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엘체::

바르까에 대항하는 전술?

sky erika 2011.10.28 17:49 조회 2,701 추천 1
 비야레알과 말라가 전을 보면서 든 생각입니다. 다른 경기들과 다르게 최근 2경기에서 전반전 동안 선수들의 압박이 강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상대 선수들은 그들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죠. 패스 플레이를 잘하는 비야레알 선수들이 레알 선수들의 압박으로 전반전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 사례구요. 덕분에 레알 선수들은 전반전에 대량 득점을 하고 후반전 에는 페이스 조절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러나 문제도 존재합니다. 우선 체력소모가 심한 선수들이 후반전에 눈에 띄게 집중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인다는 겁니다. 이는 후반 전에 실점 기회를 다수 제공하는 걸로 이어지구요. 두 번째로는 전반전에 골을 못넣을시 구상했던 경기를  하기 어려운 점이고요.
 
 그렇다면 왜 무링요 감독은 이런 전술을 쓰는지 생각해 보았는데 답은 대 바르샤 전술로 결론 나더군요. 바르샤 선수들은 그들만의 패스 플레이를 하려면 조금의 시간이 필요한데 무링요 감독은 전반전 부터 거친 압박을 통해 이를 방해하려 합니다. 수페르코파 1차전에서도 위와 같은 모습을 보았구요. 바르샤 선수들이 전반 초 중반에 혼란스러운 틈에 골을 넣고 후반전에는 잠근다는 계획인거죠.

 문제는 후반전입니다. 압박을 하니 당연히 체력은 지치고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죠. 이는  바르샤 선수들이 경기 내내 기다리는 것이구요. 수비수의 한 번의 실수가 사비나 이니에스타의 쓰루 패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는거죠.

이에 대비하고자 무링요는 선수들이 체력 저하에 대해 내성을 갖길 바라는 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이에 조금씩 적응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외질은 힘들어 하는 거 같구요. 무링요는 카카로 이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요즘 카카를 보면 압박을 강하게 하고 혼신을 다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데아마 바르샤 전에서 카카는 60분 동안 체력을 방전하고 나머지 30분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대체할 거 같네요

결국 엘클라시코의 승패 여부는 카카에 달렸습니다. 카카는 압박도 해야 하는 동시 공격에서도 핵심 역할을 해야 하는 거죠. 다행히 최근 경기에서 카카는 이에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구요.

 엘 클라시코 전에 선수들이 다치지 않는다는게 최우선이네요. 토나오는 압박을 하려면 기용가능한 선수들이 많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으니까요. 1차전은 홈인 만큼 신의 한수 무링요의 전술을 통해서 대승하길 바랍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4

arrow_upward 해외의 우리나라 유망주들 arrow_downward 아르헨 대표팀 명단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