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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호나우지뉴 그리고 메시...

미야토비치 2011.08.20 21:53 조회 4,464 추천 2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바르셀로나(여기에선 정식으로 붙여줍니다. 요 근래 바르셀로나 감독, 선수들의 행동과 말때문에 전에는 바르셀로나 혹은 바르샤 라고 불러줬는데 지금은 꾸레 라고 합니다) 의 최근과 그 이전에 바르셀로나의 중심인 선수들입니다.

저는 두 사람을 보면서 인간성을 봅니다.

호나우지뉴 는 늘 웃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확~~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보여줄 때도 있지만 그것은 한순간 뿐 반칙 당해도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던 호나우지뉴를 좋아했었습니다.

메시도 잘 웃습니다. 하지만 메시는 보면 호나우지뉴에게서 보여지는 것이 없어 씁쓸합니다.

실력도 한 선수는 세계 최정상의 선수였고 오죽하면 인간계 선수가 아닌 외계 선수라고 했을까요..

그리고 또 한명은 현재 세계 최정상의 선수입니다.

닮은 꼴이 많습니다.

한명은 브라질에서 태어나 활약하다 유럽으로 건너와 파리 생제르망에서 뛰다가 레알에서 뛰기를 원했지만 서로간의 입장차가 좀 있어 결국 바르셀로나를 갔고 바르셀로나의 전성기의 축이 되었죠.

한명은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하여 바르셀로나식의 축구를 배워왔습니다.

호나우지뉴, 메시 두 선수다 레알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것도 사실입니다.

많은 레알 마드리드 팬들역시 두 선수의 실력을 인정합니다.

두 사람의 다름이 뭘까 바로 인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호나우지뉴와 메시 두선수를 보면서 확연히 차이납니다. 메시에게서 보이는 야비함 같은 것들이 호나우지뉴 에게서는 별로 보이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호나우지뉴는 혼자서 레알을 흔들었지만 메시는 혼자서는 레알을 흔들어 놓지를 합니다.

호나우지뉴가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 그는 레알의 홈 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헤트트릭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기억력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꽉 차게 만든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바르셀로나가 아닌 단 한 사람 호나우지뉴에게 보여줍니다.

하지만 메시는 레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줘도 레알의 팬 그 누구도 그에게 기립박수를 해 주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그 과정에서 보여지는 그의 야비함 때문인 듯 합니다.

저는 반할과 레이카르트 시절의 바르셀로나는 싫어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호나우지뉴를 싫어하지도 않았고 피구를 싫어한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펩의 바르셀로나는 싫습니다. 그들의 야비함, 비매너!!!

레알 마드리드의 팬으로서 승부를 떠나 바르셀로나도 예전의 바르셀로나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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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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