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의미.
안녕하세요. 엘클이 끝나고 벌써 일주일이 되었네요. 지난 일주일은 이래 저래 멘붕때문에 힘들고 시험기간에 눈코뜰 새 없이 보냈습니다 ㅠ
그래서 정작 다뤄보고 싶었던 얘기를 이제서야 하게 되네요 ㅎㅎ
지난 엘클라시코, 그 패배의 책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돌아갔습니다. 원래는 조세 무리뉴 감독을 필두로, 그리고 선수단 전체에 균등하게 책임이 돌아갔어야 하지만, 이번 엘클에서는, 결정적인 몇 차례의 찬스를 날린 호날두에게 모든 화실이 돌아갔죠. 호날두는 레알 입단 이후 처음으로 그런 비난을 맛보았을 겁니다.
사실 09-10때 엘클에서 졌을 때도 호날두는 좋은 찬스들 많이 날렸는데 그때는 비교적 조용했죠 ㅎㅎ 그 이후에 코파델레이의 결승골도 있었고, 지난 시즌 전무후무한 41골을 집어넣으며 팬들에게 가장 큰 기대를 받던 호날두였으니 09-10때와는 상황이 좀 다르다고 해야겠네요. 아무튼 이번 엘클이 끝난 이후, 선수의 멘탈에 흠이 안가면 다행일 정도로 많은 비난을 받았던 호날두였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7번의 자격이 없다. 멘탈이 약하다. 등등 많은 이야기가 나왔었고, 스페인 일각이나 잉글랜드의 언론에서는 호날두가 팀을 떠나려고 한다는 둥, 호날두를 이적시켜야 한다는 등의 이야기도 (물론 찌라시겠지만) 나왔었죠.
여기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선수는 레알마드리드에 어떤 의미인가.. 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선수가 레알에서 가지는 의미, 그리고 레알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부터 얻는 것에 대해서요.
호날두는 맨유를 거쳐 우리 팀에 입단한 슈퍼스타입니다. 출신이 맨유 출신이죠. 물론 진짜 출신은 스포르팅이지만, 맨유에서 정점을 찍고 레알로 넘어온 선수입니다. 즉 우리가 만들어낸 선수가 아니고, 키워낸 선수가 아니죠. 어떻게 보면 용병인 셈입니다. 수많은 당대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레알을 거쳐갔습니다. 아직까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그러한 선수들 중의 한명이죠.
갈락티코 2기가 천명되고, 페레즈 회장은 수많은 슈퍼스타들을 불러모읍니다. 다시 한번 레알을 레알답도록, 화려하게 말이죠. 라몬 칼데론 시절에 맛보지 못한, 영입시장마다 읭? 하는 심정으로 꿩대신 닭으로 만족해야 했던(다 그런 영입은 아니었지만) 레알마드리드 팬들은 페레즈의 이러한 정책을 환영합니다. 그래서 맨 처음에 도착한 선수는 브라질의 카카. 그리고 두번째로 도착한게 바로 포르투갈의 호날두였죠.
호날두에 대한 팬들의 기대심은 그의 입단식에 모인 팬들의 숫자들로 잘 드러납니다. 약 8만명의 팬들이 베르나베우에 와서 호날두의 레알 입성을 축하해주었고, 호날두의 구호에 맞추어 하나 둘 셋 알라마드리드를 외쳤습니다. 장관이었죠. 그것은 우리 레알마드리드가 칼데론 회장 임기시절에 이적시장에서 얼마나 삽질을 해댔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팬들이 "세계를 호령하는" 수준의 슈퍼스타와의 계약에 목말라 있었는지를 단적으로 나타내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사전계약 건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결국 호날두는 페레즈 회장 임기때에 이적해 온 것이죠.)
호날두는 이렇게 레알에 입성했습니다.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갈아치우면서 보무도 당당하게 8만명의 팬들에게 환영받으며 레알 유니폼을 입었죠. 그리고 라울이 이적 한 후, 레알마드리드의 상징이자 아이콘과도 같은 7번을 물려받게 됩니다.
물론, 호날두는 라울과 경우가 다릅니다. 지단과도 다르죠.
호날두가 레알에서 어떤 의미를 갖느냐를 알아보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라울과 지단이 레알마드리드에서 어떤 의미를 갖느냐를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교해 볼 수 있죠.
라울은, 레알마드리드가 만들어내고 성장시킨 레알마드리드의 축구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가 발견해내서 우리 유스 과정을 거쳐 1군에 데뷔하고, 수없이 많은 라이벌들을 제쳐내고 우리 팀에게 우승컵을 선물한 선수. 에밀리오 부트라게뇨를 거쳐 레알의 정신을 이어받은 레알의 캡틴이었죠.
라울은 모든 레알팬들에게 "라울마드리드"라는 거대한 비젼을 보여주었습니다. 라울이 곧 레알이고, 레알이 곧 라울이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의 레알마드리드는 그랬습니다.
이러한 라울의 존재로 인해서, 팬들은 당당했습니다. 갈락티코 1기, 피구-지단-호나우두를 시작해서 베컴, 오웬 등의 별중의 별들이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해옵니다. 이때 레알팬들은 즐거웠습니다. 물론 밸런스를 생각해서 반대하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래도 즐거웠죠. 그냥 별도 아닌 별들 중의 왕별들이 흰 유니폼을 입고 레알마드리드에 합류해서 같이 축구를 한다. 는 것 자체가 벌써 말이 안되는 일이었으니까요. 지단-피구-베컴-로니가 같이 뛴다. 같은 유니폼을 입고. 올타임 세계올스타 팀을 따로 구성하지 않는 이상 저 이상의 이름값을 가진 팀은 아마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이때, 팬들은 즐거웠지만 바깥으로는 욕도 무지하게 먹었습니다. 레알은 밖에서만 스타들을 사온다 어쩐다 하는 숱한 비난여론에 시달렸었죠. 남 말 하기 좋아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레알마드리드의 정체성에 대해서 물음표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팬들은 당당했습니다. 왜? 로니,베컴,지단,피구는 물론이요 마라도나 펠레가 온다 해도 우리에겐 라울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저 수많은 스타들 사이에서도, 우리가 만들어낸, 우리가 키우고 지켜봐온 라울이 왼쪽 팔에 주장완장을 차고 팀의 핵심으로 뛰어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라울은 우리에게 이 정도의 의미였습니다. 라울마드리드라는 표현은 말 그대로 1990년대와 2000년대 레알마드리드를 표현하는 단 하나의 단어입니다.
뿐입니까. 엘클라시코에서도 무지하게 잘했습니다. 30경기 15골을 잡아 넣은 바르셀로나 킬러였죠. 그런 라울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바르셀로나에게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 넘쳤죠. 우리에겐 라울이라는 우리만의 정체성이 있다. 너희에게 뭐가 있느냐? 라고 당당히 물을 수 있었죠. 그네들이 내세울 수 있는 건 끽해야 과르디올라 정도였을까요. 라울은 우리에게 이 정도의 의미였습니다. (내용을 수정했네요. 라울의 엘클 출전횟수는 30회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단.
레알마드리드와 지단의 관계는 특별합니다. 지단은 20대가 다 꺾인 29세(한국나이 30세)에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합니다. 그 당시 최고이적료를 주고 사왔죠. (지금은 물론 호날두가 그 기록을 경신했지만)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해와서 여섯 시즌을 뛰었습니다. 레알마드리드에서 여섯시즌 이상을 뛴 선수는 아마 적지 않을 겁니다. 아마 라모스나 마르셀로, 이과인도 6시즌 정도는 금방 뛸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지단이 왜 레알마드리드에서 중요한 레전드로 대우되느냐면, 레알에 입단하기보다 10배는 어려운 "레알에서의 은퇴"를 했기 때문입니다.
레알에서 은퇴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것도 계속해서 주전으로 활약하다 은퇴한다는 건 정말 꿈과도 같죠. 그 라울도, 그 이에로도, 부트라게뇨도 우고산체스도 레알에서 은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단은 레알에서 은퇴했죠. 주전으로 뛰다가요. 이게 지단이 레알에서 가지는 의미입니다. 어찌보면 라울도 하지 못한 더 큰 일을 해냈다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 그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는 카시야스 정도구요.
자 이제 호날두를 생각해봅시다.
호날두는 라울마드리드의 끝자락, 딱 마지막 시즌에 레알의 유니폼을 입습니다. 바야흐로 레알마드리드는 "라울마드리드"의 옷을 벗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하는 시기에 도달해 있었죠. 그럴 만한 게, 라울도 나이가 있는 데에다, 칼데론 암흑기 때 "라울마드리드"는 5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해왔었으니까요.
라울로 대표되는 라울마드리드의 황혼기는 그랬습니다. 라울의 탓이 아니었고, 총체적 난국이 겹쳐서 일어난 비극이었지만요. 그렇더라도 레알마드리드는 새로운 팀의 색깔을 갖출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결국 라울과 레알마드리드는 서로가 사랑하는 연인을 보내는 것처럼 작별을 했죠.
그리고 레알마드리드는 새롭게 시작합니다. 새로운 레알마드리드를 이끌어 줄 에이스. 리더. 그 역할이 필요해졌죠. 결국 리더 역할은 카시야스에게, 에이스 역할은 호날두에게 돌아갑니다.
호날두가 레알마드리드에서 가지는 의미는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현재의 레알에는 "레알산" 아이콘이 없습니다. 물론 걸어다니는 역사 카시야스가 있습니다만, 골키퍼라는 역할의 한계때문인지, 확실히 라울에 비해서 그 존재감이 덜 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세계 축구의 정점. 우리 유니폼을 입고 상대편의 골대를 흔드는 "메이드 인 레알" 이 없는 상황이죠.
수많은 제 2의 라울들이 등장했다 사라졌습니다. 알베르토 부에노는 지금 어느 팀에 있는지 잘 모르겠고, 포르티요는 한숨만을 선물하고 떠났으며 네그레도는 세비야에서, 솔다도는 발렌시아에서, 마타는 첼시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다니 파레호는 발렌시아에서도 아직 확고한 자리를 못 잡았을 뿐더러 사라비아도 제 2의 라울을 붙이기엔 부족합니다.
물론 카스티야에서 잘 크고 있는 많은 선수들 중에 제 2의 라울이 나올지도 모르죠. 하지만 아직까지 그 대표주자로 여겨졌던 모라타나 호셀루는 즉시 전력감으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트라게뇨-라울로 이어져오던 "레알산 에이스"는 지금 없습니다. 몇년 전부터 팬들은 제 2의 라울을 기다리고 기대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호날두는 우리가 키운 선수가 아닙니다. 호날두는 제 2의 라울이 될 수 없습니다. 출생(?)부터가 라울과는 달라요. 그러니까 우리는 호날두에게 제 2의 라울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기대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저는 호날두가 레알에서 은퇴할 거란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그 어마어마한 선수들도 레알에서 은퇴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그 라울도, 구티도, 살가도도, 카를로스도 레알에서 은퇴하지 못했죠. 호날두 역시, 30대 중반까지 본인의 기량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레알에서 은퇴하는 건 불가능할 겁니다.
길게 봤을 때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갈" 선수 중의 하나일수도 있습니다. 레알의 심장이 되지 못할 수도 있죠. 제 2의 라울은 될수가 없습니다.
옆동네를 생각해볼까요. 참 몇 없는 옆동네 레전드 들 중에 이름 꼽기가 어렵군요. 요한 크루이프 정도가 그들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 크루이프도 사실 걔네들 유스 아닙니다. 아약스 출신이죠. 그리고 거기서 은퇴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여섯 시즌을 뛰었을 뿐입니다. 팩트만 이야기 하자면, 크루이프도 엄연히 메이드 인 바르셀로나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 이후엔 과르디올라정도 뿐이죠. 그리고 지금에서야 "바르셀로나 산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등장한 겁니다.
이게 양팀의 상황입니다. 우리에겐 레알산 에이스가 없고, 그들에겐 바르셀로나산 에이스가 있습니다. 그러니 그들이 저만큼 기세등등한 것도 이해는 가죠. 우리가 한참 라울마드리드의 깃발을 날릴 때, 바르셀로나는 그것이 없었으니까요. 드디어 메시셀로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죠.
그러면 우리가 라울마드리드일때, 바르셀로나에는 뭐가 있었나요. 외계인이 있었습니다. 그 외계인은 베르나베우에서 기립박수까지 받아간 경험이 있죠. 그 외계인은, 비록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바르셀로나산도 아니고,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지도 않았지만, 2000년대 축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선수들 중의 하나였죠. 제 2의 크루이프가 나올때까지, 바르셀로나 산 에이스가 나올때까지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던 에이스였습니다. 호나우지뉴는 바르셀로나에 그런 면에서 큰 의미가 있는 선수죠. FC바르셀로나의 이미지를 지금의 위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한 발판이 되준 선수입니다.
레알마드리드에는 현재 제 2의 라울이 없습니다. 레알산 에이스도 없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레알마드리드는 리그를 치루고, 챔피언스 리그의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국왕컵 경기들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세계축구를 양분하는 두명의 선수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레알마드리드의 에이스입니다. 조금 더 크게 봤을 때는 부트라게뇨-라울로 이어지는 세대와 앞으로 등장할 "레알산 에이스"가 만들 세대의 그 중간에 위치한 레알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선수입니다. 레알산 에이스는 없지만 레알의 축구는 계속됩니다. 그리고 그 핵심에 호날두가 있는 겁니다.
어쩌면 용병일지도 모릅니다. 레알마드리드라는 거대한 팀 앞에서 호날두라는 개인 선수는 소모품일지도 모르죠. 언젠가 나이를 먹고 신체적인 기량이 하락하면 다른 리그, 다른 팀으로 이적시키게 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지금의 레알마드리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의 레알마드리드라는 팀은 조세 무리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 두명의 이름으로 대표되는 팀입니다.
적어도, 지금의 레알마드리드에서 가장 중요한 번호를 달고,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가장 중요한 골들을 넣고 있는 선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말이지요.
팬들은 언제나 "메이드 인 레알"을 기다려왔고, 그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팀에 그런 선수가 없습니다. 사실 그런 선수가 나타나기가 쉽나요. 지금까지 부트라게뇨나 라울이 이상했던 겁니다. 지단이 특이했던 겁니다.
옆동네를 보세요. 메시 이전까지 어땠는지. 샤비? 이제와서 빛을 보고 있을 뿐입니다. 2000년대 중반 최고의 미드필더들 사이에 이름 올리기조차 고민될 정도였을 뿐입니다. 푸욜은 수비수이니 에이스 플레이어라고 말할 수는 없죠.
"메이드 인 레알" 에이스는 현재로서는 없고, 특별한 재목도 보이질 않네요. 하지만 레알마드리드드는 계속해서 축구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선수가,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고 있는, 팬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 그리고 하나 둘 셋 알라마드리드를 외치면서 환영했던 호날두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레알에게 이런 의미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호날두는 레알의 호나우지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로선 그 역할에 가장 가까워 보이구요. 라울마드리드와 작별한 이후 레알에게 "대표성"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선수중의 한명입니다.
호날두가 아니면, 현재로서는 대안이 없습니다. 이과인과 벤제마는 호날두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에투가 호나우지뉴를 대신할 수 없었던 것처럼요. 네이마르? 아자르? 진심으로 이 두 선수를 호날두보다 높게 치고 계신가요?
호날두는 계속되는 레알마드리드의 축구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찾아올 제 2의 라울에게 유럽 챔피언으로서, 전통 강자로서의 레알마드리드 에이스 자리를 건네 줄 선수입니다. 어쩌면 지네딘 지단처럼, 레알의 역사에 기록될 선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에게 이 정도의 의미입니다.
사실, 엘클라시코가 끝난 후 호날두의 퍼포먼스에 저도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왜 그걸 침착하게 차 넣지 못했는지, 왜 메시는 산체스에게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해주었는데 호날두는 그러지 못했는지, 왜 라울만큼의 투혼을 발휘하지 못했는지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호날두를 비난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 얘는 안되겠다. 이런식으로 포기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건 호날두에게 굉장히 미안한 일입니다.
호날두가 이끌었다고 단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호날두의 레알은 16강 징크스를 깼습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에 레알마드리드의 자리를 되돌려 놓았습니다. 레알마드리드에게 18년만에 코파델레이 우승컵을 선물했습니다.
계속되는 레알마드리드의 축구에서, 호날두는 적어도 여태까지 우리 팀을 거쳐간 숱한 별중의 별들과, 그리고 그 중에서도 에이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보낼 수 있는 건 비판이라는 형태의 응원이고, 격려라고 생각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하게 저는 말이죠.. 까이는 선수? 에게 더 애착이 가네요. 첫시즌에 벤제마가 그랬고, 두번째 시즌에 카카에게 그랬고..
호날두가 까이니까 호날두에 대한 애정이 강해지네요. 물론 그 전부터 애정하고 있었지만, 호날두가 이러저러한 여론의 비난에 상처받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쉴드쳐주는 글이라고 보셔도 되요. 적어도 저에게 호날두는 저정도의 의미네요.
제 2의 라울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지금의 레알마드리드를 이끄는 에이스인 호날두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코파 보니까 굉장히 속 상한 것처럼 보이는데 힘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다음번엔 환하게 웃는 얼굴로 빅이어를 가져다주길 바랍니다.
댓글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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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2011.12.18호날두에게 힘을! 글 잘 읽고 갑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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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11.12.18헛.. 지금 카스티야 경기 어떻게 되고 있는지 보다가 왔는데 이런 글이 딱..! 눙무릐나네여^.T 라울의 뒤를 이을 \'레알산 에이스\'에게 호날두라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가 번쩍번쩍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줄 수 있길 기대합니당. 발데베바스에서 훈련하고 있는 수백명의 유스 중에 누군지 몰라도ㅋㅋ잘 보고 있길^.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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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배리 2011.12.18글쎄요...
호날두를 좋게 평가하시는건 팬심으로서는 환영할만한 일이죠
하지만 호날두는 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플레이메이킹의 부재 ( 경기조율능력 부족 )
코너에서 올라오는 센터링 혹은 패싱의 부정확
마찬가지로 코너에서 윙으로서의 측면돌파 저하
동료를 이용한 패스 엔 무브 혹은 움직임의 예측가능성
이런 관계로 전 호날두가 전술의 중심으로 서는 것은
그리 좋은 것이 아닐 수 있으며, 전술의 폭을 되려
제한시키는 효과도 있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12.18@할리 배리 꼭 전술적 측면에서 드리는 얘기는 아니었지만, 호날두도 단점이 분명 존재하죠. 그러나 말씀하신 대로의 특성을 갖추면서 한 시즌에 30골 이상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몇명이나 될까 싶네요. 뭐 호날두의 전술적 가치를 평가하는 것 보다는, 원론적으로 레알마드리드에서 호날두라는 선수가 가지는 의미를 생각해보자는 의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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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할리 배리 2011.12.18@Super_Karim 네 글의 취지와 맞지 않는 댓글이었구요;
전 호날두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레알에 존재한다는 측면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과인 벤제마가 호날두를 대신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라..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피♥ 2011.12.18@할리 배리 그 둘이서 넣는골 혼자서 다 넣는 선수가 호날두
굳이 개체할 필요 없죠 -
할리 배리 2011.12.18전 장래에 위대한 미드필더의 재능 - 외질 - 벤제마가 레알을
이끌었으면 합니다. 첫번째 선수가 누구인지는 아직 모르겠군요.. -
햇님 2011.12.18아무리 까였어도 레알의 에이스라는 사실은 변하지않죠...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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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11.12.18제2의 라울도 얼른 나와주면 좋겠고, 나와주면 포스트라울이 지금 레알의 에이스인 호날두에게서도 많이 배웠으면 좋겠어요^.ㅜ 좋은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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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테 2011.12.18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엘클라시코는 호날두의 단점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낸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진정 레알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려면 그런 점들을 탈피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딩요도 한계를 한차례 넘어서면서 세계최고이자 바르셀로나의 아이콘이 되고 레알도 넘어섰죠. 간절한 희망이나 스스로 변하지 않는 이상... 쉽진 않아보이네요 솔직히. -
San Iker 2011.12.181경기당 1골에 가깝게 집어넣는 선수에게 그 이상의 것을 바란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죠. 레알에서의 그의 득점력은 역대급입니다.
저는 지금 호날두의 모습에 매우 만족하고 있고 딱 하나 더해줬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그건 엘클에서도 해결사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으면 하는 것 뿐입니다. -
San Iker 2011.12.18아 그리고 라울은 엘클을 한 30경기 가까이 치룬 것으로 압니다. 레알에서 보낸 세월이 있는데 딱 15경기만 뛰진 않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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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렐레 2011.12.18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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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힌 2011.12.18아...............
정말 잘 읽었습니다
레알산 선수..............
저도 라울이 그리워서 새벽동안 유스 선수들을 검색했죠 -
구티옹 2011.12.18까이기 싫으면 골이라도 넣어라 ㅋㅋ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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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마 2011.12.18우와.....감동의 글입니다 ㅠㅠ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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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v_99 2011.12.18진짜 좋은 글 이네요....진짜 날동아 잘해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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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쿨렌테 2011.12.18이 글로 인해 호트트릭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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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ka)(ga)고 2011.12.18레알팬으로써 날두팬으로써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컸던것 같습니다. 날두도 어느새 레알에서 3번째 시즌이고 엘클도 10번정도는 했는데 아직도 헤매고있다고 생각하니 여기가 한계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시즌 40골이상 넣어주고 있는데 무엇을 다 바라냐고 말씀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레알의 에이스라면 이번엘클보다는 더 잘해야한다고 생각하고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안했기에(이표현이 더 정확한거 같습니다) 비판을 받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옹호하기보다는 이번엘클을 기회로 날두가 더 성장해줬으면 하네요. 다음엘클엔 기필코.. -
Rony 2011.12.18지금 현재 세계의 어느 누구도 레알 입장에서 호날두를 대체할 수 없다는데 동의합니다. 성적만 놓고 보면 벤제마 이과인도 있고 다른 선수들을 데려올 수도 있지만 스타성을 무시할 수 없죠 레알 마드리드는 우승 뿐 아니라 팬들의 관심과 애정도 탑이기를 원하는 만큼... 신문 1면을 메시가 독점하지 못하게 하면서 동시에 성적도 낼 수 있는 선수는 호날두가 유일하니까요 그냥... 엘클에서만 좀 더 잘해주길 바랄 수밖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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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보다잘생긴]쌀허세님 2011.12.18ㅊㅊ
저도 엘클의 호날두를 비난하는거지, 결코 레알의 호날두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원빈보다잘생긴]쌀허세님 2011.12.18@[원빈보다잘생긴]쌀허세님 그나저나 밥 언제사주시나요???
한학기가 지나갔습네다 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Raul.G 2011.12.18@[원빈보다잘생긴]쌀허세님 그러게요..
ㅋㅋㅋ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12.18@Raul.G 죄송합니다 ㅠㅠㅋ 좋은 때 시간내서 뵈고 싶은데 그게 참 마음대로 잘 안되네여 ㅋㅋㅋ ㅠㅠ 좋은 기회가 있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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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ño-Cuoco 2011.12.18이번 엘클에서 날두의 퍼포먼스가 실망이었어요 저도... 이 이상은 바라지 않는데 엘클에서 해결사 기질은 발휘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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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2011.12.18사실 지난주에 비기기만 했어도 되는건데.. 두고두고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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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아담존슨 2011.12.18엘클만 되면 못하는데, 우리는 엘클만 이기면 되는데, 호날두에게 더 이상 기대를 할 수가 있을까요? vs바르셀로나 13경기 3득점 0도움. 이게 호날두의 현실입니다.
호날두의 레알이 아니라 무링요의 레알이죠. 한두경기로 호날두를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데 호날두가 없을때 그 구린 스쿼드로도 리그 2위. 챔스 16강은 갔습니다. 제대로 된 보강이 거의 없던 시기라서 그랬던거고.
호날두같은 대표성은 원치 않습니다. 자기가 득점하지 않으면 안된다, 패스를 최후의 선택지에 놔두는 선수. 앞에 공간이 생기지 않으면 위력이 없는 선수.
말 그대로 바르셀로나만 꺾으면 되는데 바르셀로나와 상극이 되는 스타일. 호날두만큼 파괴력을 지닌 선수가 세계에 메시외에는 없을지 몰라도 호날두보다 바르셀로나를 이기는데 도움이 될 선수는 많을 것 같네요. -
헤이아담존슨 2011.12.18아자르 네이마르 이야기 나와서 해보자면 둘은 호날두와 다르게 수비에 대한 개념이 투철합니다. 호날두처럼 무조건 드리블 잡고 슈팅이 우선순위도 아니고 19,20살에 수준이 라리가중위권팀들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는 브라질리그, 프랑스리그에서 넘버원을 자랑하는 선수죠. 지금 현시점에서 호날두보다 잘하느냐, 라고 한다면 당연히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구요.
호날두에게 저번에 다른 회원님이 글을 쓰시기도 했지만, 골을 못 넣어서 더럽게 못해서 마음에 안 드는게 아니라 좋은 위치에 선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패스를 하지 않고 공을 뺏기거나 했으면 파울을 하든 달려들든 해서 지연시켜야 할텐데 그런건 전혀 없이 짜증만 내더라 이겁니다.
레알 7번이 그런겁니까? 레알의 대표성이 그런겁니까? 전혀요. 호날두에 대한게 재미있는 것이 엘클라시코만 끝나면 비판이 쏟아지다가 다음경기부터 호느님 하악하악 하는데, 엘클에서 언제까지 좌절을 맛봐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엘클 전에 항상 그렇죠. 이번에는 다르다. 호날두 시야가 넓어진게 보인다. 호날두 패스도 잘한다.
전혀. 호날두를 제외하더라도 레알에서 레알만의, 팀을 위한, 대표성을 가질 수 있는 선수는 많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12.18*@헤이아담존슨 호날두의 문제점을 가장 잘 말씀해주셨네요. 레알마드리드는 당장에 바르셀로나에게 승리를 거두는 것, 그리고 당장에 챔스 빅이어를 드는 것. 이 두가지를 최대 목표로 하고 그 두가지에 투자하는 팀입니다. 무리뉴의 선임, 카카-호날두-벤제마-알론소-외질의 영입은 딱 저 두가지를 위한 것이었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현 시점의 체제가 바로 \"킹 호날두\" 체제입니다. 저 두가지 목표를 위해 가장 확률 높은 수단으로서 만들어진 게 바로 이거죠.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네이마르, 아자르 등의 새로운 재능들이 그 답이 될지도 모르죠. 하지만 언제까지 장기적이란 얘길 할 순 없습니다. 9시즌. 9시즌동안 레알마드리드는 빅 이어를 들지 못했습니다 . 여기서 또 다른 체제를 시험하기 위해 전부를 갈아엎고 또 그 싹이 피길 기다리고.. 그럴만큼 레알 팬들은 느긋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지금의 바르셀로나에게 승리할 예상을 그나마라도 할 수 있는 전세계의 유일한 팀은 호날두의 레알마드리드가 유일하죠. 호날두의 플레이 스타일은 차처하고라도, 저러한 예상을 가능하게 하는건, 호날두의 스타성과 그 기여도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12.18@헤이아담존슨 지금까지 엘 클라시코에서 보인 호날두의 퍼포먼스는 실망스럽기 짝이 없는 상태이고, 빅이어를 드는 과정에는 항상 바르셀로나가 있기 때문에 호날두의 레알이 곤란한 건 사실입니다. 호날두는 바르셀로나에게 약하다. 쪽으로 결론이 모아지고 있으니까요. 허나 그렇다 하더라도, 바르셀로나를 이기고 빅이어를 드는 가장 확률높은 조합이 지금의 호날두를 핵심으로 한 레알마드리드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외부에서 다른 선수를 영입해서 다시 바르셀로나에 맞선다. 는 것은 낙관론일 뿐입니다. 호날두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로 포메이션을 짠다. 그러면 이길 것이다. 패스가 원활하게 제공되고 호날두가 했던 플레이보다 훨씬 나은 플레이를 보여서 바르셀로나에게 이길것이다는 장담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결국, 지금 무리뉴가 짜 놓은 이 포메이션에서 호날두가 힘내주는 수. 이 수가 저는 바르셀로나를 이기는 가장 좋은 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빅이어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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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12.18@헤이아담존슨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호날두의 문제점들이 엘클라시코에서 눈에 보일만큼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에, 호날두의 플레이상의 변화는 당연히 필요하고 팬들이 그걸 부추길 필요는 틀림없이 있습니다. 지난 엘클에서 보였던 호날두의 그 모습은 말씀대로 레알의 대표성이 아니고, 레알의 7번의 플레이가 아니니까요.
실망스러운 부분은 확실합니다. 아담존슨님 말씀 그대롭니다. 하지만 그걸 선수가 극복하길 기다리는게 다른 대체 자원으로 실험하는 것보다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네요 -
J. Callejon 2011.12.18*호날두는 맨유시절때도 첼시 14경기 1골 리버풀 9경기 2골 그것도 필드골은 1골 인가 그랬죠 그냥 큰 경기에서 약한선수 같네요 그리고 이걸 극복못하면 레이몽드 코파 - 아만시오 - 후아니토 -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 라울 곤잘레스가 달았던 레알마드리드 등번호 7의 진정한 계승자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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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12.18@J. Callejon 그렇죠. 이를 극복 하느냐 못 하느냐가, 레알마드리드에 다른 무언가로 대체되기 어려운 호날두의 이름이 남느냐, 남지 않느냐가 되겠죠.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에 말씀하신 부분들을 더해주면, 호날두는 레알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선수가 되겠고, 레알의 7번이 어울리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꼭 해주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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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Pivote 2011.12.18멋진 글 잘 봤습니다.
[레알에게 \"대표성\"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선수중의 한명입니다.]
위에 쓰신 문장도 동감합니다.
그의 스타성을 대신할 선수는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경기력, 그리고 팀의 완성도 면에서 본다면
전세계에 그를 대신할 선수는 많다고 봅니다.
호날두는 플레이 스타일상 한계가 분명합니다.
부정적인 단어로 탐욕, 약간 긍정적인 단어로 욕심이라는 단어가
그의 플레이스타일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런 골 욕심이 오늘 같은 경기에서는 분명
팀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고 볼수 있고
기록이 말해주듯 많은 골을 팀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전세계 누구나 아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약점이 분명히 있고
그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팀과의 경기에서는
맥을 못 추는게 현실이죠.
레알이라는 팀 자체가 굉장히 강해졌기 때문에
호날두의 이런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수 있는 팀 자체가
전세계에 그리 많지 않습니다만,
그 팀들 중 하나가 바르셀로나라는 우리의 가장 큰 라이벌이라는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 진행 시점으로 호날두는 우리를 대표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제 개인의 호불호와는 상관없이
레알의 선수로 뛸 때까지는 그를 응원할겁니다.
더 좋은 선수로 발전하길 기원할겁니다.
하지만 그의 약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고
그가 그런 약점을 고치지 않는다면
가끔 있는 라이벌 전 또는 챔스에서의 빅 매치이겠지만
그에 대한 비판은 계속 불거질거라고 봅니다. -
crstian 2011.12.18*호날두 안되니 벤제마 이과인 중심으로 혹은 네이마르 아자르 데려오면 이길거다란 거야말로 극단적 낙관이죠.좋아하는건 아니지만 현재의 바르셀로나가 괜히 최강의 팀으로 불리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선수단 밸런스나 조직력면에서 밀리는게 사실이고 거기에 선수들 심리적 압박감까지 더해진건데 리빌딩 다시해서 바로 이길수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여기까지 맞추는데도 베스트 돌려가며 주전혹사란 말까지 들으며 맞춘건데 리빌딩한다고 결과가 달라질까요?
바르셀로나 이기려면 우리가 열세라는거 인정하고 수비적으로 나가야한다고 보는데 레알이라는 이름이 너무도 커서인지 그러기가 힘들더군요.슈퍼컵때는 베스트가 아니었다고 보고 얘네 베스트로 나왔을때 우리가 이길려면 맞불로는 힘든데 그렇게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란게 참 어렵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12.18@crstian 위의 첫 문단이 제가 하고 싶은 말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문단도 이번 엘클라시코를 보고 나서 어느 정도 생각하게 된 부분인데.. 그게 참 힘드네요 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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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카(ka)(ga)고 2011.12.18@crstian 공감합니다. 날두 제외하고 누가 들어온다고해서 팀이 달라지는게 아닌데..그냥 그 경기에대해 실망을 했던거지....그리고 두번째는 경기중 팀의 전술변화를 가져가는 수밖에 없을거같아요. 확실히 스쿼드는 풍부하니까요..바르샤 90분내내 맞불은 현재로서는 어려울거같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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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 2011.12.18*글 초반에는 호날두한테만 책임이 있는건 아니다.
라고 하시고 글 자체는 결국 또 뉘앙스가...착실한 에고를 가지고 팀을 운영한 바르샤와 여러가지 부침을 당하면서 보드진이 심심찮게 삽질을 꾸준히 해온 레알마드리드 당연히 차이가 벌어질수 밖에 없는데 그걸 단 한명에게 뒤짚어 씌우다니 으으.... -
라피♥ 2011.12.18제2의 라울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단지 레알유스 실력들이 개판이라 그런걸까요...
시스템적이나 팀 분위기 자체부터가 그런 선슈가
나올수 없눈 구조이고 솔직히 요즘 바르샤빼고
유스에서 프렌차이즈 스타가 나오는 경우가 어디잇는지... 자기네 팀 유스로만 자급자족 하던 시대는 지났죠 바르샤야 워낙에 특수한 경우고 -
라피♥ 2011.12.18게다가 지단이 좀 미화된 감이 없잖아 있는데...
당시에 정말 카를로스랑 레알 수비진과 함께 욕 참 많이 먹던 지단이 이렇게 찬양되고 정작 고군분투 햇던 호나우두가 멘탈레기 브라질 뚱돼지로 포장되는거 보면 참 재밋네요 몇년이나 됫다고 ㅋㅋㅋ01-02 챔스 우승도 지단이 결승 간지골로 임팩트를 주긴 햇지만 말그대로 그냥 레알 챔스 우승에 숟가락만 얹은 셈이었고 그 이후로 뚜렷히 성적을 갖고온 것도 없죠. 물론 지단 실력이야 의심할 것도 없이 위대한 그것이지만...또 은퇴도 무쟈게 빨리해서 정말 타이밍 좋게 박수칠때 떠난 선수...
오히려 레알마드리드에 해준거를 따져보면 호날두가 과연 지단에게 부족한 선수인지 냉정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NO.1 Pivote 2011.12.18@라피♥ 호날두 얘기하는 글에 논점이 지단으로 바뀔거 같아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지단이 넣은 챔스 결승골을 숟가락만 얹었다구요?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수정하시길 바랍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피♥ 2011.12.18@NO.1 Pivote 그 챔스 결승까지 가는 과정에서 지단도 분명 공헌은 했지만 솔직히 피구덕분이죠 그리고 당시 레알은 지단이 없어도 충분히 강했습니다 그리고 이적 초반 당시 부상등등 겹치면서 언론에서도 욕 참 많이 먹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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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헤이아담존슨 2011.12.18@라피♥ 초반에는 욕 먹었는데 막판에 살아났고, 결론적으로 결승전에서 결승골. 그 다음 시즌에도 충분히 잘했고.
0304부터를 말하자면 사실 이건 마지막에 팀케미스트리가 붕괴된 것. 그 이후에는 호돈이든 지단이든 뭐 클래스 인증만 했지 예전 모습은 못 찾은지라.
그리고 논점을 벗어나신것 같은데, 지단이 망한 0304부터는 레알도 같이 망했고, 호날두가 보여주는 현재는 레알이 거의 절정에 달한 시기.
지단은 국대에서라도 킹. 호날두는? 호날두가 과연 메시한테 밀려서 지단, 호돈 반열에 이름을 못 올린 것인지, 활약이 부족해서인지는 어느정도 답이 나온듯.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피♥ 2011.12.18@헤이아담존슨 지금 글에선 레알마드리드의 의미 찾기로 지단을 끌고나와서 한 말이라 이런식으로 얘기한 겁니다 지단이 멋하는 선수인데 과대포장됫다라는 이야기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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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피♥ 2011.12.18@헤이아담존슨 국대가 아니라 리가에서의 호날두를 얘기하는 거라면 적어도 지단보단 앞으로의 난은 시간을 생각해 봤을때 레알에 해줄게 더 많고 또 활약도 그 어떤 누구 보다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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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헤이아담존슨 2011.12.18@라피♥ 이건 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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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피♥ 2011.12.18@헤이아담존슨 과연 무리수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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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헤이아담존슨 2011.12.18@라피♥ 적어도 지단, 호돈은 양학 논란은 안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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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피♥ 2011.12.18@헤이아담존슨 호날두가 양학만 하는 걸까요?! 작년 밀란전을 기억해보시길 그런식으로 따지면 호날두가 레알온 이후에 바르샤 말고눈 양민팀만 만난거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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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헤이아담존슨 2011.12.18@라피♥ 지금 레알보다 강한 팀은 바르샤, 그리고 비슷한 수준의 팀은 뮌헨정도만 생각해볼 수 있을까요? 에이스라는건 우리가 힘들때 잘해주는거죠. 우리가 별로 안 힘들때 잘하는 선수는 충분히 있었어요. 호날두에게 기대했던 것도 그놈의 바르셀로나를 잡는 것이고.
지금 바르셀로나와 레알이 격차가 많이 벌어졌나요? 슈페르 코파 1-2차전은 바르셀로나가 1.5군으로 나왔는데도 그때 호날두 엄청 못했죠. 이번 경기도 전반전 발데스의 무한 조공과 레알이 잘 버텄죠. 디마리아, 벤제마 다 잘했는데 오직 호날두만 못했어요.
호날두 양학 논란은 맨유시절부터 항상 있어왔던 겁니다. 오직 호날두의 가치는 득점으로 증명되는건데 vs바르셀로나 상대로는 13경기 3골에 불과해요. 양학은 아니더라도 평학정도는 됩니다. 강학은 절대로 아니에요. 강팀 상대로 득점력 따지면 드록바, 반니, 라울에 한~~~~~~~참 모자랍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Jose Enrique 2011.12.18*@헤이아담존슨 지단의 은퇴 타이밍마저 논하는데 본인이 정점에섰을때 영광스럽게 은퇴하는게 왜 지단미화 이야기에 포함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럼 폼떨어지고 욕먹을때까지 기다렸다 퇴물소리듣고 은퇴했어야하나요?!.
호날두 혼자의 책임이 아닌건 맞지만 호날두가 책임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건 사실인것같은데요?
분통터지게도 패스도 안하고 욕심도 많이 부리는데다 수비가담도 없는 그가 어찌되었든 레알마드리드의 피니셔 라는데 있죠 심지어 그 피니셔가 우리팀 최대의 적인 옆동네만 만나면 쭉도 못쓰니...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피♥ 2011.12.18@Jose Enrique 본문을 읽어보시면 지단은 굉장한 특수성을 띈 마드리드의 상징처럼 포장되어 있고 호날두는 한낱 용병일 뿐이다 라고 말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제거 자꾸 지단 끌고 오는 겁니다 용병인건 똑같아요 피구나 호돈 베컴처럼 선수생활 좀더 하겟다고 레알을 나가느냐 그냥 쉬겟다고 은퇴하느냐 그차이지 어차피 갈락티코 1기라는 미명하에 전임 다른 갈락티코 선수들과 다를거 하나 없눈 선수입니다 마무리가 좋게끝나서 한자리 하고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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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Jose Enrique 2011.12.18@라피♥ 라피님이 좋아하는 결과론 적인 입장에서 봤을때 지단이 우리팀에서 가진 특수성은 인정할 수 밖에 없죠 올타임으로 따져도 아름다웠을 챔스 결승골에 29의 늦은 나이에 왔지만 결국 자신이 가장 이름이 빛날때 우리팀에서 은퇴했다는것도 상징성이될테고...또한 지금도 팀에서 스포츠디렉터로 일하고있죠. 지금 상황에서 날두랑 지단을 비교하면 당연히 날두는 이제 세시즌째 되는 포르투갈 선수고 지단은 우리팀에 발자취를 남긴 레전드가 될 수 밖에 없는거고 라피님이 말씀하신대로 호날두가 발자취를 남기려면 지금부터 뭔가 제대로 해줘야죠.
물론 한시즌 리그 41골이 아무나 할 수 있는 쉬운일은 아닙니다만 호날두 플레이 스타일 생각해보면 못할것도 없는거죠. 되려 그런 숫자말고 지금 호날두가 팬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진짜 큰경기에서의 결정적 한방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
★ 2011.12.18위안이 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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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 2011.12.18가끔 01-02 챔스가 지단 덕분에 한것처럼 포장이 되어 있는데 그 챔스는 라울과 피구의 합작품 입니다. 지단 중심으로 팀이 자리잡고 나서 레알이 챔스 트로피를 가져온 적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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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aul.G 2011.12.18@라피♥ 지단이 중심이되어서 챔스먹을라고 했는데 피구가 날려버렸죠. 피구 라울이 만들어논거에는 지단이 정점을 찍어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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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 2011.12.18*챔스 16강에서 허구언날 떨어지고 페예그리니 시절부터 라울 때문에 전술적인 선택 폭이 좁아지고 그로 인해 부진이 오는것이 아니냐 라는 말도 굉장히 많았었는데 바르샤한테 지고 나니 이번엔 라울을 찾네요...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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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aul.G 2011.12.18@라피♥ 라울을 찾는거보단 라울이나 과거 베테랑들이 보여줬던 모습이 결여되었다는거죠. 지난시즌 누캄프원정때도 나왔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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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oloist 2011.12.18@Raul.G 라울 쥐님 말씀이 정답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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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 2011.12.18*그리고 호날두가 있던 없던 딩요 나오고 난 이후부터 레이카르트 끝물에 4-1 로 이긴거 말고는 항상 바르샤한테 지고 또 뒤쳐져 왔었는데 이제 와서 호날두 중심이라 밀린다 머다 하면서 핑계되는건 바보짓이죠 리가가 총몇경기인데 그거 싹 무시하고 엘클때 골 못 넣었다고 무슨 상징이 될수 없네 검증조차 안된 아자르 따위로 대체하네 말이 나오나요
레알이 선택한 7번 입니다.
그리고 경기당 한골씩 쳐박고 있죠
게다가 마드리드 더비때부터 다쳐서
컨디션 심상찮던 놈이 경기 초반에 한번 다쳐서 크게 아파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뛰기 좋아하는 놈이 안뛰면
이건 멘탈 문제보단 몸 상태에 문제가 있엇던거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Raul.G 2011.12.18@라피♥ 03-04 서로 적지에서 2-1로 주고받기
06-07 1승1무 리가우승
04-06 두시즌은 팀 자체가 ㅈㅈ인상태였지만 04-05 홈경기에서는 일치단결해서 4-2대승 -
mysteriousQ 2011.12.18라피님 진짜 황당한 댓글이군요. 당장 레알이 챔스 01-02에서 결승에 올라갈 수 있었던 4강전 vs 바르셀로나와의 홈앤 어웨이 경기에서 지단이 어떻게 바르셀로나를 씹어드시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지단이 정말 대단한건 최고 라이벌 바르셀로나, 맨유, 뭔헨, 유벤투스 등과의 경기에서 늘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다는거죠.
그때 피구는 없었습니다. 지단이 있었기에 01-02 챔스 한자리에 바르셀로나가 아닌, 레알이 있을 수 있었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피♥ 2011.12.18@mysteriousQ 숟가락만 얹었다가 좀 과격한 표현이긴 했지만 그 챔스는 예선부터 꾸준히 피구와 라울의 활약으로 올라온 챔스입니다 지단이 혼자 다 씹어먹고 지단이 전두지휘해서 우승한 시즌이냐.. 라고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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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aul.G 2011.12.18@라피♥ 그러면 지단은 예선전 할때 꾸준히 놀았나요? 그건 또 아니죠. 챔스결승 길목에서 만났던 바르셀로나랑 4강전때 지단이 피구보단 나았죠. 물론 라울이야 말할것도 없고... 결승에서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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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eriousQ 2011.12.18라울과 지단이 호날두와 가장 크게 대비되는 부분이라면, 팀이 필요로하고 팬들이 요청하는 시점에 기대에 부응했다는 점이겠죠. 라울이야 부침이 있었지만 엘클라시코에서 늘 열정을 불사르는 경기력과 골들을 뽑아냈고, 지단이 있던 시절 바르셀로나에게 경기 템포를 빼앗긴 적이 없습니다.
왜 호날두에게만 가혹하게 지단, 라울과 비교하느냐?
그건 호날두가 세계 최고 몸값 선수이고 레알의 최고연봉자이며 그에 걸맞는 팀에서의 수퍼-에이스로의 전폭적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르셀로나라는 라이벌리에서 계속 새가슴이면, 레알에서의 호날두의 역할을 글쓴이님 말대로 과도기적 상황의 일시적인 성격으로 그치고 말까 두렵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피♥ 2011.12.18@mysteriousQ 당시 바르샤와 지금의 바르샤는 엄연히 다릅니다
그리고 지단의 실력과 볼키핑 능력으로 점유율을 뺏어오긴 했지만 당시에 바르샤가 지금처럼 미칠듯이 점유율에만 집착하는 팀은 아니었고 결국 당시 레이카르트의 바르샤는 레알을 누르고 리그 우승과 챔스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 환경과 상황이 조금 다를뿐 지단이나 호날두나 현재 바르샤가 우세한 이 대세에는 영향을 크게 못미친거눈 똑같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피♥ 2011.12.18@mysteriousQ 그리고 저는 지단 라울과 비교되는거 가혹하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글본문에서 지단은 좀더 레알에 의미가 있는 선수이고 호날두는 그저 용병일뿐 이라는 식이 문제라는 거죠 지단도 똑같은 용병입니다
다만 위에도 제가 언급햇듯이 마무리를 귀신같이 잘해서 좋게 끝낸것 뿐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1.12.18@라피♥ 음... 제 글을 잘못 파악하셨거나, 아니면 제 표현에 문제가 있어서 뜻이 좀 왜곡되서 전달된 것 같습니다. 지단의 활약에 대한 논란이야 위에서 많이 언급이 되었으니 호날두 얘기를 좀 더 해보자면요.
호날두는 소모품, 용병으로 그칠 것이다. 라는 표현이 주된 게 아닙니다. 현재로서 레알마드리드에 09시즌부터 3시즌을 뛰어오고 있는 호날두는, 아직까지 평가하기에 \"타 리그에서 넘어와 에이스가 된\" 용병 정도, 호날두가 혹시라도 나중에 이적하게 되면, 또 다른 선수가 와서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아직까지는 그 정도. 로 현재의 호날두를 평가했구요. 그리고 여기에 한가지 더 의미를 부여해서, 현재의 레알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에이스 선수\" 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지금의 호날두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습니다. 소모품이나 용병 수준에서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인 거죠.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호날두가 레알을 잘 이끌어서 많은 결과들을 만들어내고, 또 새롭게 부각되는 레알의 새로운 에이스에게 빛나는 레알을 이어줄 수 있는, 이어달리기의 주자로 보고 있습니다. 호날두를 소모품이나 용병으로 생각했다면 이렇게 글 쓰지 않았겠죠.
라울, 지단은 대체가 안되는 선수들입니다. 레알 안에서의 기량보다도 그들이 가진 상징성을 봤을 때 그렇습니다. 여기서 만약, 엘클에서 투혼을 불사르고, 확실한 결과를 내주든지, 아니면 10번쨰 빅이어를 들어올려준다면 호날두 역시 대체불가능한 상징적인 선수가 될 확률이 굉장히 높아지겠죠. 지단은 그 활약상이 어쨌든 간에(물론 활약상도 최고였지만) 레알에서 은퇴를 했다는 그 팩트 하나로 다른 선수들과 차별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박수칠때 잘 떠났기 때문에, 그리고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계속 레알마드리가 요구하는 수준의 플레이, 다른 미드필더로 굳이 대체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믿음 이걸 줬기 때문에 지단은 은퇴시까지 레알에서 뛸 수 있었던 거죠. 제 글의 숨은 요지는, 아직까지 호날두의 역할은 라울마드리와 맞서던 호나우딩요처럼, 메시셀로나에 맞서는 레알의 호날두에 머물러있지만, 엘클에서 승리하고, 챔스에서 우승해서 레알마드리드라는 거대한 팀에 자신의 족적을 확실히 남겨주길 바라고 응원하는 취지였습니다. -
설거지주 2011.12.18그 시절 경기 제대로 안 본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오해가 지단은 98 월드컵과 01/02 시즌 활약이 거의 없었다는 것인데 그 당시 기사만 잘 찾아봐도 그런 오해가 얼마나 무지한 것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02 시즌 초반 5~6경기 부진한 후 팀 전술이 바뀌면서 리그나 챔스에서나 에이스 역할을 한 것이 지단이었는데 말이죠. 호나우두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활약이 과소평가된 점은 사실이지만 그걸 부각시키기 위해 지단을 저렇게 평가하는 것은 오히려 역으로 과소평가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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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헤이아담존슨 2011.12.18@설거지주 확실히 설거지주님이 말씀하신대로 지단이 레알의 상승세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의심할 나위가 없습니다. 04-06까지의 기복과 부진은 마켈렐레의 공백을 잠깐 잘 메꿔주던 그라베센의 거짓말같은 하락세와 파블로 가르시아, 우드게이트, 사무엘같은 수비수들이 연이어 줄줄이 실패해서 팀 자체가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 호돈의 경우 이미 0304이후로는 예전의 폭발력보다는 최전방에서 득점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으로 바뀌었죠. 누가 보면 소년가장 메시처럼 카시야스가 뻥 차고 호돈이 가슴 트래핑 하고 센터라인부터 치달해서 골 넣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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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아담존슨 2011.12.18그리고 라울이 그립다는것은 30대의 늙어빠진 라울도, 20대의 젊은 라울도, 과도기에 정체성을 잃고 헤메던 라울도,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과욕 없이 언제나 경기장을 헤집고 다녔기 때문이죠. 라울의 \'정신\'이 그립다는 것. 호날두가 7번 달때 괜히 논쟁이 생겼던 것이 아니죠. 라울의 그런 것을 재현할 수 있는 선수는 쉽게 나오지도 않고, 더구나나 호날두라면 더더욱.
호날두는 그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 하는 그 지나친 독재근성이 문제가 되는 것이고. -
설거지주 2011.12.18그리고 지난주 엘클라시코 직후에 반쯤 농담으로 쓴 글에서도 말했지만 지단이 피구, 베컴을 비롯한 숱한 에이스들을 제치고 축구계의 정점에 오른 이유도 결국은 큰 대회, 큰 경기에서 그러한 선수들보다 더 좋은 활약을 보여서 팀을 우승시켰기 때문입니다. 00/01 시즌 경기를 완전히 압도하고도 승리하지 못한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스 4강전과 01/02 시즌 경기력과 결과 모두 승리를 거둔 같은 팀과의 챔스 8강전을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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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헤이아담존슨 2011.12.18@설거지주 유로 2004 vs 베컴 - 3분 영국 요리로 승리로
월드컵 98, 2006 vs 호나우도, 히바우도, 딩요 - 호돈이 부진했었는데 비해 압도적인 퍼포먼스
유로 2000 vs 피구 - 둘 다 겁내 잘했는데 프랑스가 더 강함
유로 2000 vs 토티 - 둘 다 겁내 잘했는데 프랑스가 더 강함
유로 2000 vs 알레 - 알레가 더럽게 못했음 -
subdirectory_arrow_right Raul.G 2011.12.18@헤이아담존슨 2002 김남일 승!!
2006 박지성 승!!
ㅋㅋㅋ -
라피♥ 2011.12.18*제 글이 호날두 쉴드칠려고 지단 끌어내린거라고들 생각하시면 커다란 오산입니다 전 단지 호날두는 그냥 지나가는 용병 지단은 레알 그 자체가 라고 표현하기에 그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이야기하는것 뿐이구요. 01-02 시절 숟가락만 얹엇다는 표현운 좀 과하긴 햇다만 전체적인 챔스를 봣을때 지단 혼자서 다 해먹엿다에는 무리가 있엇죠.
하여튼 계속 지단 얘기 나오면 쌈만 나올거 같으니 이제 그만하고 어차피 라울 빼면
호나우두나 지단이나 호날두나 용병임에는 다를거 하나 없습니다. 굳이 지단에게 좀더 특별한 이유를 부여할 필요가 없어요 지단도 지단 나름대로 레알의 상징이라면 호날두도 그에 나른대로의 상징이고
지단도 한낱 용병이면 호날두도 걍 지나가는 용병인 거죠 차라리 양학이다 바르샤 앞에선 2류다 라고 하는게 낫지 레알의 상징이 아니다 그냥 용병이다 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Jose Enrique 2011.12.18@라피♥ 지단이 지금 우리팀에서 일하고있고 후배선수들의 귀감이되기에 충분함인데 왜 지금 호날두와 지단을 비교하는게 말이 안되는건가요 그럼 호날두도 은퇴해서 레알마드리드에서 근무하라고 하세요 . 물론 그전에 강한 임팩트 큰경기에서의 결정적인 한방은 보여줘야겠지만요.
지금 팀에서 지단과 호날두가 의미하는 바를 비교하라하면 그래도 대부분 지단이 의미하는 바가 더 크다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지단도 처음 스물아홉살에 왔을땐 그냥 대머리 프랑스용병이었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J. Callejon 2011.12.18@라피♥ 지단이 지나가는 용병이였으면 레알마드리드가 그에게 지금도 중요자리를 지단에게 내줬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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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Jose Enrique 2011.12.18*@라피♥ 아, 그리고 호날두 실드치려고 지단 끌어내리려고한게 아니다 라고 본인이 주장하더라도 지금 상황은 라피님이 숟가락만 얹었다 식으로 표현한 01-02 챔스 나 은퇴시기에 대한 이야기 모두가 호날두가 한낱 용병인데 왜 지단은 용병이 아니냐 똑같이 대접해라. 라는 주장을 보충하기위해 본인도 표현이 지나침을 알고 쓰시는게 아닌가요? 상당히 모순되네요. 결국 이야기의 결과는 호날두나 지단이나 쌤쌤입니다.인데 내용에선 호날두와 지단의 차이점 이야기는 없이 그저 지단은 날로먹었다식의 지단 비하하기...
라피님은 학교다니는데 동경하던 졸업생 선배 만나면 인사하고 반가워하고 선배가 악수하자고 손이라도 내밀면 황송하고 반갑지않으실것같은가요? 지금 지단은 레알마드리드에서 마치 영광스러운 졸업생같은 의미를 가지고있죠. 심지어 그 동경하던 선배가 학교에와서 일을 하고있는 현실까지 볼때 레알마드리드에서 지단이 의미하는 바와 호날두가 의미하는 바는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헤이아담존슨 2011.12.18@Jose Enrique 아무리 생각해도 숟가락 얹기는 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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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_PIPITA 2011.12.18*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ㅎ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중심은 호날두이고 라울의 번호를 이은 선수로써 팬들이 그에게 가지는 기대란 실로 어마어마하죠. 한경기에 헤트트릭해도 담담한게 레알팬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때까지 그런 기대에 잘 부합해주고 있습니다. 단 엘클라시코를 제외하고요. 거기에 전임 7번이 바르샤 킬러 라울인 것을 감안하면 호날두의 엘클 부진이 팬들에게 가져다 주는 실망감 또한 크죠.
그의 가치는 외질의 킬패스도 디마리아의 화려한 돌파도 아닙니다. 어떠한 순간에도 승부의 마침표를 찍어줄 해결사이며 이때까지 7번 주자들인 부트게라뇨, 라울은 이러한 해결사 역할과 리더 역할을 같이 해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직 실력만으로 7번을 달게 된 호날두가 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될 엘클라시코 더비에서 그가 팬들에게 보여주어야될 의무는 실로 막중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그가 가진 기대값인 이적료는 단순히 그의 스타성에 대한 기대감일 수도 있지만 바르샤의 메시에 대한 대항마로써 그와 동등한 존재감을 보여줄 선수로 엘클라시코 더비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하는 수치이기도 하지요. 일단 갈라티코 2기는 과거 갈라티코 1기와 달리 라이벌 바르샤를 넘기 위한 동기로도 어느 정도 자극했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볼 때 현재 엘클라시코에서의 호날두의 부진은 안타깝네요 -
페르시; 2011.12.18저도 응원합니다ㅜㅜ지금 날동이를 대체 할 수 있는 사람은 메시말고는 없다고 생각하니까요ㅜㅜ그리고 날동이가 양학만 했다기에는 바르셀로나전말고는 그렇게 못한적은 없죠ㅜㅜ틀림없이 날동이는 레알마드리드의 에이스 자격이 있습니다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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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Jose Enrique 2011.12.18@페르시; 에이스 자격이 없다는 말은 아니죠 호날두도 충분히 잘해주고있고. 하지만 진짜 정말 레알마드리드의 에이스라면 바르셀로나전 같은 큰 경기에서도 리그 레이스에서처럼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줘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점이 상당히 아쉽네요. 왠지 큰 경기만 가면 실수하고 화내고 찡찡거리는 날두모습이 눈앞에 아른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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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호날두7 2011.12.18날두가 계속 기량을 유지해서 레알에서 은퇴를 했으면 좋겠네요...
사실 양학이라 하기에는 호날두는 너무나 잘해주고 있죠.. 단지 바셀전에서만 제 기량을 못펼칠 뿐이라 그렇죠,, 하지만 호날두가 정말로 그렇게 못했냐는 또 아니라고 봅니다. 많은 압박과 견제 그리고 이겨야 한다는 뭔가를 보여줘서 기대에 부흥해야 한다는 자신만의 부담을 안고 뛰는 날두가 좀 불쌍하기도 합니다. 호날두는 7번이 잘어울리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바르샤를 꺾고 그 중심에 호날두가 있을때 진정한 마드리드의 7번이되겠지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hine♡ 2011.12.18@크리스티아누호날두7 2222 정말 제 맘이 이거에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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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e 2011.12.18날두는 그냥 딱 양학용
하지만 그 양학이 리그우승을 위해선 꼭 필요하죠 -
흔적 2011.12.18막말로 테베스가 비슷한 상황에 있고, 지난주와 똑같은 상황에 있어요. 그런데 만약 그 비난과 엄청난 야유를 받았다면 \'나 이 국가 소속 안할래 때려친다! 니들이 축구 뛰어봐라!\' 이러고, 아르헨티나로 튀었겠죠... (탈영) 정말 이런 발언 안 하고 그것도 바로 꾸준한 활약 보여준것 만으로도 감사해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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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J. Callejon 2011.12.18*@흔적 야유받았다고 무단이탈 하는건 그건 쓰레기죠 그건 원래 해서는 안될행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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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 2011.12.18좋은글이군요 전 이과인이 라울의 느낌을 받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ㅠㅠ 레알유스인척하는 대표적 두명이죠 ㅋㅋ 라모신,이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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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얼짱 2011.12.18정말 공감이되는 글이네요 ㅎㅎ
호날두 힘내고 좀 더 잘해주길... -
라울스톡허 2011.12.18확실히 엘클라시코는 호날두가 넘어서고 성장해야 할 부분인거 같구,
본인 스스로도 크게 느끼고 있죠.
매경기 나오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나태함을 보여준적이 없을 정도로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자존심이 센 선수인데, 잘할거라 봅니다.
CR7 홧팅 ㅎㅎ -
Ranpelge 2011.12.18호날도 화이팅!! ㅡㅜ
지금은 정말 이런말바께 안나오네요 ㅡㅜ
너바께 없어 ㅡㅜ -
붐업지주 2011.12.18호나우지뉴가 바르셀로나에서 찬양받은 것도 당시의 바르셀로나가 오랜 암흑기를 끝내고 레알을 눌렀기 때문이라고 봐야죠. 호날두가 지금처럼 무지막지하게 잘해도 끝내 바르셀로나를 넘지 못한다면 그만한 평가를 받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레알 마드리드에겐 바르셀로나를 넘지 못하면 실패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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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원빈보다잘생긴]쌀허세님 2011.12.18@붐업지주 댓글 추천합니다.
위의 글들은 뭐 지단 나오고 챔스 나오고 이래서 다 못읽겠고 ㅋ
이게 정답인듯 하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Raul.G 2011.12.18@붐업지주 공감
이런거 때문에 엘클라시코에서 그렇게 욕을 먹은거지요. 어느팀이 아무리 잘 나가도 우리는 레알마드리드이고 저쪽은 바르셀로나라는건 변하지 않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Niño-Cuoco 2011.12.18@붐업지주 저도 심히 공감하네요. 바르셀로나와 저희는 결코 함께 웃을 수가 없지요. 바르셀로나를 이기고 난 뒤에 쟁취하는 우승이 진정한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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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업지주 2011.12.18물론 지금 호날두가 보여주는 경기력과 성실성은 정말 대단하지만요. 딱 한 단계만 더 팀을 우선으로 생각했으면 해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꼭 자신이 빛나야겠다는 부담을 갖고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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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1.12.18잘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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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라모스 2011.12.18확실히 바르카전 경기력은 크리스티아노가 넘어야할 산이라고 봅니다. 팀 에이스라면 기대치가 높은 것도 당연하고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길 바라는 것도 당연한데, 그 기대가 실망으로 이어지면 사실상 좋은 말 나오긴 어렵죠. 더구나 며칠 전 바르카전 경기력은 역대라 할만큼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으니 비판 안나오는 게 이상하죠. 지금처럼 이런 리듬이 계속되면 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 팀을 위해서도 선수 개인을 위해서도 이 부분은 꼭 넘어섰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딱 거기까지지, 그걸로 일부 서포터 사이에서 팀 떠나라고 등 떠밀거나 넌 그냥 양학용이야라고 아예 단정짓고 비난하는 건 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강팀이 바르카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내며 활약한 경기들도 제법 있기 때문이죠. 맨유 에이스 루니만해도 강팀들 상대로 좋은 모습 보여준 적 많지만 이상하게 바르카만 만났다 하면 한없이 작아지는데 그렇다고 팀서포터들이 팀을 떠나라거나 양학용이라고 하진 않죠. 바르카전 경기력으로 실망이 큰만큼 비난 나오는 건 당연하겠지만 시즌은 길고 남은 경기들이 많이 있으니 지금은 어쨋거나 좀 더 우리 선수들을 믿어주는 게 더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바르카전에서 좀더 심기일전하여 우리 서포터들이 기대하는 좋은 활약 보여줄 날이 조만간 오기만을 바랄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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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2011.12.18지단이 호날두같이 골을 많이 넣는 선수가 아니었음에도 흔히 말하는 전설 에 속할수있었던이유는 팀을 승리로 이끌었기 때문이죠
약팀상대로 다섯골집어넣고 바르샤상대로 못집어넣는것또한 실망스럽기도 하구요. .... -
꿀몽 2011.12.18앞으로 잘해주길 바랄뿐이에요. 평가라는건 언제든 달라질 수 있는거고 오늘 못한다고 내일도 못하는 법은 없으니까요. 날두가 레알마드리드의 용병이든 에이스든 상징이든 양학용이든,호날두라는 선수 자체가 좋고 레알마드리드라는 팀 자체가 좋은 저로서는 아직까지 우선은 그냥 응원하고 싶네요. 제가 이리저리 머리 굴려 애써 생각하고 토론한다고 해서 당장 날두가 팬들의 의견을 반영할리도, 알리도 없을 뿐더러 그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않을테니 그저 저는 응원이나 하렵니다. 글 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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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11.12.18100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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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르도 카카 2011.12.18댓글이 100개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클에서 메시만큼만 해주면 좋을텐데... -
칸테 2011.12.18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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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aul.G 2011.12.18@칸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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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lgado 2011.12.18나도 숟가락이나 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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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왕 2011.12.18결국 바르샤를 넘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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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 THE BEST 2011.12.18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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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드리드 2011.12.18그래도 어쩌나요. 현재 우리팀의 에이스인데 믿고 응원해주는수밖에요!! 힘내라짜식 기죽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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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 2011.12.18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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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erbatov 2011.12.19잘보고 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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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 2011.12.20ㅊㅊㅊㅊㅊㅊ이건정말 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