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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리뉴, 터놓고 대화를 나누다

칸테 2011.11.25 14:45 조회 3,623 추천 17



불과 3달 전 라스가 레알에서 계속 생활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여름에 토트넘과 계약하기 일보직전까지 갔었던 바 있습니다. 허나 최근 출장시간을 다시 서서히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무리뉴와 얼마 전 터놓고 대화를 나누었다고 하네요. 지난 1월 벤제마에게 그랬던 것처럼 무리뉴가 라스를 바꿔놓은 모양입니다.

몇주전, 라스와 무리뉴는 단독으로 어떠한 장애물(?)도 없이 모든 것을 오픈하고 남자 대 남자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남자 대 남자로서 얘기했어요."

"모든 것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고, 상황은 나아졌어요. 이번 여름에 일어났던 일들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저는 실수를 저질렀고, 무리뉴 감독님 또한 실수한 부분이 있겠지만, 우리는 서로를 이해했고, 이제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날의 오해는 풀었어요. 회장님과도 마찬가지이고요."

라스는 또한 필드 위에서 (포지션에 대해서도) 유연성을 가지는 성숙한 모습을 갖춘 듯 합니다. 이 전에는 오직 미드필더로만 뛰길 원했습니다.

"풀백으로 뛰었지만, 행복하고, 모두(모든 포지션)와 편안해요."

아틀레티코 전은 특히 라사나 디아라에게 있어서 특별한 날이 됩니다. 출전을 하게 된다면 레알에서의 100번째 경기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지난 디나모 자그레브 전에서 라이트백으로 출전한 후 인터뷰에서 무리뉴가 칭찬했던 바 있습니다.

AS

라스의 생각이 드디어 바뀐 것 같군요.

요즘 시장에 라스보다 잘하는 풀백도 몇 없던데, 이런 유틸리티성을 더해가는 것 또한 스쿼드에 굉장히 좋아보이네요. 일단 선수들이 오랜기간 같이 뛰어야만 조직력이 단단해지고, 서로 간의 신뢰가 쌓이는데, 물론 영입하는 것도 좋은 면이 있겠지만 특별히 더 잘하는 선수가 없는 이상 기존에 있던 선수들을 활용하면 더 좋겠죠. 

특히 라이트백으로서의 라스는..요즘 폼을 봐서는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라모스보다 우위인 것 같고, 아르벨로아보다도 공격적으로는 더 좋은 모습임이 확실합니다. 게다가 장기간 출전으로 라모스가 아예 센터백으로 옮긴 듯한 인상이고, 아르벨로아가 약간 지친 상황에서 그만큼 (혹은 그보다 더) 잘하는 옵션을 제공하니 흐뭇하네요. 플레이도 앞선에서 경기하게 될 디마리아보다 직선적이라 좋고요. 

이래저래 호재가 많네요.


+ 참고로 아틀레티코 전에 원톱으로 팔카오는 출장이 힘들 거라고 합니다. 대신 요즘 팔카오보다 더 많이 넣고 있는 아드리안이 선발로 나온다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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