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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내일 5시

헤타페전 후기

­­­­­­ ­­­­­­ 2011.09.12 19:16 조회 1,819
바르샤가 소시지와 비긴 그 라운드에서 우리는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4:2로 이겼습니다.

이번 경기결과로인해 우리는 승점 2점을 더 앞서나가게 되었는데요, 

이번 경기에서 짚고갈만한 선수 몇명을 먼저 다뤄보겠습니다.





일단 이번 헤타페전에서 보여주었던과 같이 가장 먼저 짚고넘어가야할 선수는 벤제마겠죠.
 
이제는 어엿한 세계최고 스트라이커 중 하나라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벤제마입니다.

저번시즌 터져도 항상 지적받아왔던 호날두와의 호흡은 이제는 환상적입니다.

동선이 겹쳐도 한명이 피해주면서 연계가 진행되는, 그리고 어느샌가 다른위치에 가서 

공을 받아내는 두 선수의 호흡은 이제는 세계 최강 투톱을 볼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갖게하네요.

지난시즌은 보지 못했던 여유로운 드리블 그리고 연계, 그리고 자신있는 슈팅은

역시 벤제마 라는 말을 떠올릴 수 있게합니다.

호날두가 오버래핑으로 공간을 만들어내 골을 넣는 선수(하지만 특별한)라면,

벤제마는 정지되어있는 공으로도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우리팀에게 굉장히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동안 이과인이나 호날두가 페널티에리어내에서의 정적인 움직임으로는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던 것이니까요. 

그리고 벤제마가 다른 공격수와 가장 차별화가 되는건 역시 트래핑 부분인데요,

이 트래핑을 바탕으로 연계를 진행하는건 10백을 상대할때에 좋은 공격로가 될 것입니다. 





두번째로 짚고 넘어가야할 선수는 코엔트랑이겠죠. 사실 왼쪽 풀백이지만 중앙미들로

기용되면서 가장 말이 많아진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프리시즌에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치도 높아진 선수지요. 이번 경기에서는 말이 많았지만, 

과연 코엔트랑이 골을 넣었으면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나왔을까 싶습니다. 

간혹 아직 중미에서 익숙하지 않은 관계로 실수하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지만,

코엔트랑의 중미화는 우리팀의 새로운 공격로를 찾은 것 입니다. 

우리가 주로 구사하는 4-5-1에서 그동안 공격을 담당했던 선수는 

공격진 4명과 마르셀로 총 5명이었습니다. 나머지는 뒤에 위치하며 빌드업을 하는 수준이었죠.

하지만 코엔트랑이 중미에 들어오면서 또다른 공격로를 제시합니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오버래핑을 시도하면서 수비진을 무너뜨릴 수 있기에 좋은 옵션이 될 수 있고,

또 들어가면서 선수를 따라붙게 하기 때문에 알론소가 프리위치가 될 수 있겠죠. 

알론소가 여태까지에 비해서 골을 많이 넣은건 우연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디마리아 입니다. 저번시즌 우리팀이 못할때마다 크랙역할을 했었고, 

엄청난 수비가담을 생각하면 까일게 없는게 사실이지만, 요즘 경기력을 본다면 

왼쪽에 비해서 오른쪽은 공격이 거의 없는게 사실입니다. 

짝발윙어가 보여줄 수 있는 한계를 보여준다고 해야하나요?? 

일단 디마리아는 오른발을 거의 쓰지 못하는 점, 그리고 연계부분이 많이 약한점.

이런 점을 보여주는 또다른 선수는 로벤이지만, 드리블로 모든 것을 극복했죠. 

드리블에서의 발전이 없다면 오른발 연습과, 주변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어야지만이 

레알의 주전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호날두인데요. 

사실 호날두는 지난시즌 우리팀의 공격의 대부분을 담당하며 

레알마드리드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 아직도 아쉬운 부분이 남아있는데요, 바로 여유입니다. 

호날두의 특유의 드리블폼인 종종걸음은 순간적인 드리블속도를 내게할 수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드리블은 드리블에서 이어진 골이 많이 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오직 오버래핑에 의한 골만이 남아버렸죠. 

사실 수비시 호날두처럼 볼터치가 긴 선수들은 

바깥쪽으로 밀어내버리면 슛팅할 각도가 줄어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리블 후 골이 없어지게 된 것이죠. 

호날두가 지공시에도 볼을 잡는 경우가 많은데 

호날두가 드리블을 조금 더 여유롭게 천천히 드리블한다면 

조금 더 공격로에 활력을 불어넣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헤타페전에서 잠깐이지만 여유로운 드리블을 보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계속해서 단점을 줄여가는 선수인 만큼 기대를 해봅니다. 





발전 부분도 있었고 장점도 있었던 레알마드리드 입니다. 과르디올라 부임후

시즌초반에 잠깐 폼이안올라오고 나중에 폭발해버리는 바르샤의 특성을 감안하면

절대로 자만해서는 안되겠지요. 

슬럼프가 찾아와도 정신력으로 이겨내는 레알마드리드를 기대해봅니다.

할라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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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arrow_upward 프리미어리그 탑클래스의 선수가 마약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합니다. arrow_downward 케디라 훈련 복귀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