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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내일 5시

레알만의 축구 색깔에 대한 생각

홍기원 2011.09.15 18:59 조회 3,294 추천 23
바르셀로나의 지지자들이 가장 자랑하는것중에 하나가 바로 그들만의 축구 색깔이죠.

이점은 레알 팬들도 부러워하는 점이기도 한데요...

시각의 다양성을 위해 약간 다른 견해도 내놓아 보았습니다.


강렬한 색으로 대변되는 바르셀로나식 축구

예전부터 항구도시이며 카탈루냐인들로써 구체적이고 계산적인걸 좋아한 네덜란드인들의 

그것과 상통하며 그들의 영향을 받아 클럽의 운영방식부터 필드위의 볼 처리과정의 세세한 

부분까지 그들의 '색깔'로 발전시킵니다.

확고한 색깔은 확고한 아카데미즘을 낳고 이점은 모든 시스템이 일관성있게 돌아가지만 

문제는 전술은 자칫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고 흐름에 뒤쳐질 수 있으며 몰락도 한 순간이죠. 

바르셀로나팬들이 유스들을 기용하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모든 이들도 추켜세워줍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스들을 어쩔 수 없이 쓰는게 아닌가 싶네요. 

비야빼고 다른 클럽에서 데려와서 성공한 선수가 있나요? 

그건 이미 바르셀로나의 시스템은 너무나 확고해진점을 증명하는것과 동시에 점점 스스로를 

주위 시스템과 단절 시키고 있습니다. 

반쯤 채워진 잔이나 비워진 잔이냐는 시각의 차이지만 부정적인 견해도 진실이고 현실입니다.

어떻게 보면 레알 유스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믿쓰레가 증명해주듯) 레알 마드리드가 

엄청난 긴 세월동안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것도 바르셀로나보다 좀더 헤테로지니티를 

추구하는 정신에서 나온게 아닌가 싶구요... 

레알은 현대축구의 흐름을 보여주는 독일이나 포르투갈 스페인등등 많은 시스템들과 

쉴새 없이 호흡하고 함께 전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좀더 추상적인 개념 

즉 승리 정신력 등등에 집착하는 태도가 더욱 '레알'스럽다고 생각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색은 바래지만 색을 지워버린 흰색은 생명력을 잃지 않습니다.

이 점은 이미 무리뉴가 추구하는 바이고 작년에 비해 색깔이 전혀 뚜렷해지지 않았다고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한데 확실한점은 색깔 없이 승리하는 법을 더 깊게 터득하고 

있고 이게 바로 레알의 색 없는 색깔

아니 스스로 색을 지우면서 승리하는 바로 레알의 

하얀 유니폼과 같은 철학이 아닌가 싶네요.




         색없는 강렬한 색 : 흰색의 레알


의도를 알 수 없는 뻘글의 결론은 무리뉴 화이팅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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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arrow_upward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소리..(네이마르) arrow_downward 오늘 졸전 문제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