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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내일 5시

대조되는 카카와 디마리아

블랑군 2011.09.25 15:08 조회 3,069 추천 3
카카는 점점 밀란 시절의 위대함을 되찾는 느낌입니다.

매번의 패스는 날카롭고 지능적인 플레이 하며 빠른 스피드 역시 죽지 않았습니다.
워낙 멘탈이 완성되어있는 선수인지라 슬럼프도 이겨냈고 그 뒤로 자신감도 되찾았습니다.

수비를 헤집어놓고 뿌리는 킬패스 능력은
처음 호날두와 카카가 영입 되었을 당시 기대했던 날두-카카 시너지를 기대해볼만 하겠습니다.
외질 호날두 카카는 마치 브라질 3R 시절을 떠올릴 정도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아직 어린 점을 감안하면 점점 호흡을 맞추며 그 이상의 파괴력을 가질 수도 있지 않을까 팬심 섞인 기대를 해봅니다.
(포지션을 가지고하는 얘기가 아니라 공격진에서의 무게감을 가지고 하는 얘기입니다)

다만 디마리아에 대해서는 점점 회의적입니다.
모레알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던 팀이 이번 시즌 조직력을 갖추게 된 반면에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던 디마리아는 오히려 팀워크에 역주행하는 느낌입니다.

이기적인 플레이가 부쩍 늘었고 중요한 상황에서 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행동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원래 네이마르는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디마리아의 요즘 모습을 보면 비싼 돈 주고 사와서 좀 긴장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요즘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노출하는 레알이지만
'카카의 부활' 라는 키워드가 모든 것을 커버해버리네요.

밀란 시절의 향수 탓인지 아직도 카카에 대해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멘탈이나 여러 인터뷰에서 보인 면모 때문에 인간적으로 존경스러워서 좋아하기도 하구요.
카카의 부활이 앞으로 레알이 얻을 수많은 트로피에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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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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