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라시코 후기.
1. 스코어.
1-3의 스코어. 솔직히 초반에 골을 쉽게 넣고 나서 분위기도 좋았는데
바르샤가 동점골을 뽑아내더니 경기력을 바로 끌어올리는데 왠지 분하더군요.
2. 수비와 키퍼.
3골 먹히고 나서야 라모스가 딱딱 끊어주더라구요.
물론 이전에도 못한건 아닌데 오늘 위험지역(패널티에어리어) 에서 너무 불안했습니다.
보는 내내 조마조마 하더라구요.
자책골은 접어두고 동점골에서의 수비의 마킹...
그리고 파뿌리에게 실점했을때. 뭔가 너무 아쉽더라구요. 우리팀이 높이에서 그렇게 밀릴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우리팀 보통키퍼가 너무 아쉽네요. 이렇게 잘하는데 사모라상을 못받아요.
3실점하긴 했지만 정말 잘했어요.
더 이상 표현이 필요없어요 3실점 따위 아무것도 아니에요. 너무 잘했어요 ㅠㅠ
3. 공격
게임 이야기를 언급해서 죄송하지만. 전 위닝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축구 보는것 만큼이나요.
어쨋든 실제건 게임이건 넣어줘야 할 골을 못넣는 상황이 한번 두번 발생하면 이후의 상대팀의
공격이나 역습에서 꼭 실점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상황이 우리팀에게 일어났네요.
결정력의 문제를 떠나서 선수들이 자신감이 없어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과감하게 슈팅을 하던지 해야하는데 뭔가 아 표현하기 어려운 이 느낌.
4. 기타.
항상 큰 사건이 터지면 자신이 책임을 피하기 위해선 희생양을 정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희생양이 그 책임을 떠안고 떠나게 되지요.
(회사/기업에서도 이런식으로 일처리를 하는 경우가 있지요..)
어쨋든 감독님의 탓은 아닙니다.
무감독님은 리아소르의 저주도 단번에 격파 시켜주셨고.
(그 충격으로 데포르티보는 강등!, 레알의 정기를 못 뺏어서 망했다는 루머가)
우리를 완전 뭐로 보던 리옹을 우리가 역으로 호구왔능가를 만들어주시고.
16강 광탈의 한을 바로 4강으로 풀어주셨지요.
꾸레가 너무 잘하는걸 어떻하나요.
꾸레 상대로 3골 이상 넣어서 이긴팀이 있긴 한가요.
저번 5-0 보단 났네요. 이번에 3-1 까지 따라 붙었으니 2차전엔 우리가 이길수 있겠지요.
주말에 6시에 일어나기가 쉽지가 않으실꺼에요.
그런데 결과에 실망하시면 안되요.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습니다~
이전에도 이기고 지고 많이 했으니깐요.
벼르고 벼르는 복수는 더 통쾌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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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1.12.11하아... 제발 복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