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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

지금 이 상태로 코파에서 바로 바르셀로나 만나면 매우 어렵다고 봐요.

mysteriousQ 2012.01.11 08:01 조회 2,551 추천 3
물론 지금 레알마드리드에 호날두팬, 카카팬 많이 유입되시고 전반적으로 과거의 팀 레알에 대해 논하며 선수, 혹은 감독의 전술, 이적 가능성에 대해 성역없이 논의하던 시절에 비해 논쟁적인 부분에 대해 조심해야 할 분위기라는걸 잘 알고 있음에도,

비판할건 비판 해야겠습니다.


지금 당장의 호날두와 카카의 경기력이라면 엘클라시코 벤치스타트가 맞다고 봐요. 동료들과 연계가 전혀 안되고 있으며 퍼스트 터치가 너무 안좋기에 찬스 메이킹도 전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마무리까지 안되고 있죠. 그렇다고 두 선수가 워크홀릭처럼 수비가담을 해줄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바르셀로나를 잡기 위해선 많지 않은 찬스에서 컴팩트한 축구를 해야할텐데,

벤제마와 이과인을 두고 외질을 중앙에 배치해 찬스메이킹을 하며 오늘처럼 세 명의 수비적 미드필더를 가지고 나오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걱정인건 케디라의 부상 상태이겠지요.


무리뉴가 왜 컨디션이 극도로 저조하고 계속 말도안되는 탐욕을 부리는 호날두를 풀타임으로 쓰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며 스페인 현지에서도 호날두 풀타임 선발 문제에 대해 공론화가 대두되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 호날두 경기력에 탐욕이면 바르셀로나 상대로 정말 답이 안보입니다-


당분간은, 혹은 앞으로 쭈욱 킹 벤제마 체제로 가는것은 어떨까? 라는 즐거운 상상을 해보게끔 요새 벤제마의 자신감있는 경기력이 인상적입니다. 무엇보다 동료들을 이용할 줄 아는 터치 좋고 슈팅 좋으며 무엇보다 동물적이면서도 섬세한 센스가 플레이에서 느껴져요.

이러한 의외성과 섬세함이야말로 바르셀로나 격파의 원동력이 될거라고 봅니다. 비단 스페인 언론에서 킹제마 체제를 부르짖는것과는 별개로 벤제마를 좋게 볼 수 있는 부분이 동료들에게 군림하려 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고 싶습니다. 포제션을 빼앗겨도 늘 선봉에서 압박해주고 세레모니에도 이젠 가장 먼저 참여하려 하고 찬스에서도 동료들과(특히 이과인과) 과정을 만들어가려 하죠.


카카, 호날두의 경우에는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하모니를 늘 즐겨왔던 오랜 팬으로(상황이 비록 최악이었던 룩셈브르고 시절조차 견딘) 선수단이 전부 레알마드리드라는 유니폼 아래에 헌신적이고 희생적이며 투혼을 불사를 수 있는 구성원들로, 조립품들로 기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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