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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판타지스타, 은퇴?

L.Messi 2011.10.25 20:24 조회 2,253 추천 1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11025183222983&p=mbn

아시아의 판타지스타 안정환 선수가 現 소속팀인 다롄 스더와의 계약이 올해로 만료된다고 합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일단 다롄 스더와는 작별을 하고, 국내로 들어와서 K리그 구단의 영입 제의를 기다린다고 합니다. 만약에 별다른 제의가 없다고 한다면 은퇴까지 생각중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이을용 선수 은퇴 인터뷰에서 '통장에 얼마나 모아뒀냐?' 라고 질문했었던 본인이 인제 은퇴를 바라보게 되었네요.ㅠ_ㅠ;;

아직 은퇴가 확정된 것은 아니고, 마지막 은퇴 무대는 K리그에서 뛸 수 있다면 뛰겠다는 의지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듣기로는 수원에서 뛸 당시 보여준 것이 많지 않아서 다시 한번 K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수원에서 뛰고 싶다라는 인터뷰를 들은 것 같은데 현실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윤잔디 감독이 어떻게 보면 비슷한(?) 유형의 선수라고 볼 수 있는 게연걸 선수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안정환 선수를 영입할지가 미지수죠. 거기다가 윤잔디 감독의 축구가 상당히 많은 활동량을 요구한다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친정팀인 부산은 안익수 감독 체제에 녹아들어간 상황에서 안정환 선수가 뛸 자리는 없어보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포항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팬심도 약간 있고요.-_-ㅋ)

우선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같이 쓴 공격수 출신의 황선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내년 ACL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포항으로썬 ACL과 국내 시즌을 병행하기 위해선 어떠한 형태로든 스쿼드를 두텁게 해야하는 상황이고요.

올시즌 아-바-타 트리오라고 외국인 용병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곤 해도, 모따는 확실히 예전 성남에 있었을 당시의 포스는 아니고요. 슈바는 이런 슈바... 그나마 아사모아가 잘해주고 있지만 시즌 말이 되니깐 약간 방전된 모습이더군요. 고무열은 아직 꼬꼬마고... 노병준은 슈퍼서브이니... 김재성 선수는 올시즌 상무에 입대할 것으로 보이고... 공격 자원이 2009 시즌 ACL 먹었을 당시에 비해선 약간 무게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험 많고, 체력적으로는 힘들어도 센스만큼은 아직 죽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안정환 선수의 합류는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황선홍 감독이 김기동 선수와 같은 노장 선수에게 500경기 출장 기회를 줄 정도로 선수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면 안정환 선수에게도 이런 식으로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아무튼 국내 이적 시장에서 일이 잘 풀려서 다음 시즌 마지막 K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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