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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내일 5시

Post-레반테전 인터뷰들

실비 2011.09.19 09:02 조회 1,998 추천 2



무리뉴: 우리가 선수 한명을 잃어 열명이 되고서야 경기가 팽팽해졌다.

'우리가 열명이 되었을때에서야 경기가 팽팽해졌다. 한쪽 팀은 계속 수비적으로 나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쪽 팀은 계속 공격하길 원했지만 포텐셜이 부족했다. 그들이 득점했을때 경기는 끝났다. 우리팀은 초반에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었다. 레반테 선수들은 우리 쪽의 그라운드는 들어오지도 못했고, 카시야스는 공을 만질 기회조차 없었다. 우리는 득점할 절호의 기회들이 있었지만 잔디상태도 좋지 못했고, 레반테가 지독하게 수비적으로 나왔기때문에 그럴수 없었다.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었다. 경기중에는 명백한 페널티 장면이 하나 있었고, 그게 인정되었더라면 그 선수 역시 두번째 옐로카드를 받았을 것이다. 우리가 만약 득점을 했었고, 그들도 열명의 선수가 남았더라면 경기는 달라졌겠지.'

'모든 승점은 중요하고, 한 경기를 지는게 두 경기를 비기는 것보다는 낫다. 지는건 정신적으로 비기는 것보다 더 힘들지만, 두 경기를 비기는게 한경기 지는 것보다 훨씬 더 나쁘다. 우리가 만약 이번 패배를 더 적은 무승부 경기들과 바꿀수 있다면 훨씬 더 좋은 위치에 설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경기와 점수 1점이 다 중요하다.'

'우리 선수는 이런 상황을 겪어봤고, 알고 있음에도 그 덫에 걸려들었다. 그게 내가 이 패배의 부분적인 책임을 그에게 묻는 이유이고, 난 그를 원망하거나 비난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심판 역시 비난을 받아야한다. 페널티 하나와 퇴장 하나는 용서하기에는 너무 큰 실수다. 물론 그건 나와 우리 선수들의 실수이기도 하다. 오늘 난 선수들과 가졌던 미팅 중 상당 부분을 케디라가 받은 퇴장과 같은 상황에 대해서 할애했었다. 난 내 선수들 중 단 한명도 그런 덫에 걸려들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경기를 위해 최대한 성심성의껏 준비했지만 돌아온 결과는 이거다. 그렇지만 이건 평범한 일이기도 한데, 우리는 이런 상황을 만드려고 준비하거나 이런걸 되풀이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이런 상황을 최대한 피하거나 대처하기 위한 최소한의 상식은 있어야한다. 그리고 심판이 눈감아줄지 아닐지 본능적으로 판단해야겠지.'

'우리가 열한명의 선수들을 갖고 있었을때, 그중에서 카카가 우리의 베스트 선수였다. 그는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나는 그가 많은 공간을 만들어냈고, 많은 공간을 커버했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오늘 오후 두시에 그가 뛸 수 있을거 같지 않다고 말했었다. 그는 그가 도울수는 있지만,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라고 했고, 어제 생각했던것 만큼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경기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고, 어제 훈련 또한 하지 않았었다.'

'나는 레반테를 헐뜯고 싶지 않다. 그들은 그들의 홈에서 항상 열심히 경기하고, 여건이 되면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이다. 나는 그들의 똑똑함/교묘함에 축하를 보낸다. 그들은 어떻게 시간을 허비하고 공을 다시 돌려주지 않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고있다. 이건 축구의 일부이기 때문에 그들이 알고 있는거다. 우리 선수들은 이런 것에 익숙하지 않고, 레반테는 그걸 알았다.'



카르발료:

'그 퇴장이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레반테의 경기력이 더 올라왔고, 그들은 우리를 괴롭혔지. 우리는 좀 더 조직력을 탄탄하게 만들어 이렇게 털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한명이 퇴장 당하기 전까지 우리는 득점할 많은 기회가 있었고, 잘하고 있었다. 그들은 나중에 운이 좋았고, 득점을 했다.'

페페: 우린 좋은 축구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안될때도 있다.

'심판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우리가 저지르지 않은 파울에 대해 벌을 내렸다. 그렇지만 우리는 축구가 그런것이라는 걸 안다. 우린 끝까지 열심히 해야한다. 심판들은 오늘밤 그들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 케디라의 퇴장 전에 디마리아에게 파울이 있었지만, 부심은 그것에 대해 지적하지 못했다. 심판은 양팀 모두에게 공정해야한다. 우린 좋은 축구를 하기위해 노력했지만, 때때로 그건 허락되지 않을때도 있다.'



라모스: 한명을 잃었다면 논리적으로 열세에 몰리는게 당연하다; 골을 넣는건 더 힘들어지고.

'경기에 지고, 승점 3점을 잃어서 유감이다. 경기 중 한명을 잃었을때 논리적으로 우리팀이 열세에 몰리는건 당연한거다. 그리고 골을 넣는건 더욱 힘들어지고. 우리는 이 경기가 쉽지 않을거라는 걸 알았다. 이 경기 때문에 리그를 우승할수도 있고, 우승을 실패할수도 있다. 우린 승점 3점을 얻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지금 우리가 할수 있는 유일한 건 이제 오늘 경기에 대해 잊어버리고 앞으로 나아가는것이다. 적들은 우리의 진로를 방해하고, 우리가 하려는걸 더 어렵고 복잡하게 만든다; 오늘밤 그게 증명됐다.'



스포츠 디렉터 Miguel Pardeza: '이건 아주 이상하고 복잡한 경기였다'

'우린 경기장에 단 한번도 지거나 비기려고 입장하지 않지만, 오늘밤 우리는 패배했다. 그건 아주 이상하고 복잡한 경기였다. 우리는 전반전에 많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열명의 선수로는 득점하기가 힘들었다. 레반테가 우리보다 한명이 더 많았기 때문에 강해보였다.'

'케디라의 퇴장이 경기를 뒤바꿔놓았다. 내가 보기로는 싸움을 시작하게 된 디마리아에게 들어간 태클이 분명히 파울이었다. 만약 심판이 제대로 그걸 집어냈더라면 우리 선수의 리액션은 나오지 않았을것이고,경기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흘러갔을 것이다. 그건 죄없는 선수들이 죄인이 되어버린 복잡한 상황이었고, 레드카드는 조금 가혹했다. 우리는 많은 기회를 이용해 득점하는데 실패했고, 레반테는 그들이 찾아낸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했다.'

'이건 굉장히 힘든 리그경쟁이고, 우리는 상대팀들을 모두 존중하며 우승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한다. 호날두는 며칠전 난폭한 태클을 당했고, 무리뉴는 그를 오늘밤 선발에서 제외했다. 나는 무리뉴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한다.'

+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인터뷰들이네요^.ㅜ 그나마 라모스만...
선수들이 조금만 더 흥분을 자제하고 경기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무감독님 말씀처럼 레알 선수라면 누구도 이런 트랩에 걸려들거라고는 생각 못했지만,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니 아무래도 좀 걱정도 되고.
자꾸만 심판판정이 논란이 되니 우린 억울하지만 외부에선 더이상 곱게 볼수 없을 것도 같고:(

여하튼 얼른 털어버리고, 다시 정신무장해서 라싱전은 잘해주길 바랍니당!
시즌초반 액땜이라고 치죠 뭐*.* ¡Hala Mad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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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arrow_upward 라리가 인간적으로 좀심하긴한듯.. arrow_downward 아침에 안티레알 친구로부터 문자 하나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