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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

인테르의 위엄

카시야신 2011.10.30 10:25 조회 2,991


아스날은 살아나고 있는데 반해 인테르는 감독 교체라는 극약처방을 했음에도

성적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질 않네요.

그나마 챔스 조별예선은 통과할 것 같지만 16강 넘기도 힘들어보일 정도...


일단 [베가]를 거치면서 팀의 전술체계나 조직력이 무너진 탓이 가장 크겠지만

그 외에도 여러가지 문제점이 보이더군요.


라니에리가 인테르라는 팀을 맡아서 정상궤도는 커녕 우왕좌왕하는 모습이고

무엇보다 지금 선수들이 이름만 같을 뿐 09-10 당시의 선수들이 전혀 아닌데도

인테르 수뇌부는 여전히 그 기억을 떨쳐내지 못한 채 안주하려고 했다는거죠.


물론 생각보다도 너무 빠른 시점에 무너지긴 했습니다만...

단순한 공격 루트에 불안한 수비진은 예전 전성기의 인테르 선수들이었다면
 
개인 기량으로라도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네요.

그 중에서도 에이스이자 구심점을 해줘야 할 스네이더가 보통선수가 되었다는

사실이 가장 치명적이겠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09-10 시즌이 정상적인 인테르가 아니라 비정상적인 인테르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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