 가장 잘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경제축구니까요. 득점 이전에 중요한 것은 누가 승리하는 것이냐 라는 점에서 웽거와는 전혀 다른 사상을 가지고 있지만 이기는 면 제일 재밌다는 말이 일반적으로 맞는 말이니까요.

format_list_bulleted

댓글 6

arrow_upward 2월23일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경기결과 arrow_downward 모스크바 전 선수들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