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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

아스날은 칼링컵에서 제대로 건진 것이 있네요.

블랑군 2011.10.26 09:26 조회 2,731

1. 박주영 앙리슛

아 물론 앙리가 더 잘합니다.
전 앙리보다 잘 한다고 생각하는 선수 호돈밖에 없거든요.
다만 이번 경기에서 박주영이 보여준 모습은 분명 앙리의 것과 비슷했습니다.
간결한 볼터치는 물론이며 슈팅에서 확실히 괜찮은 모습이었습니다.
전반전에 두번째 슈팅이나 득점한 슈팅의 경우에는 괜찮은 선수라는 것을 어필하기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이 한 경기 가지고 샤막을 밀어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조금 더 많은 기회를 받으면서 네이션스컵 이전에 샤막을 밀어낼 기회를 받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아스날이 과거 최전성기(무패우승) 시절처럼 4-4-2 투톱체제로 가면 반페르시와 박주영이 꽤 괜찮은 호흡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시절처럼 중앙 4명의 미드필더가 모두 수준급일 때의 얘기지만요;;
 그런데 이번 경기를 보니 베나윤-아르샤빈-박주영의 호흡이 괜찮더군요. 셋 다 이번 시즌에 주춤하고있지만 이번 경기 내용에서 분명히 벵거 감독의 생각을 바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주영 득점슛은 정말 완전 앙리였습니다. 아 소름돋았어요. 그 유니폼에 그런 아름다운 슈팅을 다시 볼 수 있다니

2. 베나윤 올ㅋ
모든 움직임이 수준 이상이었죠. 동료들과 연계는 물론이고 수비가담 역시 괜찮았습니다.
워낙 머리가 영리한 선수인지라 활동량에 앞서서 공격 외에도 수비마저 위치선정이 너무 좋은 선수인 것 같네요.
리버풀 시절에 괜찮았던 폼을 되찾으면 좋겠습니다.
박주영과 호흡이 괜찮아보여서 ㅎㅎ 같이 리그 주전으로 나오면 괜찮을 법도.

3. 프림퐁은 ...
볼 배급 능력이 너무 탁월해서 우리팀이 안 될 것 같으면 상대편에게라도 거침없이 볼 배급을 해주는 수준급 미드필더입니다.
아스날 첫 실점의 결정적인 계기는 프림퐁이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상대에게 멋진 배급을 해준 것이죠.
정말 지주도 갖지 못한 뒷시야까지 가진 진정한 중원의 지휘자였습니다.
경기 앞뒤로 자유롭게 조율하면서 지 멋대로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너 방출ㅋ






박주영이 골을 넣은 것은 별로 기쁜 요소가 되질 않습니다.
그도 그런것이 솔직히 칼링컵이고... 아무리 1부리그 볼튼이 주전으로 나왔다고 해도 요즘 볼튼이 2부리그 포스 보여주고 있어서...
그런데 슈팅이 정말 소름이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 위치 그 슈팅 앙리의 그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허허
프림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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