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하기 싫은 그해 3월...
2003-2004 라리가 26라운드
셀타비고와의 홈경기를 4:2로 승리를 가져가며
2위 발렌시아와의 승점을 8점차로 벌여놓았던 2월의 마지막
그리고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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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라리가 27라운드
VS 라싱산탄테르 원정 1:1 무
* 호나우도 73분에 부상으로 교체
3월 10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VS 바이에른뮌헨 홈 1:0 승
* 지단의 결승골로 종합 1승1무로 레알마드리드 8강진출, 호나우도는 부상으로 결장
3월 13일 라리가 28라운드
VS 사라고사전 홈 1:1 무
* 4일뒤에 있을 코파 델 레이 결승을 대비 라울과 피구를 선발라인업에서 제외,
호나우도는 역시 부상으로 결장
3월 17일 코파 델 레이 결승 (몬주익)
VS 사라고사전 중립 2:3 패
* 83분 솔라리 <-> 포르티요 교체된거 말고는 연장으로 들어가서도 교체활용 無
당시 레알마드리드의 스쿼드가 얼마나 얇았는지 잘 알수있다.
2:2 팽팽하던 상황에서 112분 가예티의 골로 레알마드리드는 무척오랜만의 코파 델 레이
우승기회도 놓치고 누구나 꿈꿔봤을만한 트레블의 기회도 날림
호나우도는 역시 부상으로 결장
3월 20일 라리가 29라운드
VS 빌바오전 원정 2:4 패
* 구티 베컴 피구 지단 솔라리로 꾸려진 미들진은 빌바오의 도끼질에 처참히 망가졌다.
라울이 2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스페인은 2골을 넣으며 레알마드리드를 무너뜨린
델 오르노라는 새로운 스타를 집중했다.
3경기 동안 승점 단 2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결과 2위 발렌시아가 1점차로 추격해왔다.
호나우도는 역시 부상으로 결장
3월 23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VS 모나코전 홈 4:2 승
* 호나우도의 복귀... 0:1로 끌려가면서 마친 전반에 비해 후반은 레알의 역습 그자체였다.
순식간에 4골을 넣으며 4:1로 점수차를 벌여놓았지만 8분여를 남기고 터진
임대생 모리엔테스의 골은 이당시 어떤 결과를 만들어놓을지 아무도 예상치 못했을것이다.
3월 28일 라리가 30라운드
VS 세비야전 홈 5:1 승
* 호나우도의 복귀는 리그에서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11라운드 세비야원정에서 당한 1:4 패배의 굴욕을 완벽하게 갚아준 경기였다.
4월 3일 라리가 31라운드
VS 알바세테전 원정 2:1 승
* 살가도를 제외한 거의 모든 주전을이 경기를 뛰었다. 다음주 주중에 있을 챔피언스리그
모나코 원정이 있었음에도 턱밑까지 추격해온 발렌시아를 의식해서였을까?
4월 7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VS 모나코전 원정 1:3 패
* 전반전 휘슬이 울렸을땐 누구나 레알의 4강행을 생각했을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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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4월 11일 라리가 32라운드
VS 오사수나전 홈 0:3 패
* 챔스 8강탈락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한번의 충격의 패배를 당한다.
특히 시즌동안 홈에서 당한 첫 패배이기도 하다.
이날의 패배로 오랜기간 1위를 달려오던 레알마드리드는 발렌시아에게 1위자리를 내주게된다
호나우도는 부상복귀이후 단 2주만에 다시 부상으로 전반 초반 교체되었다.
4월 17일 라리가 33라운드
VS 자판기 마드리드전 원정 2:1 승
* 이때나 지금이나 ATM은 뭐다???
이경기의 승리로 1위 발렌시아와 승점차이없는 2위를 유지하게되었다.
4월 25일 라리가 34라운드
VS 바르셀로나전 홈 1:2 패
* 후반기 돌풍의 바르셀로나는 전반기의 그 허접했던 팀이 아니였다.
누캄푸에서의 패배를 베르나베우에서 그대로 갚아 주었다.
5월 1일 라리가 35라운드
VS 데포르티보전 원정 0:2 패
* 리아소르원정길은 호나우도의 복귀도 어찌하지못했다.
이 패배로 발렌시아는 4점차로 달아났고 3위 바르셀로나또한 1점차로 레알을 압박해왔다.
5월 8일 라리가 36라운드
VS 마요르카전 홈 2:3 패
* 마드리드에서 버림받은 에투는 필사적으로 흰사자들을 공략했고
전반에만 두골을 넣으며 자신의 가치를 보지못한 레알마드리드를 재대로 앙갚음을 했다.
라울과 호나우도 두 골게터들의 리그에서 골침묵또한 계속 이어져갔다.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발렌시아는 2위 레알마드리드를 7점차로 따돌리고
라리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5월 16일 라리가 37라운드
VS 무르시아전 원정 1:2 패
* 모든것이 물거품이 되어버린 스타군단은 홈이던 원정이던 힘을 쓰지못했다.
루이스 가르시아의 두골로 경기막판까지 끌려가다 교체되어 들어온 구티의
만회골로 0골 패를 면했다.
한경기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레알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에게 2위자리를 내줬고
4위 데포르티보또한 레알마드리드를 2점차로 추격해왔다.
5월 32일 라리가 38라운드
VS 소시에다드전 홈 1:4 패
* 모든 전의가 상실되어버린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소시에다드는 저번시즌
우승의 기회를 앗아간 복수를 완벽하게 해냈다.
레알의 이날 패배는 라리가 5연패와 홈경기 4연패 그리고 리그 4위로 추락등
수많은 불명예를 가져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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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것저것 뒤적뒤적 거리다가
흑역사 기간의 일정이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계실거같아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저시즌 기록들 살펴보면 진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쓸만한 후보들 죄다 임대보내놓고 매경기 주전들은 센터백자리와
베컴의 파트너를 빼고 죄다 고정에
후반에 교체카드로 활용하는건 솔라리와 포르티요뿐...
페레즈도 저시기를 생각해보면 입에서 쓴내가 나겠죠? ㅎㅎ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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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보다잘생긴]쌀허세님 2011.12.05퀘이로즈의 위엄.
참 시린 기억이죠..ㅜㅜ -
subdirectory_arrow_right Cafu 2011.12.05@[원빈보다잘생긴]쌀허세님 근데 퀘이로즈 욕하기도 뭐한게
당시 감독 권한도 그렇고 -.-;;
그냥 저당시 페레즈를 깝시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원빈보다잘생긴]쌀허세님 2011.12.05@Cafu 그거야 그렇긴 하죠 ㅋㅋ
필요한 구멍 안메꾸고 오웬을 사온 거란...ㅜㅜ
그래도 전 퀘이로즈를 까고 싶어요...ㅜㅜ 현 구단주를 까고 싶진 않아요...흑..ㅜㅜ -
레알쩐다 2011.12.05슬프네요 ㅠ 이번 3월은 영광의 3월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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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11.12.05팀 창단 첫 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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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varo Morata 2011.12.05하...우리팀이 저렇게 많이 진적도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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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2011.12.05구티-베컴이 중앙에서 힘겹게 버티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큭 -
칸테 2011.12.05암흑기의 서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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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업지주 2011.12.05와...... 암울 그 자체네요. 04-05 이후로 레알 지켜보면서 암울하단 시기도 많이 봤지만 이만한 때가 없었던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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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_Karim 2011.12.05모리엔테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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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Zizou 2011.12.05무리뉴 챔스 먹던 시절.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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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벅]카시야신 2011.12.05ㅋㅇㄹ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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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2011.12.05눈물나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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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키♥ 2011.12.05와...... 0809 베르나베우 참사 이후의 연패 는 비교도 안될 암흑기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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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drup 2011.12.05저때 모리엔테스가 세레머니 않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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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1.12.05우와... 진짜 눈물난다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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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맨 2011.12.05이건머..수비를 했던 건가요?...이때 경기는 다본거 같은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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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2011.12.05후반기시작할때만해도 트리플크라운에 가장 근접했던 팀이였습니다.
하지만 03년 프리시즌 양질의 스쿼드를 정리하고 무리하게 유스를 끌어올린게 대실패하면서 후반기 중반부터 주전들의 노예화로 본격적인 방전이 시작되버리죠. -
baramhs 2011.12.055연패가 충격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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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zinedine 2011.12.05안좋은 거 올려주셨으니 0607 역전우승의 과정도...부탁드려도 될까요??ㅋㅋㅋ(챔스빼고 리그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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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t 2011.12.05아 이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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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래매 2011.12.06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