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엘체::

그라네로 이야기

Figo 2011.11.19 02:21 조회 2,781 추천 3
우리팀의 유스출신. 페예그리니 시절 프리시즌의 황태자이자 그의 양아들이라 불렸던 그라네로,

뭔가 거창한 인트로지만 말그대로 거창한 인트로에 불과했던 선수였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우리팀의 최고의 강점은 주전과 후보 사이의 갭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를 대표하는것이 언제나 논란의 중심 라쓰와 더불어 요즘은 언급되지 않고 있는 그라네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스페인 태생의 유스출신이자, 다른팀에 갔다가도 귀향하게됐으며 어리고 유틸리티한 선수.

이정도면 우리가 원했으며 사용해야하는 모든 조건을 다 갖춘 선수가 아닐까요.

문제는 현재 무링요는 이러한 그라네로를 전혀 사용할 의지가 없다는것같습니다.

우리팀에서 그라네로의 입지는 자국 선수 자리 채우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는겁니다.

그라네로에게 무링요는 얼마의 기회를 주었나 저는 묻고 싶습니다.

알론소가 클럽, 국대를 오가며 계속 혹사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그라네로 카드를 쓰지 않는다는 사실이 제가 생각하는 자국 선수 자리 채우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는것을 뒷받침 하고 있는것이죠.

그렇다고 그라네로가 무링요 체제하에 나올때마다 컨디션 난조일때처럼 소위말해 코너킥만 차다갔느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개인적으로 페예그리니 시절보다 무링요 시절에 그라네로가 나올때마다 희망을 본 부분이 더 많았습니다.

제 눈에만 이렇게 보이는걸까요. 애석하게도 팀내에 비슷한 입지여야한다고 생각되는 알비올보다, 아니 훨씬 입지가 낮아야하는 카예혼보다 올시즌 덜 중용받는것 같아 안타깝기만하네요.

기회를 주고 못하면 팔아야죠. 근데 이건 멀쩡한 선수를 1년을 누워있던 가고와 비슷하게 취급하니 가면 갈수록 그라네로가 성인군자라는 느낌만 듭니다. 

사힌이 이제 왔으니까 또 사힌 쓸거잖아요. 사힌이 못하면 알론소 쓸거구요. 이러면 안돼요.

기회를 줘야죠. 왜 자꾸 알론소를 혹사시킵니까 유틸 자원인 그라네로 있습니다. 알론소 자리에서도 뛸수있고 알론소의 파트너로도 뛰어봤습니다.

나올때마다 우와 하진 못해도 평타는 쳐줬어요. 그라네로는 충분히 좋은 카드입니다.

카예혼, 바란에게는 기회주면서.. 또, 왜그렇게 알론소를 풀타임 뛰게하면서까지 그라네로를 안쓰게 하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만큼 그라네로는 우리팀에서 이대로 잊혀져야할 선수가 아닙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31

arrow_upward 13R 발렌시아전 Marca 예상 라인업 arrow_downward 엘클라시코, 현지시간으로 12월 10일에 열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