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알론소의 체력관리를 할 시점
어제 사힌 관련 글도 썼지만, 이제는 알론소의 체력관리를 할 시점인 것 같군요.
오늘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의 무승부로 인해 승점은 7점차. 리그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어쨌건 가져가는 게 순리이지 싶은데요. 이젠 챔스를 위해서라도 알론소의 체력관리는 필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알론소의 백업으로는 사힌이 있겠지만 아예 3미들 기용(트리보테만을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등의 전술적 변화로서 공백을 메우는 방법도 있겠죠. 물론 알론소가 있을 때만큼의 안정적인 수비보호와 빌드업은 안 되겠지만, 때로는 큰 것을 위해 작은 것은 희생(?)할 수 있는 결단이 필요할 때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홈에서 중하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는 알론소가 없다고 해서 딱히 질 것 같지는 않아요.
이젠 사힌과 그라네로의 출장시간을 조금씩 늘려갈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둘 다 재능이 있는 친구들인 만큼 충분히 알론소의 휴식을 제공할 만한 퍼포먼스를 보일 거라고 믿어 봅니다. 특히 사힌은... 무링요가 사힌을 방출할 요량이 아니라면 앞으로라도 경기에 기용을 해야겠죠. 너무 오랫동안 뛰지를 못해서 경기감각이 떨어질 대로 떨어져 있을 텐데 좀 더 장기적인 시각으로 시즌을 운영했으면 좋겠군요.
따지고 보면 무링요의 팀 운영에 아쉬운 점이 분명 있지만 이젠 운영에 작은 숨통이 틔인 만큼 이제부터라도 좀 유능한 서브들의 기용으로 주전들의 체력을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알론소 좀 제발. 이러다 알론소의 선수생명을 단축하지 않나 싶은 걱정까지 들고 있거든요.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어요 너무.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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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2.01.29알론소 교체되자마자 라커룸으로 향하던 게 묘하더군요.. 노예 해방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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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2012.01.29근데 뺄수가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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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Fabregas 2012.01.29@CIA 뺄수가 없으면 안되고 슬슬 없이도 이기는법을 알아내야죠
카카 외질 그라네로(사힌) + 라스(케디라) 같은 조합도 해보고
디마리아 복귀후 또 어떻게 작용할지 여러가지 조합을 해봐야하는대 아무래도 우승을 확정 짓기위해 더 완벽한 승리를 해야하니ㅠㅠ
일단은 카카의 폼이 올라오고 있는것에 만족하고 사힌도 정상궤도에 진입하는게 우선인듯 -
subdirectory_arrow_right CIA 2012.01.29@Fabregas 그러다 리가 오늘 바르셀로나처럼 미끌어지면 암담해져요 알론소가 버텨주길 바랄수밖에 라고 생각합니다 사힌은 너무 늦은감이 있는듯해요 프리시즌의 부재가 너무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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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나보 2012.01.29@CIA 나름 한번쯤은 미끌? 해도 될만한 위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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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Fabregas 2012.01.29@CIA 알론소보고 모든 라운드와 모든 대회를 소화해서 우승 시켜라 라고 하면 당장 이번 시즌은 우승하지만 인테르 꼴 납니다...
몇일전에 본글인대 무리뉴는 로테이션을 활발히 하는 감독이 아니고
선수의 능력을 최대한 사용하는 감독이라 첼시나 인테르는 나이대가 우리보단 높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끌어쓰고 지금 갤갤 대고 있죠
우리 선수들의 연령층은 엄청 젊지만 알론소는 그중에서도 많은 편이라서 더 조심해야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크리스티아누호날두7 2012.01.29@Fabregas 사힌이나 그라네로가 미끌할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아직은 알론소가 뛰어나다고 보는거지
둘다 알론소가 없는 능력들이 있기때문이죠...
카예혼을 보면 알듯이 기회줄때 잘만 잡으면 둘다 많은 출장시간을 얻게 되겠죠... -
삼레 2012.01.29사힌이 너무 아쉽네요;;
엄청 기대했었는데 -
subdirectory_arrow_right CIA 2012.01.29@삼레 재능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알론소와 다르게 경기를 이끌 자원이구요
단지 팀의 전술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을뿐
승점하나하나가 중요해진 이시점에서 그의 폼을 끌어올리기 위해 도박하기엔 남은 시간이 살얼음판이져 -
레알임? 2012.01.29사실 알론소만 혹사당하는건 아니죠.
호날두랑 라모스는 경기내내 죽도록 뛰어댕기는데도 여지껏 경고누적이나 부상말고는 쉰 적 없어요.
알론소도 중심인 만큼 버텨줘야만 하겠죠.
제일 아쉬운 건 사힌이겠지만, 전 뭰헨에서 알틴톱이 중미에서도 활동량으로 장악하는걸 봐 온 터라, 알틴톱이 윙백말고 미들에서 활약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알론소처럼 로빙패스를 줄 수 있는 선수는 디마리아가 빠진 지금 외질밖엔 없는데, 케디라 대신 알틴톱과 라스로 커팅을 미친듯 해대고 스루는 줄 수 있는 그라네로를 쓰면 되지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오늘경기 후반에 라스가 무리하게 전진하면서 위기를 초래한걸 보면,
역시나 알론소없으면 라스도 제어안되고 예전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모든걸 따져보면 역시나 카카지만, 풀타임 뛸 체력도 안되니 뭐... ㅡ.,ㅡ;; -
subdirectory_arrow_right 아쿠아리스 2012.01.29@레알임? 알론소와 호날두가 가장 많이 혹사당했죠. 다만 호날두는 빠지더라도 벤제마와 이과인, 디마리아 등이 왠만큼 백업을 맡아 주지만 알론소는 빠지면 하프라인 아래의 경기력 자체가 망가지니 더더욱 빼기가 힘든 면을 당연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시즌은 아직 반이나 남았고 챔스는 토너먼트가 임박했으니 장기적으로 봐야 득이 많다는 얘기를 하고 싶군요. 이렇게 알론소만 기용하다가 피로누적이나 부상으로 훅 가버리면 다른 대안도 없어서 경기력 확 떨어지고 결국 나중에 독이 될 소지가 다분하다고 우려를 하는 중입니다. -
RealBoy 2012.01.29모스크바1차전 대승하면 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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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아가린 2012.01.29그런 의미에서 데용 참 땡기던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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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Fabregas 2012.01.29@마아아가린 데용은 라스나 케디라의 위치에 뛸 선수죠 파이터(?)형 홀딩이라 알론소의 대체로는 모자란듯 그리고 알론소에게 요마 하트브레이커를 날린녀석이라 초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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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맨체스터 2012.01.29저번시즌 로테이션 안되서 리그도 후반에 어려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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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군 2012.01.29케디라가 야야투레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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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ño-Cuoco 2012.01.29알론소가 참 대단하다고 늘 느낍니다... 사힌과 그랑이 믿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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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2012.01.29그라네로 참잘하던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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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벅]카시야신 2012.01.29그만큼 사힌 상태가 좋지 않다는건데.......
역시 장기부상으로 몸상태가 빨리 안올라오는 듯 하네요 -
Raul 2012.01.29일단 만약의 상황에서 알론소가 없을 때도 경기력에 큰 지장이 없게 그라네로, 사힌이를 좀 써봐서 플랜b를 만들어보는것도 괜찮다고 보네요. 혹시나 알론소가 부상이나 퇴장으로 경기에 못나올수도 있으니 그라네로나 사힌을 좀더 활용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