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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cska 모스크바전 경기관람후기

sky erika 2012.02.22 13:49 조회 2,013
 결과적인 측면에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원정 골 넣고 비겼으니 홈에서 0:0되도 올라가니 말이죠. 그러나 원정이 모스크바 이었다는 것을 고려해도 맘에 안드는 점과 불안한 면이 있더군요.

 1. 쓸데없는 옐로우 카드 받는 점
 
 알론소, 코엔트랑, 라모스가 옐로우 카드를 받았는데 코엔트랑과 라모스는 옐로우 카드를 받을 필요가 없었는데 자초한 면이 있네요. 코엔트랑은 태클 하고 나서 발을 높게 들어 옐로우 카드 받고 라모스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심판에게 항의해서 받은 거 같더군요. 무링요가 챔스는 디테일 즉 세심함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경기라고 언급했었는데 16강 1차전 부터 옐로우 카드 압박 때문에 8강에서 핵심 선수들이 경기에 출장 못하는 불상사는 없었으면 하네요

 2. 알론소, 벤제마가 전술의 핵심인 점.

 많은 분들이 외질과 알론소가 레알의 공격 전개에 있어서 핵이라고 하지만 저는 올시즌 만 따지고 보면 알론소와 벤제마가 현 레알 전술의 핵심이라고 보네요. 알론소가 낮은 무게 중심에서 중심을 잡는다고 하면 벤제마는 조금 더 높은 위치에서 공격 전개를 이끄는 거죠. 이 두선 수가 없을 때 레알의 공격을 원활하게 유지해 줄 수 잇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벤제마 대신 외질 알론소 대신 그라네로가 유력한데 외질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거 같고 그라네로는 일단 경기 출전도 해야겠네요.
 오늘 새벽 경기에서도 벤제마가 부상으로 빠지고 알론소가 힘을 못쓰자 레알 공격은 무척이나 단조롭더군요. 라모스가  전방으로 뻥 차면 공격 수들이 헤딩하다가 뺏기거나 미드필더에서 횡으로 패스하다가 차단당하는 장면이 빈번히 보였죠. 그라네로를 투입했으면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3. 라모스

 네 바로 라모스 입니다. 전반기에는 센터백으로 대활약을 해주었으나 후반기에는 약간 아쉽네요. 라모스-페페 조합이 카르발료-페페 조합에 비해 떨어지는 점은 단연 안정성이라고 보네요. 라모스 페페가 빌드업을 할 줄 아는 재능이 있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지나치게 볼을 끌어 뺏길 만한 장면이 보이면 무척 불안하더군요. cska 모스크바 전에서도 라모스는 쓸데없이 볼을 끌어서 뺏길만한 장면이 있었구요. 챔스에서 이런 실수 뼈아픕니다

 지난 시즌 챔스 4강 바르샤전에서 카르발료가 경고 누적으로 못나온 점이 아쉬웠던 것 처럼 이번 챔스에서는 선수들이 카드관리에 신경 써서 best 11 이 챔스에서 못 나오는 일이 없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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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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