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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

Post-말라가전 인터뷰

실비 2012.01.04 10:33 조회 2,588 추천 7


벤제마

전반전은 힘들었지만, 우리는 경기에서 이겼다. 난 이과인과 세레머니를 했는데, 그건 우리가 둘 다 스트라이커로써 골을 넣으면 똑같은 느낌을 갖기 때문이다. 우리팀을 대표하는건 '싸우는 정신'이고, 그게 후반전에 우리가 모든걸 다해서 뛴 이유다. 우린 열심히 싸웠다.

알비올

'매년 새해의 첫 경기는 늘 위험하고, 크리스마스 휴가 이후 적응하기란 힘들다. 홈에서 2-0으로 지고 있었지만 우리는 거기에 반응해서 후반전에는 좋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결과를 고쳐놓았다. 우린 3-2로 이기며 우리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안다는 걸 증명했다. 그리고 팬들 역시 우리에게 모든 힘을 다해주었다.'

'우리팀이 고전할 건 알고 있었지만, 우리 첫번째 골 이후로 자신감이 훨씬 많이 붙었다. 말라가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겠지만, 우린 이기기를 바란다.'

'경기 내내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우린 역전승을 해야했다. 우린 이제 그라나다전에 대해 생각해야하고, 오늘밤 우리가 했던 실수들을 고쳐나가야 한다.'



이과인

'어려운 라이벌을 맞아 힘든 경기를 치뤘다. 전반전에 우린 성공적이지 못했지만, 두 골을 내주고서도 경기를 이길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말라가에 우위를 점한채로 간다는 건 두경기로 치뤄지는 이런 토너먼트 경기에서 매우 중요하다.'

'팬들의 응원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관중들이 우리를 이렇게 격려해주는데, 다른팀이 우리를 이기기는 쉽지 않으니까. 오늘의 역전승에는 팬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그들이 앞으로도 우리를 계속 이렇게 응원해 주었으면 좋겠다.'



카시야스

'전반전에 우리는 일들을 굉장히 복잡하게 만들었지만, 후반전에는 열린 공간을 찾고 승리를 원하며 완전히 다른 경기를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고 최선을 다할 거다. 우린 두 골을 내줬는데, 그건 우리가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고, 우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2차전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겠지만, 쉴 여유는 없다.'



'하프 타임 후 우리 선수들의 반응은 확연히 달라졌다. 그들의 태도, 페이스, 집중력, 그리고 강도는 전부 변했어.'

조세 무리뉴는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말라가전 3-2 승리를 분석했습니다.

'전반전 우리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우리는 집중력이 부족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큰 실수들을 했지만, 팬들의 응원해 힘입어 나중에 자기 '쓰레기들을' 알아서 처리했다. 지고 있을때 그런 응원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으니까. 팀과 관중들의 유대에 힘입어 역전을 할수 있었고, 이제 우리는 말라가에게 어드밴티지를 갖게 됐다.'

'후반전에 왜 변했는지는 선수들에게 물어봐야 할거다. 하프타임 이후에 할수 있었으면서 왜 전반전엔 하지 않았습니까?라고 말이지. 그게 내 질문이 될거다. 난 내가 거기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하는 만큼 그들에게도 대답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할테니까. 중요한건 결과다. 홈에서 1차전을 이기는건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그게 2차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최선의 목표다.'

'말라가는 그들의 경기를 펼쳤다. 그들은 골을 넣기보다는 수비하는 걸 택했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좋은 팀이고, 분명히 그 팀만의 장점이 있다. 그들은 열심히 일하는 쪽이다. 우리는 말라가에서 작지만 분명히 우위를 점한채 시작할것이다. 경기는 아마 어려울거야. 후반전엔 우리가 더 많은 골을 넣을수도 있었지.'

'난 누구를 콕 찝어서 손가락질 하고 싶지 않다. 난 뭔가 엄청나게 다른걸 시도했으니까. 내가 교체 아웃시킨 세명의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보다 못하지 않았다. 만약 내가 할수 있었다면 모두를 교체시켰을거다. 그건 중요하지 않다;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고, 우리는 이걸 다 함께 하고 있다. 난 내가 위험을 감수하며 변화를 위해 뭔가 했다고 느낀다. 난 운이 변하길 기다릴 바에야 차라리 집에 가는걸 택하테니까.'

'좋지 못했던 전반전에도 불구하고, 난 우리팀이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고 믿는다. 그렇다고 우리가 우승만을 생각한다는 건 아니지만. 지금 우리는 그라나다전에서 이기는 것과, 나중에 말라가를 밀어내는데 집중할거다. 난 아마 토요일 리그 경기를 지는것보다 오늘 지는걸 선택했을걸.'

'챔피언십에서 휴가는 언제나 휴가고, 우린 준비를 충부히 한다음 다시 시작하려고 노력한다. 몇몇은 연휴를 휴식을 취하는 시간으로 사용하고, 다른 몇몇은 즐기고, 여행을 하고, 먹고 마시려고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돌아왔을 때 조금 달라질수도 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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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쫄깃한 경기 봤네영, 어허허.
감독님 인터뷰보니 전반전에 선수들 전체에 대해서 굉장히 실망하셨나봐영(...)
싹 다 교체해버리고 싶었다니. 감독님 맘이 제 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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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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