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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

간만에 재밌는 토론거리

M.Salgado 2011.10.15 00:52 조회 3,285
지난 7일 몬테네그로와 잉글랜드간의 유로2012 예선 마지막경기에서

루니가 자기 화를 못이기고 상대 선수를 차버려서 유로대회 3경기 징계크리를 먹었습니다.

유로2012 본선 3경기에서 전부 결장하는 샘입니다. 아주 타이밍 좋게 못나오게됬네요.

지금 영국은 이 문제로 시끌시끌합니다. 시끌시끌의 반대는 콰이엇콰이엇

루니를 뽑아야되느냐 포기해야하냐

당연히 뽑으란 쪽은 본선 3경기는 당연히 패스할테니 8강부터 쓰자는 입장입니다.

카펠로 감독이 잉에 부임하면서 제일 노력하는게 수비 정신줄을 잡고 중원을 탄탄히 만드는 것입니다. 

리오가 나이를 먹으면서 유리몸이 되었지만 안정되어가는 레스콧과 필 존스, 스몰링의 등장으로 수비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되었다고 봅니다. 문제는 중원이죠. 제라드-램파드 라인이 꿈은 있어도 희망은 없다는 사실은 10년가까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카펠로 감독은 가레스 베리, 스캇 파커 등을 시험해보고 있고, 최근에는 루니 원톱 전략을 시험해보고 있었습니다. 루니의 많은 활동량을 살리자 한거죠.

          루니
다우닝               애쉴리 영
       람  
             제
         파커(베리)

애쉴리 콜  존스   리오    글렌 존슨

           조♡

다우닝이 리버풀에 오면서 이상적인 레프트윙이 되어있고, 애쉴리 영도 맨유에 오면서 공격 포텐을 신나게 터트리고 있어서 가능한 전략이죠. 카펠로 감독이 이 포메이션을 이상적으로 생각한다면 당연히 루니를 데리고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잉글랜드에선 루니 외엔 저 자리를 해낼 수 있는 선수가 없으니까요. 문제는 잉글랜드가 최근 몇년 사이에 정신적 문제인지 실력 문제인지 큰무대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는 거죠.


그게 루니를 포기해야한다는 쪽이 이야기하는 이유입니다. 잉글랜드는 본선 3경기를 여유있게 뚫을 팀이 아니란 것은 지난 월드컵과 유로를 통해 증명됬다. 23명의 선수단에서 골키퍼 3명을 빼면 필드플레이어는 20명이 선발됩니다. 그 중 포워드는 3~4명을 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8강 진출 여부도 불확실한 팀이 상위권 확보를 위해 루니를 데려가자? 부상이 나올지 퇴장이 나올지 불투명한 상황인데 루니를 위해 소중한 선수단 한자리가 사용된다?


문제는 루니가 없으면 잉글랜드는 442를 써야한다는 거죠. 최전방에서 루니만큼 많이 움직이고 킬러 본능을 드러낼 선수가 없기에.

       데포    캐롤(벤트?)

다우닝               애쉴리 영

       베리    제

애쉴리 콜  존스   리오    글렌 존슨

           조♡

딜레마죠. 루니를 빼면 잉글랜드 대표급 포워드가 없습니다.

그나마 대런 벤트, 저메인 데포, 앤디 캐롤 셋은 유로행 확정적이라 봅니다.
(크라우치는 너무 못해서 크라우치 스스로가 이제 국대 못뽑힐거 같다고 저번에 인터뷰했음)

만약 루니가 버려진다면 스터리지와 웰벡이 한자리르 두고 경쟁할 것 같네요. 둘다 윙포워드로도 활약이 가능하기에 433에서도 해낼 수 있는 선수죠.


저 나라는 축구 종주국이란 애들이 월드컵 우승 한번 이후론 모이기만 하면 이상하게 못하고 문제만 터지네요. 이번엔 루니 딜레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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