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엘체::

피부로 느끼는 무리뉴2년차

파타 2011.11.23 12:59 조회 2,945 추천 2
<리그&챔스>
*11-12시즌

12라운드
10승 2무 0패 32승점 33득 6실/*10승 1무 1패 31승점 42득 9실

챔스
 4승 1무 0패 10득 2실/ *5승 0무 0패 16득 2실

표면상으로 대동소이....... 라기보다 득점이 늘고 실점도 약간 늘었네요.. 그래봤자 아주 큰 차이는 아니고 조직력이 올라오다보니 득점이 늘긴 했지만 실점은 시즌 초반 헤맬때나 베스트 수비진을 이루지 못한 약간의 아쉬움정도겠지요.. 하지만 이러한 결과적인것만 보기엔 첫시즌과 잘 차별화 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느끼시나요??


괜히 "무리뉴2년차"라는 말이 있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한경기 한경기 자연스레 작년에 느꼈던 레알과는 많은 비교를 하게 됩니다. 더 단단해지고 묵직해진 느낌은 레알팬이 아니신 분들도 자주 언급하죠. 팬심으로는 기쁘긴 한데 여전히 최대의 고비를 넘기기 전에는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는 마음 또한 다들 가슴깊이 있을테죠.


클라시코.
12월에 있을 엘클라시코 이전에는 솔직히 무리뉴의 2년차, 엄청난 화력, 역대 최대의 전력 이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 08-09 부터 재작년까지 솔직히 엘클 전에 잘나가지 않았던 레알은 없었죠. 슈스터때도 페예그리니때도 엘클전에 역대 최다 승점이니 그런거 막 갱신 하고 최소실점도 찍어봤고, 그러나 엘클을 지나면 냉정하고 가장 뼈아픈 아킬레스건을 드러냅니다. 그 허무하고 이상 야릇한 분노아닌 분노가 제작년까지도 여실했습니다.. 작년 엘클 5-0은 그러한 연장선상에서 드러난 최대의 패배였지요. 무리뉴가 이후 4연전을 치루며 약소하지만 반등을 노려 1승 2무 1패를 만들어내지만(기록 맞죠? 요새 기억력이 점점 흐려집니다 ㅜㅜ ) 챔스와 리그는 내주게 됩니다. 역시 작년도 엘클 전에는 나름 잘나갔습니다. 이번 시즌과 다르게 우격다짐을 이기긴 했지만요.

네, 이글은 무리뉴 2년차 찬양글이 아니라 ;;; 필연적이고 불가결하게 필요한 레알 최대의 고비를 눈앞에 두고 쓰는 그냥 뻘글입니다 ㅎㅎㅎ

오늘 양학 전술을 보면서 전술적 유연성도 잘 보았고, 베스트가 많이 제외되었으면서도 조직력은 1군 뺨 후릴기세인거 보니 엘클의 재미가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단지 팬심으로도 엘클은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다는 거지요. 슈퍼컵같이 엄청나게 밀어부치다가 결정력으로 무너진 모습이 인상이 남으나 이후 레알이 시즌 초반 그 결정력에 시달리며 고생했던 시기의 연장선상이였기에 단순 비교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현재의 레알은 조직력도 결정력도 눈에 보일만큼 발전 했으니까요. 선수들의 엘클에 대한 인터뷰에 근거있는 자신감은 이런 부분에서 드러나는거 같습니다.

사힌이 서서히 정착하고 있고, 디마리아&카카 복귀, 외질 마르셀로의 컨디션 회복, 센터백 조합의 고민 (개인적으로 페페-라모 라인이(설령 카르발료의 복귀 이후라도) 가장 베스트 초이스이지 않을까) 등의 요소가 엘클전의 마지막 퍼즐인거처럼 느껴집니다.....만, 해결 안되도 현재의 레알은 강합니다.

여튼 무리뉴 2년차는 좋지만,설필패의 두려움과 겸손의 미덕으로 엘클까지 냉정히 있어보고자 쓰는 두서없는 글이였습니다 ^^;; ㅎㅎ



엘클전에 카예혼 후반 교체투입후 쐐기골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글이 성지가 되길..ㅎㅎ
format_list_bulleted

댓글 24

arrow_upward 자그레브전 보고 한마디 arrow_downward 카예혼의 재발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