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하고 써보는 경기 후기
조금 마음의 진정을 하고, 오늘 경기를 보고 이야기하고 싶은 몇가지를 이야기 해보고 싶네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과 겹치는 부분이 꽤 많습니다. 그리고 꼭 얘기하고 싶은 내용도 있구요.
적어도 엘클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최소한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리고 오늘 진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보려고 했습니다.
1. 승부의 분수령을 잡아야한다.
오늘 경기의 승패가 갈렸던 곳은 두군데입니다.
하나는 오픈찬스에서의 호날두의 미스, 하나는 사비의 행운의 슈팅. 딱 여기서 승패가 갈렸다고 봐요.
스포츠에 만약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지만, 그 오픈찬스에서 호날두가 넣었더라면.. 그게 들어갔더라면 멘탈이 붕괴되는건 우리가 아니라 바르셀로나였을 겁니다. 산티아고베르나베우의 8만 마드리디스모가 계속해서 압박을 넣고, 경기 결과 자체도 한골이 워낙 말도 안되게 들어갔기 때문에 그 골이 들어갔으면 오히려 우리는 안전하고 확실하게, 바르셀로나는 조급하게 경기를 풀었을 겁니다.
정말 잘 풀렸다면, 바르셀로나의 뻥축구를 유도할 수도 있었을 테고, 적어도 확실하게 우리가 우리 진영으로 바르셀로나를 끌어들인 이후, 볼탈취를 해내면, 조금 더 차분하게 경기를 풀 수 있었을 겁니다. 그걸 못했기 때문에, 그게 들어갔다면 오늘 경기는 확실히 우리 것이었을 텐데, 그걸 못했기 때문에 호날두는 오늘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것이죠.
다른 분이 글에서 올리신 것과 같이, 호날두는 본인의 그 한계를 뚫어내야 합니다. 엘클에서마다 보이는 긴장감과 너무 힘이 들어가있는 모습. 이해는 합니다. 자기는 얼마나 잘 하고 싶을까요. 지금 자신의 무력감을 가장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을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호날두가 엘클에서 결정적인 골을 작렬시키고, 자기 안의 벽을 때려 부술때까지 믿어주고, 계속 밀어주고 지지해주는게 맞는 걸까요 아니면, 활약이 부진하고 의욕이 앞서는 상태의 호날두를 엘클에서만큼은 제외하고, 다른 대안을 찾는게 맞는 걸까요?
차분함을 바라면 안되는 걸까요.. 평소에 그렇게 한번의 찬스를 잘 넣는 호날두가, 엘클에서만 유독 엘클에서만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걸 보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호날두의 등에 뻣뻣하게 들어간 그 긴장을 풀어줄 수 있을까요..
두번째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장면은 사비의 행운의 슛에 이은 실점장면입니다.
이 실점 이후 사실상 경기의 흐름이 완전히 넘어간 셈입니다. 우리는 리드하고 있던 팀이었죠. 리드하고 있던 팀이 동점골을 허용하고, 역전골을 허용하면 거기서 받는 타격은 골이 왔다갔다 할 때보다 훨씬 더 심할 따름입니다. 선수들이 공황 상태에 빠지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의 기회는 있었죠. 알론소의 크로스가 중앙을 향해 날아올 바로 그 때, 그떄가 마드리드로서는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마지막 찬스였습니다. 호날두의 헤딩슛이 빗나가서 결국 실패했지만..
그 이후, 팀은 약 15분간 붕괴상태였고, 바르셀로나는 순풍에 돛을 달고 계속 몰아칩니다. 그리고 파브레가스가 추가골을 넣었죠. 여기서 오늘 마드리드가 지고 바르셀로나가 이긴 이유가 나옵니다.
추가골이 필요할 때, 우리는 못 넣었고 바르셀로나는 넣었습니다. 처음에 발데스의 삽질 패스가 우리 선수에게 연결되고 그것이 선제골로 이어졌을 때, 행운의 여신은 우리에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그 패스, 산체스의 골로 행운의 여신을 자기들 편으로, 최소한 중립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사비의 슈팅이 굴절되고 포스트 맞고 들어갈때 이미 행운의 여신은 우리를 외면했죠. 그러면 그 여신의 얼굴을 억지로라도 이쪽으로 돌려야 하는데, 그 노력에서 우리는 바르셀로나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말이 행운의 여신이지, 사실은 경기장 안에 있는 흐름입니다. 몇 번의 승부처, 그곳에서 그들은 성공시켰고, 우리는 성공시키지 못했고, 추가득점이 필요할 때 그들은 추가득점을 만들었고 우리는 만들지 못했다. 단순히 이겁니다. 이래서 졌습니다.
2. 카카는 번뜩인다. 대신 수비를 안한다.
카카는 오늘 번뜩였습니다. 카카가 들어오고, 필드에 있는 마드리드 선수들 중에 가장 잘 했다고 봐도 좋습니다. 깊숙한 곳까지 공을 운반했고, 볼을 소유했고 옆으로 내주기도 했고, 각이 없는 상황에 결정적인 슈팅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후반전 들어 그나마 만회골을 기대할 수 있었던 건 카카가 있기 때문이었죠.
근데 문제는 아담존슨 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호날두와 이과인 벤제마가 전부 경기장에 있었다는 겁니다. 수비 가담에는 그다지 취미가 없는(재능이 없는 이라기 보다는 취미가 없는 이라고 적었습니다.) 네 선수가 오로지 골만을 노리고 전방에 포진되었죠. 그나마 이 선수들 중에, 앞에서부터 수비적 움직임을 보이는 선수는 벤제마와 많이 쳐줘서 이과인 정도입니다.
이렇게 구성이 되니, 알론소와 케디라 둘이서 바르셀로나의 패스플레이도 막아야하고, 공을 따내면 앞의 넷에게 "좋은 패스"까지 해줘야 하는 너무나 무거운 임무를 맡게 되는 것이죠. 이 부분에서 외질을 빼고 카카를 넣은 것 , 좀더 자세히는 그 이후에 디마리아를 빼고 이과인을 넣은게 실수였다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카카를 넣고 외질을 뺐으면, 중앙두께가 당연히 가벼워질테니 디마리아를 빼고 아르벨로아를 투입, 코엔트랑을 가운데로 올려서 중앙을 두텁게 해주는 교체를 했더라면, 그리고 공격은 카카-호날두-벤제마 이 셋에게 맡겼다면 어땠을까.. 그럼 적어도 3번째 실점은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3. 우리는 바르셀로나에게서 배워야 하는가? 아니면 바르셀로나와는 달라야 하는가?
예전부터 생각했던 문제인데요.. 우리 팀이 지향하는 모습은 궁극적으로 "바르셀로나를 누를 수 있는 다른 형태" 여야만 할까요.
바르셀로나는 현재 축구계를 대표하는 "스페인의 패싱축구"를 그대로 합니다. 아니 오히려 스페인보다 더 잘합니다. 인정합니다.
여기에 많은 마드리디스모들은 , "우리는 바르셀로나와는 다른 축구로 그들을 이기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점유율과 패스"로 대표되는 바르셀로나와는 다른 "폭발력과 역습" 으로 대표되는 우리의 색깔을 만들었습니다. 결코 쉽지 않았죠. 무리뉴가 레알마드리드에 부임한 이래 정말 많이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거쳐서 완성된 우리의 색깔입니다.
그리고 여러번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특히 오늘 경기는 "점유율,패스축구"의 바르셀로나와 "폭발력,역습축구"로 대표되는 레알마드리드의 정면대결이었다고 봐도 좋습니다. 오늘을 위해서 우리는 노력해왔죠. 그리고 어느 정도 선에 도달했습니다. 폭발력과 스피드를 구사하는 축구로 세계에서 가장 강한 수준까지 올라섰습니다. 그래서 이번 정면대결이 더 기대가 되었던 겁니다. 그들과는 다른, 우리의 색깔 축구를 구사해서 이번엔 이길 수 있겠다 하는 것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결과는 나빴지요. 이쯤 되면, 한번 생각해볼만한게, "우리는 바르셀로나와는 반드시 다른 축구를 해야만 하는가?" 하는 겁니다.
레알의 4-2-3-1. 물론 너무 아름다운 전술입니다. 저도 저 4-2-3-1을 굉장히 신봉해왔던 사람이기도 하구요. 우리의 4-2-3-1은 바르셀로나의 4-3-3 과는 다른, 우리의 색깔을 가장 잘 드러내는 전술임에 분명합니다. 가장 위력을 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죠.
하지만, 오늘 경기를 보니까, 4-2-3-1의 약점이 정말 잘 드러나네요. 특히 교체 이후에 그 약점은 더 도드라졌습니다. 바로 케디라와 라스의 교체.. 이게 오늘 우리 경기의, 4-2-3-1의 한계를 가장 잘 보여준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4-2-3-1의 2는 알론소와 다른 한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구성을 하죠. 초반에 라스는 알론소를 자유롭게 하진 못했지만, 월등한 태클능력과 쫄깃함으로 바르셀로나를 쉴새 없이 압박하고, 앞까지 공을 뿌려주었죠. 라스가 종횡무진 활약해주니, 알론소 쪽도 비교적 압박이 덜했다고 할 수 있네요. 외질도 앞에서부터 계속 압박을 걸어 주면서 중원을 도와주었구요.
하지만, 라스가 카드를 받은 이후, 케디라와 교체되고 외질과 카카가 교체되니, 레알의 컨트롤 타워인 알론소는 여태껏 보였던 엘클에서와 마찬가지로 큰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거의 혼자서 볼을 뿌려야 하고, 바르셀로나의 압박과 아래에서부터 맞서야 하니까요. 오늘 케디라는 알론소를 자유롭게 해주는데 실패했죠.
바르셀로나를 봅시다.
바르셀로나의 컨트롤 타워는 사비입니다. 그러니 레알마드리드의 전방압박의 가장 주된 타겟이 되죠. 레알의 선수들은 사비에게 강력한 압박을 가합니다. 이때 바르셀로나에는 사비를 돕는 플레이어들이 있습니다.
이니에스타와 메시죠. 오늘 이니에스타는 처음에는 중원에 배치되어 레알의 전방압박에 사비랑 함께 맞서고, 후반에는 레알의 중원이 헐거워진 틈을 타서 계속 공격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메시는 본 포지션보다 아래로 내려와서 볼을 배분하는 것을 도왔죠. 그리고 부스케스는 뒤에서 볼의 분배가 자유롭도록 할 수 있는 걸 다 해줍니다. 괜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자리를 차지하는 건 아니겠죠. 재수없는 자식.
이게 바르셀로나의 4-3-3입니다. 중원의 3이 굉장히 유기적으로, 그리고 필요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메시가 아래로 내려와 4-3-1-2로도, 4-1-3-2로도 3-4-3으로도 많은 변화를 주더군요. 비교적 용이하게요.
우리는 이런 플레이를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똑같이 한다는 건 아닐지라도, 더이상 엘클에서 볼 배분을 알론소 혼자에게만 맡겨서는 안됩니다. 이래서는 제대로 된 공격의 밑그림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빠른 역습을 포기하는 건 아닙니다. 바르셀로나의 역습 오늘 보셨겠지만 역습조차도 날카롭더군요. 만약 우리가 이 전술을 그대로 쓴다. 한다면 우리의 역습은 더 날카로울 겁니다. 왜냐면 디마리아와 호날두가 파브레가스 산체스보다 더 빠르니까요.
요는, 볼 배급입니다. 알론소를 도와 볼을 배분해줄 선수, 알론소와 압박을 나눠 받을 선수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카드는 누리사힌, 그리고 그라네로죠. 다음 엘클은 이 선수들을 활용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오늘 라스보니 중원에서 잘 막아내더군요.
물론, 우리의 4-2-3-1은 우리의 주무기이고 4-3-3은 플랜 B가 될 겁니다. 바르셀로나 전용 전술이 될 것이라 봐도 좋겠네요. 바르셀로나전을 제외하고는 우리가 잘 쓰는 4-2-3-1 계속 써도 무방합니다. 허나, 알론소의 압박을 나눠줄, 공격을 잘 구상하는 또다른 컨트롤 타워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바르셀로나의 압박에서 공격의 밑그림을 착실히 그리기가 굉장히 어려워보이네요.
오늘 전반전 외질이 앞에서 공격을 만드느라 애썼습니다. 나쁘지 않은 퍼포먼스였어요. 후반전 들어가기 전에 1:1 상황이었고, 사실 저는 여기서 아직까지는 변화를 안 주었으면 했습니다. 카카를 굳이 넣자면 그건 호날두 대신, 혹은 벤제마 대신이었으면 했지만, 그래도 호날두는 쉽게 버릴 수 있는 카드가 아니었기에 차라리 아직까지는 교체가 없었으면 했네요. 그만큼 외질은 앞에서부터 애써줬구요.
그러나 외질 자체도 원래 중앙에서 플레이하는데 능한 선수는 아니고, 위에서 플레이할 때 더 잘하는 선수잖아요. 그러므로 우리가 바르셀로나를 상대할땐 전반전엔 외질을 활용한 4-2-3-1로 맞서고(오늘 전반전에 마드리드는 잘 했기에) 후반전 외질에게 체력 부하가 걸려올 시점에 4-3-2-1의 형태로 전환해서 사힌을 출장시키거나 코엔트랑을 올려서 알론소를 더 자유롭게 해주는 그런 방법을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르셀로나로부터 배운다. 라고 하는 표현에 반감이 있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마드리드가 구사하는 축구의 색깔이, 바르셀로나와 반드시 달라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볼 배급을 하는 모습, 상대방의 압박에서도 비교적 자신들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원동력. 그건 바로 사비를 도와주는 중앙의 두께 때문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건 우리도 배워야 해요. 엘클을 보고 나니 이 생각에 조금은 더 무게가 실렸네요.
해탈도 했고 득도도 했습니다.
현재 우리 레알의 주소와 과제가 더 명확해진 경기였습니다.
안되면 되게하라. 되게 해도 안되면 될때까지 하라.
이런 심정입니다.
언젠간 이겨주겠죠. 응원하다 보면, 지금 10번 붙어서 1승 3무 6패인가요. 저는 계속 세고 있으렵니다. 몇대를 맞았는지 계속 세고 있다가, 전세가 뒤집어지면 그대로 때려줄겁니다.
그러니 지금은 몸을 웅크리고 우리가 몇대 맞고 있는지 정확하게 셉시다.
그리고 틈만 보이면 두배로 , 세배로, 언젠가 받았던 굴욕을 갚아줄 겁니다.
상대전적은 나중에 또 벌리면 됩니다. 지금은 가만히 웅크리고 버티고 있으렵니다.
용기를 잃지 맙시다.
기다리고 있으면 좋은 날이 오겠죠. 힘내시고. 저부터 힘좀 내보렵니다.
휴.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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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황제 2011.12.11상대는 강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죠. 캄프누에서 우리가 이기는 날만 기다리며 레알 응원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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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zinedine 2011.12.11앜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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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스 2011.12.11*후반 초반에 트리보테로 전환하면서 카카를 투입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의 오버페이스로 인해 체력 방전이 되던 시점이었고, 외질은 지나칠만큼 많이 뛰었으니.
그리고 호날두는 찬스를 놓쳐서 결과론적으로 욕을 먹고 있지만 계속 기용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트리보테 쓰면서 좀 더 라인을 내리고 역습에 충실했다라면 호날두의 집중력에 기대를 걸어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르죠.
오늘은 무리뉴의 전후반 전술적 변화가 없었던 게 아쉽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레알보다 한수 위의 팀이기에, 좀 더 많은 수싸움을 가져가야 하는 건 레알이거든요. -
Ganzinedine 2011.12.11요 몇경기 계속 승부의 분수령을 우리가 못잡고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게속 우리에게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요. 온전히 심판의 오심이었던 페페의 레드카드나 챔스 2차전 이과인의 선제골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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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11.12.11*결국 골을 못 넣은게 문제ㅠ.ㅠ 세스크를 선발 기용한 것부터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 한방 패스를 생각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꾸레가 뻥축을 시전할 여의찮은 상황은 생기지 않았을 뿐이고.. 결국 본인들 플레이를 하게 되었죠 orz 카카, 호날두, 이과인, 벤제마를 동시 기용했던 것도 카카의 번뜩임이라던지.. 빠른 역습을 이용해서 한골이라도 만회하고자 했던 것 같은데 이것도 골이 들어가지 않았을뿌니고.. 결국 실점만 orz 이래저래 아쉬웠던 장면들에서 골만 들어갔으면^.TTT 사힌이 폭풍 회복과 성장을 간절히 바랍니당..ㅠㅠ 최근 전적 얼릉 쫌 뒤집자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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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1.12.11그래도 다른 방식으로 이겨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들과 비슷한 전술로는 결코 그들을 이길 수 없는 선수 구성이라고 생각하고 감독의 전술 역시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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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aldo10 2011.12.11오늘 카카 외모도 좀더잘생겨진거같고, 실력도 돌아온거같에서 너무기뻤구요
날두 그 인사이드로때린거 들어갔으면 정말 4:0나올수도있었을거같은데 너무아깝 -
레알&맨체스터 2011.12.11한마디로 요약해보니까...중앙에 알론소와 함께 패싱도 능하고 수비도 능한 미드필더가 필요하다는것 같네요. 사힌선수하고 코엔트랑이 중앙에서 샤샤샤 만들어주는 모습은 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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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호날두7 2011.12.11이제든 뭐든 그저 이겼으면 좋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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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 2011.12.11사힌이가 앞으로 엘클라시코 에서 중요해 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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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1.12.11후우....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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Özil 2011.12.13알론소의 압박을 나눠줄, 공격을 잘 구상하는 또다른 컨트롤 타워는
사힌이죠 ㅎㅎ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