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엘체일요일 5시

팀 위에 선수 없죠

Vanished 2011.08.15 19:50 조회 1,878 추천 7
이번 카카 관련 글 보면서 많은 의견이 오고 가는 가운데 좀 안타까운 점이 느껴 지더군요.

여기는 카카 팬 까페도 아니고 카카 안티 까페도 아닙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여러 각도로 분석 하셔서 의견 펼치시지만 

단순히 카카 하나에 포커스 맞춰서 남겨야 된다 내보내야 한다 하면 다른 의견 가지신 분들이

과연 납득이 갈까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이적 시즌에 우리 선수에 대해 이적설이나 이적 관련 논란이 일어 나는 것에 대해 

민감한 반응들도 보이는데 결국 이적 기간에 싫어 하던 딴팀 선수들이 우리팀 올수도 있는거고

좋아하던 선수들이 딴팀가서 남남 될수도 있고 그러면서 발전해 나가는데 순리이죠.

하지만 아직 우리 유니폼 입은 선수에 대해서는 애정이 담긴, 하지만 냉정한 분석이 필요하지 

않나도 생각해 보고요. 악감정이나 쌓인 실망감이 아닌 그런거요.

저는 이번 논란을 보며 문득 우리팀을 떠났던 슈퍼 스타들이 떠오르네요.

반니에 밀려 떠난 호돈신, 베컴에 밀려 떠난 피구.. 

물론 세세한 상황은 다르지만 둘 다 우리 팀의 최고 스타였고 이적시에 많은 분들이 실망했죠.

저는 두 경우 모두 엄청 반대하고 실망도 많이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결과는 팀과 선수 모두에게 아름다운 이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물론 카카가 이들과 다르게 팀에 남아 제대로 설욕을 한다면 더할나위 없는 시나리오겠지만요.

어쨋든 하고 싶은 말은 이적 기간에 카카나 남을지 떠날지는 알 수 없으나

이적 시즌이 닫힌 후에는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 다 받아 들이고 응원 해야 한다는 겁니다.

팀이 현명한 선택을 하리라 믿습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3

arrow_upward 좋든싫든 이번시즌은 카카의 레알생활의 분수령이죠 arrow_downward 레알마드리드 구단입장에서 카카는 그저 외쿡인 용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