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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경기를 보고 느낀 점들.

몰라 2006.02.22 18:00 조회 2,006
1. 거만한 앙리, 넌 그래도 되겠다.
항상 느껴왔던 거지만 경기 도중 보여주는 앙리의 제스쳐, 몸짓은 항상 거만했었습니다..
매번 그 꼴 보고 참 맘에 안 들었었는데, 새벽 경기 보고 '넌..그래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치 않은 공격수 사이에서 혼자 고군분투 하던데 참으로 위협적이더군요.
새벽에 보여준 앙리의 또 그 거만한 모습들은..뭐..할말이 없었습니다.

2. 까를로스...이 xx 파문..
그간 까를로스가 레알마드리드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해왔습니까. 기여도 많이 많이 했지요. 하지만 이제 점점 선을 그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전 작년부터 줄기차게 엘게라, 까를로스는 이제 교체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었습니다. 게시물이나 댓글을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여튼 어제 까를로스는 최악이었습니다. 공격을 자중하고 수비에 치중한 모습이었는데, 이게 익숙하지 않아설까요.. 정말 욕 나오더군요. 빨리 브라보 등으로 교체되길 바랬지만 우드게이트가 메히야로 교체되고 라울도 출장해야 하기 때문에 교체 자원도 부족하고.. 아무튼 카로 감독이 교체해줬으면 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3. 라모스, 메히아
라모스.. 다 좋습니다. 발이 좀 느린것만 빼곤.. 그런데 가끔 요것 때문에 참 괴롭더군요. 어제 앙리를 수비할 때도, 예전에 발샤와의 클래식 더비에서 호나우딩유, 에퉤퉤 막을 때도 보면.. 아무튼 발 느린 것 빼놓곤 라모스의 위치선정과 안정적인 플레이, 크지 않은 키에서도 영악한 제공 능력. 맘에 듭니다. 앞으로 레알마드리드의 중앙수비를 10년 이상 책임질 선수로 보입니다. 언젠간 주장 완장도 차겠지요. 메히아.... 메히아 >>>>>>>>>>>>> 파본. 입니다.

4. 유니폼 교환.
앙리와 지단이 유니폼 교환할 줄 알았는데 앙리, 베컴이 교환 했더군요.
베컴 유니폼 잘 안주는데..앙리 정도라면 서로 바꿔줄만 하다고 생각했던가요?

5. 이와 관련하여 앙리와 지단의 미묘한 관계.
개인적으로 오래전 부터 둘 사이의 관계가 미묘하다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지단이 그간 프랑스 국대에서 미치는 영향력, 예전에는 절대적이었으나 요즘은 앙리의 영향력이 더 큰거 같죠? 그리고 앙리의 야망도 만만치 않죠. 저는 개인적으로 지단의 국대 은퇴에는 앙리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지단이 나이가 들어 자서전을 출판한다면 그 안에 이런 내용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만약 지금 나온다면 이런 내용은 바로 나올 가능성은 없겠죠. 시간이 필요한 사항이니까.

6. 2차전...
또 코파 델 레이 사라고사와의 2차전 같은 분위기 내는 거야????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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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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