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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

4-2-3-1,,두명의 발레리노, 4백의 운영, 투지

L7 2012.01.26 08:29 조회 1,590 추천 4
1. 두명의 발레리노
바르샤야 늘 그렇듯 433이지만
우리는 전반부터 적진 깊숙한 곳부터
프레싱을 할 계획을 갖고 나오면 4-2-3-1

그것이 아니면 4-3-3입니다.
물론 평상시의 4-2-3-1이야 점유율로도 이끌고 가겠지만
대 바르샤전에서의 4-2-3-1은 철저히 압박이 베이스에 깔려있죠.

그렇기에 벤제마/호날두-외질-디마리아/코엔트랑(라스)-알론소/마르셀로-페페-라모스-아르비

특히 저 위의 공격진 4명의 프레싱이 포인트였죠.
그런데 이번엔 다들 아시겠지만

           이과인
호날두  카카  외질
         알론소 라스
코엔트랑 페페 라모스 아르비

정말 공격진은 압박도 압박이지만
이건 공격진에서 압박하면서 공격하겠다는
의도보다는
우리가 볼 소유시에는 우리만의 공격을 하겠다는 포메이션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전반에는 먹혀들었습니다.
스코어? 물론 중요하죠
그러나 기존에 카카-외질의 조합은 공격력은 좋으나
수비력은..............
이런 평가들이 있었으나
오늘 경기보고는 느꼈습니다.
이 조합 정말 좋다.

솔직히 카카도 전반에 불태울각오로 뛰었고
퍼포먼스도 굉장히 좋았죠.
외질은 뜬금 슛
그리고 후반엔 어시스트 한 개까지..

상대가 수비라인을 올리고 플레이하는 팀일 경우엔
이 조합에 그냥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메시의 드리블 물론 멋졌지만
감독이 펩 과르디올라가 아니었다면
진작에 바르샤는 털리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멋진 공격이었습니다.

2. 4백의 운영
공격진이 불나게 수비가담을 해주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오늘 나온 3명의 조합은 공격>>>>>>>>>>>>>.수비
였습니다.
그렇기에 택한게 조금이라도 혼잡해진다 싶거나
전방에서 압박이 된다면
4백라인 전체가 앞으로 올라왔습니다.
좌우 어느 한쪽이 오버래핑하면서 3백과 4백을 오가는 것이 아닌
오버래핑을 줄이되 전체가 더 앞으로 나가는 것을 택했죠.

그 결과 공격과 수비간의 거리는 멀어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페페-라모스 조합이었기 때문인데요.
저 둘의 조합만큼 빠른 센터백 조합이 있을까 싶습니다.
페페는 원래 센터백치고는 빨랐었으나
라모스는 원래가 풀백이었기에 스피드가 느릴 수 없는 플레이어죠.
그런 둘이 센터백을 맡고 있으니
라인 전체를 끌어올려도 다시 되돌리는 속도가 다른팀보다 빠른 것이죠.

첫 번째 실점은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메시는 메시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는 없었지만
그 외에는 홈버프 맞은 메시도 꾸준히 잘 막았습니다.

3. 투지
이게 중요한겁니다
까놓고 얘기해서 다른팀들도 바르샤에게 지고있다가도
비기기도 하는데 우리는 실점 했다하면 그냥 거기서 끝이었습니다.
멘붕
오늘도 사실은 그랬죠.
연속으로 2점이나 먹힐 때는요.....
하지만 후반에 외질-날두의 콤비네이션으로 만회골을 넣고
카예혼의 운이따른(?) 헤딩패스 이후
벤제마의 그림같은 동점골 이후
우리는 다시 전반 초반처럼 압박이 가능하게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할 수 있는데 먹혔다고 어깨가 쳐지는지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정말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남은 리그 2차 엘클과
챔스 토너먼트가 더욱 기대되는
오늘 우리 레알마드리드의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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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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