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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

뜬금없는 맨시티 이야기

라젖 2011.11.27 22:20 조회 2,499 추천 1
개념 + 돈.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저 두 가지가 결합되면 못할 일이 드물 겁니다. 그런데 시티는 그 두 가지를 가지고 있죠.

10년, 길어야 20년 정도면 맨시티가 지금의 레알, 바르샤를 훨씬 넘어서는 축구계의 원톱으로 군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수르 구단주의 취임 이전에는 재정적으로 축구계의 절대자에 가까웠던 우리팀조차 돈싸움에서는 맨시티에게 한 수, 아니 몇 수나 접어야겠죠. 맨시티는 호날두와 메시의 바이아웃을 동시에 질러버릴 수도 있는 무서운 팀입니다(물론 투자대비 효율, 선수들의 이적 의사 등은 별개로 하고요).
맨시티가 지금처럼 계속 좋은 선수들을 영입해서 팀의 질을 높이고, 각종 대형 유망주들을 압도적인 자금력으로 독점한다면, 더군다나 장기적인 발전을 보장하는 지금의 정책과 프로젝트들을 하나하나 성공시켜 나간다면…….

같은 리그에 속해 있지는 않지만, 언제나 '최강의 팀'이라는 자리에 한 발 걸치고 있었던, 그리고 그러려고 하는 우리 팀으로선 정말 무시무시한 경쟁자가 지금 자라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맨체스터 시티의 팬들에게는 요즈음이 정말 꿈같은 나날일 것 같습니다.
결론은, 그냥 무섭고 불길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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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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