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을 보는 여섯가지 관점
편의상 경어체는 생략하겠습니다.
0. 일단 우선적으로 '그나마' 조광래가 부진했던 이유를 억지로나마 이해해보기.
지동원, 이청용, 손흥민등이 빠진 상황.
시작과 동시에 김영권, 박원재같은 왼쪽 풀백의 부상.
일본이 한국 대표팀을 호텔에서 '40분' 떨어진 시 외곽의 경기장에서 훈련하도록 지시했고, 그 경기장은 라이트마저 안 켜지던 막장 경기장. 이 기사에는 안 나왔는데 다른 기사 보면 구자철이 스트레칭 하다가 잔디 파인거 발견하고 유심히 보는 짤이 있었음.
1. 예전에 한국이 일본을 이길 수 있던 이유는 두가지. 하나는 일본은 이제 한국에 대해 별 악감정이 없는데(역사교육을 별로 안 하니까) 한국은 여전히 악감정이 많이 남아있어서 깡으로 붙이던거. 그리고 압도적으로 우리가 나은 피지컬.
이건 스페인vs독일같은 팀의 경기에서 흔히 나타나는데 경기는 스페인이 앞서는데 스코어는 비슷하거나 독일이 이기는 경우가 생각보다 잦은 이유기도 함. 이러나 저러나 독일이 매번 메이져 대회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올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고.(요즘 스페인은 개사기이므로 생략)
1-1. 개개인의 역량차이. 일본의 개인기는 한국보다 월등함. 똑같은 기성용급의 재능이라고 해도 20년을 잔디에서만 찬 유망주랑, 15년을 흙에서, 5년을 잔디에서 찬 친구랑 기본기가 같을까? 노노. 절대로.
1-2.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일본보다 잘해왔던 이유는?
흙에서 뒹굴던 우리의 유망주들은 일본보다 깡이랑 내구력이 좋지. 잔디에서 넘어져도 안 아프지만 흙에서 넘어지면 아픈데, 그걸 몇백, 몇천번이나 견뎌내던 애들이니까. 그 기술적 갭을 기존의 허정무나.. 뭐 다른 감독들이 '깡+피지컬'로 극복해냈는데, 조광래는 그 틀을 버리고 이제 기술vs기술로 맞짱을 뜨자고 하니 당연히 안 되는거.
2000년대 중반을 퉁쳐서 대표팀 3톱을 이야기한다면 박지성-이동국-설기현/이천수. 이중에서 이동국, 설기현은 일본애들보다 신장과 공중볼에서 월등하고 박지성은 모든게 우월함. 근데 현재의 이근호-박주영-지동원-이청용같이 쓰리톱 구성 멤버는 박주영을 제외하면 신체나 테크닉적으로 우월한 애가 없음.
결국 돌아돌아 이야기했는데 예전의 그런 악이 담긴 육체적인 부비부비로 일본 호빗들을 압도하던 그런 압박이 없어진 상황.
2. 조광래와 허정무 축구의 차이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음. 허정무 축구는 수비를 단단하게 굳히고 공격은 기성용, 박주영, 이청용같은 창조적인 삼각형이 구성하고 박지성과 이근호는 창조적인 공격전개, 뭐 이런것보다 기동력으로 승부했음. 박지성이야 사실 지금 와서는 대표팀에서도 완벽! 이랬는데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건 2008년에 왼쪽의 이영표-박지성 라인은 기대 이하라는 목소리가 많았음. 그때만 해도 나도 이영표가 이렇게 늙어서 가는구나.. 김동진이 뒤를 이을려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여튼 수비는 단단하게, 그리고 역습 한두번으로. 최대한 기성용, 이청용, 박주영을 풀어주고 이근호, 박지성, 김정우로 역습을 막는다, 라는 모토. (그렇게 기대 이하다..라고 욕을 할려는 찰나만 되면 박지성이 빈공간 침투로 대표팀 최다 득점자의 명예를 가졌으니, 캡틴 박은 위대하도다!)
즉 허정무는 전형적인 무링요식 축구임(무링요 클래스라는건 죽어도 아니니 오해 마시길). 경기를 1골차로 이기든 2골차로 이기든 절대로 '지지 않는다'라는 마인드. 솔직히 말하면 이건 한국 대표팀을 맡은 대부분의 감독의 마인드. 한국 축구를 언급할때 네티즌들이 '너도 나도 막장되는 축구'라고 하는데 그게 정답. 어떤 팀을 만나든 수비적으로 무조건 걸어잠그다가 상대방이 약하다 싶으면 기성용-이청용-박주영의 센스로 경기를 만들고 역습에 허무하게 털릴거 같으면 김정우, 박지성이 몸 날려서 막고. 상대방도 빡치고, 우리도 빡치고. 하지만 승점은 우리가 챙겨가지.
허정무가 공격축구를 싫어하는건 죽어도 아니고, 아마 2000년 올림픽때 이관우, 고종수 중심으로 공격축구 비슷하게 해볼려다가 이관우 인저리 프론, 고종수 기복으로 올림픽 대표팀을 망친 경험이 있어서 그런듯.
반대로 조광래는 그런게 아니라 웽거식 마인드. 조광래의 축구는 장담하는데 바르셀로나식 축구는 죽어도 아님. 정작 본인도 XX식 축구 블라블라 해봤자 스포츠 여론에서는 바르로나식 패싱 축구라고 할걸 아니까 그냥 바르셀로나식 축구라고 하는듯.
바르셀로나식 축구가 팀의 엄격한 틀을 짜고, 롤을 세세히 부가한 톱니바퀴라면 조광래가 추구하는 축구는 세스크-나스리의 개인 역량과 선수들간의 개인전술을 팀 전술보다 위에 놓고 플레이하는 아스날식 축구임.
이게 장점은 말 그대로 한두명의 크랙이 ↑(위닝) 이라면 아주 경기를 씹어드심. 생각해보자구. 패스능력치 94의 세스크가 ↑라면 능력치 +10%해서 패싱이 99가 되는데 이건 위닝 능력치 최고임. 말 그대로 경기 지배자. 근데 뒤집어 말하면 세스크나 나스리가 조금 폼이 안 좋으면 바로 경기를 말아먹게 됨. 왜냐하면 개개인의 역량에 기대고 틀만 잡아놓고 경기를 이끌어나가는데 그 틀을 이루는 애들이 완전히 막장이니까. 2002월드컵때 그 강대했던 프랑스가 공격전술 그 자체 지단 사라지니까 막장이 된걸 생각해보자구.
바르셀로나도 (이유랑 과정은 달라도) 경기가 말리면 짜증나는건 마찬가지이긴 해도 그팀은 메시가 있잖수? 우리도 결국 호느님이 다 해주잖수?
기니까 여기서 잡소리 짜르고.
대표팀의 공격 전개는 전적으로 기성용, 박주영 두명의 축에 의해 구성됨. 박주영이 움직이는 모습에 따라 이근호, 구자철(지동원,이청용)등이 빈공간으로 들어가고 기성용이 전개함. 그리고 김정우가 타이밍에 맞춰서 역시 빈공간 들어가고.
근데 오늘은 그게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음.
3. 경기내용 복기
3-1. 일본은 초반부터 밥줘를 담그기 시작했음. 한국은 기성용이 혼다 담근답시고 초반에 거칠게 했는데 쓸데없는 백태클로 기성용이 경고를 받은 이후 완전히 말린거에 비해 박주영을 너무 일본이 잘 담궜음. 이런거 보면 유상철이랑 김남일이 얼마나 영리했는지 깨달을 수 있음. 그네들은 선수 담그면서도 경고는 잘 안 받고, 받아도 계속 쌩까고 상대방 담금.
박주영에게는 전담마크가 들러붙고, 기성용은 완전히 얼어서 공격 못하고 있고, 이용래랑 이근호는 위치도 못 잡고 어버버버버버버버버.
3-2. 미드필더에서 추를 잡아줘야 할 김정우, 기성용, 이용래가 정신을 놓기 시작했음. 가장 큰 원인은 이용래라고 보고, 두번째는 기성용. 기성용을 알론소, 혹은 피를로 롤로 쓰는건 죽어도 아님. 피를로의 수비적인 센스나 위치선정은 이 선수가 왜 천재인가,를 알수 있는데 기성용은 절대로 그런 타입은 아님. 차라리 알론소처럼 우직하게 많이 뛰기라도 하던가.
이용래는 공을 부드럽게 연결해주는 능력에 비해서 위치 선정 능력이나 순간적인 민첩성이 너무 후져서 공수의 빠른 전환에 전혀 기여를 못함. 이 부분은 다음에 좀 더 시니컬하게 까도록 하고. 결국 남는건 김정우 혼자서 자기 역량으로 만들어가야 하는건데, 김정우는 허정무가 그리울듯. 자기가 가장 잘 하는걸 시켜준 유일한 감독.
3-3. 미드필더에서 공 전개를 못하니까 좌우 측면 윙어들이 공을 받으러 우리팀 진영으로 내려옴. 근데 이근호, 박주영이 다 친절하게 국밥에 역습찬스를 말아드심. 일본 좌우 풀백은 안심하고 공격에 전념.
3-4. 여기서부터 이제 한국과 축구 선진국간의 '머리'싸움이 얼마나 부족한가가 나옴. 라사나 디아라와 에시앙의 차이가 과연 무엇인가.....를 떠올리면서 보시면 도움이 될.... 되겠죠?
상대방이 테크닉적으로 우월하다면 우리가 일본보다 나은 육체적인 능력을 이용하기 위해서 압박을 가하면서 공을 뺏어야 함. 근데 뒷공간 털릴게 무서운 이 멍청이들이 뒷걸음질을 치면서 일본에게 공간을 내주기 시작함. 압박을 흉내는 내는거 같은데 전혀 조직적이지가 않으니 더더욱 문제. 압박을 너무 안 하는건지, 압박을 너무 하는건지 분간이 안 갈정도로 공간을 허접하게 내줌.
대표팀이 전반전에 단독찬스보다 중거리슈팅 기회를 겁나게 많이 내준걸 생각해보면 알거임. 페널티에어리어안에는 수비가 바글바글한데 중앙에는 텅텅빔. 아니면 수비수들이 어버버하고 애들이 전체적으로 달리다가 중간에 툭 끊기고 어라? 하면서 어버버버버...
이렇게 수비하다가 망한 대표적인 팀이 지난시즌 호지슨 시절의 리버풀.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으니까 뒷걸음질만 치고, 덕분에 상대팀의 미드필더는 더더욱 공간이 살아나고.
이 부분은 조광래가 100번 1000번 까여야함. 지난 가나전때도 똑같은 레퍼토리로 기얀에게 몇번이나 털렸는데,
3-4-1. 무링요도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할때 아예 엉덩이를 빼고 경기에 임한적이 있음.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알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안 졌는데 왜 한국은 일본에게 탈탈 털렸느냐? 바로 '자발적'으로 수비조직을 짠 팀과 경기가 말려서 '강제적'으로 수비조직을 짜게 된 팀의 차이.
조광래는 다들 아시다시피 무조건 공격축구. 전진축구임. 일본도 미들싸움에서 패배시켜버리겠다, 라는 마인드로 나왔을거임. 만약 역습 위주로 나갔을거면 오른쪽에 구자봉대신에 남태희나 김보경을 미리 넣었겠지. 아니면 아예 밥줘-김신욱-이근호로 구성해서 뻥축구로 나가던가. 근데 반대로 오른쪽에 구자철을 넣은 것 자체가 구자철을 마치 이니에스타처럼 측면에 쳐진 게임메이커로 쓰겠다는 마인드.
아예 경기내용이 말린 상태에서 잇달아 왼쪽의 김영권, 박원재가 부상으로 실려나간 상태. 돔에서는 처음 하는 경기. 원정경기.... 아 최악.
3-4-2. 싸움을 할때도 상대방이 우리보다 강하다고 해도 깡으로 계속 밀어붙여야지 상대방이 겁을 먹고 뒷걸음질을 침. 근데 우리가 안그래도 약한데 뒤로 물러서서 눈치만 보고 있으면 상대방은 마음껏 가지고 놀 것 아님? 안 그런가요? 학교 일진들이 싸움 못해도 깡 있는 애들은 빵 셔틀로 안 시키고 그냥 아부 떨고 눈치밥 좋은 애들만 빵 셔틀 시키잖아요?
4. 그럼 대안은 있느냐?
없어요.
조광래가 지금 하는 행태는 마음에 안 드는데, 짤라봤자 데리고 올 감독도, 부임시킬 한국 감독도 없는 상황.
솔직한 말로, 원정 16강이라는 대업 달성했던 허정무에게 인맥축구니, 무재배 축구니 온갖 비난을 가했던 나라의 상황과, 히딩크도 부임한지 14개월되는 2002.2월까지 까이다가 3월부터 찬양 받은거 생각해보면..
2002년 히딩크 - 1년 반 :4강
2003년 코엘류 - 1년 : 광탈
2004년 본프레레 - 1년 : 아시안컵 8강, 아시아 최종예선 2위
2005년 아동복 - 1년 : 본선 광탈
2006년 핌 비어백 - 1년 : 아시안컵 3위
2008년 허정무 - 2년반 : 원정 16강. 거의 30경기 가까이 무패기록.
2010년 조광래 - 1년 : 아시안컵 3위. 한국축구 사상 최초로 '공격축구' 시도
조광래가 답인지 오답인지는 안 나온 상황. 우리나라도 2002년만 해도 유럽에 비해 피지컬도 딸리고 머리도 딸리는데 뭔 놈의 실험을 그렇게 하느냐고 엄청 비판을 많이 했죠. 히딩크는 반대로 우리나라에 양발잡이가 많다는 것과, 시키면 다 하는 명령 복종, 평균적으로 발이 빠르다는 점을 이용해서 무한 멀티플레이어 + 무한 압박축구를 부임 15개월 되던 3월에야 완성했습니다. 그동안 히딩크가 불렀던 대표팀 소집원수는 대충 60명에 육박했구요.
뭐 여기서 갑자기 안첼로티? 둥가? 데리고 오면 당연히 조광래 경질 찬성입니다. 이건 레알에 리베리 줄게, 레온 다오. 이런 느낌이라서.
근데.... 조광래보다.. 좋은 감독이 한국에 올려나요?.. 근 10년 사이에 감독들 평균 수명이 1년 남짓한 아시아에? 히딩크때는 정몽준 아찌가 자비를 써서 그 비싼 연봉에다가 코칭 스태프 다 채워준거고.
지금 일본의 [짜]가 연봉이 20억원이에요. 한국은 히딩크때 맥시멈으로 10억원 투자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빅네임밸류' 감독이 10억원? 그것도 감독 전권 보장도 안 되는 나라에?
절대로 올리가 없죠. 오면 그건 자원봉사임.
조광래가 앞으로도 똑같이 수비라인 못 잡는다면 그건 진짜 각성의 여지가 없는건데, 조광래가 이제는 어느정도 깨달았을거에요. 우리나라 상황으로는 마냥 공격축구만 하기에는 한계가 자명하다는거. 다만 역습을 허정무보다 좀 더 스무스하게, 그리고 지공상황에서 좀 더 공격패턴을 다변화 시키는 방법으로 한국축구 실정에 맞는 축구를 찾아야겠죠. 사실 거기까지가 한계라고 보고 있구요.
이 상태에서 또 조광래 경질하는건 축협, 네티즌 호구 인증 밖에 안 되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한두경기로 일희일비하는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다만 앞으로
A. 차두리-이정수-4번-5번이 포백라인 일자유지가 전혀 안 되는데 그 부분 개선
B. 기성용-김정우-6번로 삼 미들 구성. 김정우를 밑으로 내리고 기성용을 과거 허정무처럼 자유롭게 풀어주기.
C. 쓰리톱의 유기적인 움직임 개선.
이 세가지에 중점을 맞춰서 조광래 축구를 본다면 조광래가 산으로 가는지, 브라질로 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5. 기성용이 생각보다 아직 멘탈적으로 높은 경지까지 올라온것 같지는 않네요. 아직까지는 제 잘난 맛에 축구하는 선수 같음. 팀이 말릴때 덩달아 같이 흥분해서 경기를 망치는 전형적인 유망주. 이건 나쁘다는게 죽어도 아님. 그 나이때 당연한거. 근데 트윗에다가 똘끼 충만한 이야기 적어놓고, 매번 상대팀 도발하길래 혹시나.. 싶었는데 역시나..여서 굳이 적어보는거네요. 하긴, 이영표나 박지성, 송종국처럼 20대 초반부터 경기가 산으로 가도 자기 플레이 할것 다 해주는 선수는 많지 않죠. 아니, 매우 드문편.
그리고 대표팀 주장이 세컨이 차두리인데 다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 분명 차두리는 인격적으로 매우 훌륭한 아버님을 닮아 훌륭하다는건 알겠는데 전술적인 머리는 그닥. 주장이면 경기가 안 풀릴때 선수들에게 위치 선정에 대한 지시를 내리고 조율을 해줘야 하는데 ... 글쎄요. 차라리 뼈정우가 세컨 주장으로 낫지 않나 싶네요.
댓글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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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2011.08.10광래님은 국대에서 유망주를 키우려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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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YHS 2011.08.10@라스 이런 비판은 어울리지가 않죠. 조광래가 대표팀에 올라온 이후로 중용받은 신예가 지동원, 김영권, 홍정호, 이용래, 윤빛가람정도가 있는데 전부 다 K리그 최고 선수죠.
라스님께서는 \'유망주\'가 아니라 K리그에 잔뼈 굵은 선수중에서 당장 대표팀 주전으로 뛸만한 선수가 있다고 보시나요?
그리고 참고. 전임 감독이던 허정무가 대표팀에서 중용하던 이청용은 당시 K리그에서 우리가 지금 볼튼에서 보던 압도적인 이청용과는 한참 거리가 멀었습니다. 센스는 있지만 성질머리 더러운 유망주가 이청용의 정확한 위치. -
subdirectory_arrow_right Laudrup 2011.08.10@내사랑YHS 이청용 선수 가끔 살인 태클로 비판좀 받았죠 k리그때 갤럭시전떄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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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불안 2011.08.10정말 대안은 없는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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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YHS 2011.08.10@정서불안 돈 많으면 둥가 데리고 오면 됩니다. 경질이라는 말은 축협과 국민들의 공감대가 \'조광래의 공격축구는 한국에 어울리지 않는다.\'로 일치했다는 말인데, 그럼 허정무식 수비 축구를 하는 감독을 데려와야겠죠. 둥가 데리고 온다고 하면 전 조광래 쉴드 전혀 안 치고 앞장 서서 경질에 목소리 높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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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ierrez 2011.08.10그래도 모두가 한입으로 이야기하는것은 문제가 있는거겠죠?
전 감독이 진짜 별로다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오늘은 수비시 선수들이 그냥 정신줄이 가루가 된듯한 모습. 압박을 하지말지 달려들고 뒷공간은 남에게 맡기는데 최종수비에서도 뒷공간을 커버바라는 이런 미친 상황은 까야지 제맛일 듯 -
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YHS 2011.08.10@gutierrez 네. 맨 마지막에 언급한대로 조광래의 실책은 분명히 있고, 저 세가지 부분에서 발전이 없다면 대표팀의 2연속 16강 진출은 박주영의 메시 빙의가 아니라면 답이 없다고 봐요. 다만 이제 고작 1년차이며 주전급 선수 3명이 이탈한 상황에서의 아쉬움이 좀 남아서요.
원래 한쪽에서 까면 한쪽은 쉴드라도 쳐줘야 까는 사람들도 맛이 있는것 아니겠습니까?ㅋㅋㅋㅋ 제 글도 쉴드라고 보기에는 거시기합니다만. -
realidas 2011.08.10일단 한 경기가 아니고 일본 3연전 내내 같은 모습으로 당했다는거 좀 더 지켜봐야 하는건 맞지만 계속 조광래 감독이 똥고집 부리면 답없을듯 하네요 쓰리톱의 유기적인 움직임 개선은 크게 공감 근데 그걸 해줄 수 있는 선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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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YHS 2011.08.10@realidas 김신욱을 가운데서 헤딩셔틀이나 해라라고 박아놓고 좌우로 지동원 박주영이 둘이서만 스위칭하게 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보네요. 물론 한상운이나 김보경같이 아직 대표팀에서 크게 중용받지 못하는 선수들이 올라선다면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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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ky erika 2011.08.10@내사랑YHS 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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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2011.08.10속이 시원한 분석글이네요
잘읽었습니다 -
realidas 2011.08.10그리고 가장 크게 실망했던게 수비라인 및 전술 . 전술은 곧 수비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수비가 전술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 생각하구요 근데 오늘 수비하는거보면 수비전술을 정말 제대로 짜고 나왔는지 의문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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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YHS 2011.08.10@realidas 안 짰을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광래는 우리가 안 밀릴거라고 생각하거나, 혹은 정수님이 다 해주실거야..라고 생각했거나. 둘 중 하나. 슈스터 시절 포백 느낌 나더라구요. 페페님이 다 해주실거야... -
subdirectory_arrow_right D.Villa 2011.08.11@내사랑YHS 진짜 오늘 수비진은 이정수만 믿고 가는 분위기였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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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형짱드셈 2011.08.10오늘 김신욱 ㅋㅋㅋ 진짜 웃겼어요 ㅌㅋㅋㅋㅋㅋㅋㅋ 두째 대기권돌파슛을 날릴때 조광래의 허탈한 웃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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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ierrez 2011.08.10일본이 좋은 축구를 구사하는것은 늘 알고 있었고 그래도 우린 어떻게든 일본을 한수 아래로 쓰담으면서 지냈는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발렸던 팀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실망이 크네요
물론 최근에 들어 열세였지만 이건 정말 이상하네요 정말 슬픔.. 아시안멉에서 불안했던게,,,한때 나카타가 아시아를 호령하고 있을때 일본의 상승세가 기억나네요,,,그 기분임,,언제간 우리나라가 다시 박살내겠지만 그래도 현재의 문제는 문제임.. -
히카르도 카카 2011.08.10이근호는 왜 맨날 뽑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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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YHS 2011.08.10@히카르도 카카 1. 일단 이러나 저러나 많이 뜁니다.
2. 일단 이러나 저러나 일본에서 뜁니다.
3. 일단 이러나 저러나 아시아 레벨에서는 빠릅니다.
4. 일단 이러나 저러나 대체자원이 없습니다.
리즈시절 이천수, 박지성이 돌아오면 이근호는 1순위로 사라질겁니다. 물론 이천수는 국내에서 깽판친게 있어서 컴백 안 할테고, 박지성은 설령 돌아오더라도 2014년 초에나 가능하겠죠. 사실 안 돌아오는게 대표팀을, 본인을 위해서라도 옳다고 보고 있고.
염기훈이 언젠가는 부름을 다시 받을것 같은데 그때 활약에 따라 갈릴듯. -
subdirectory_arrow_right gutierrez 2011.08.10@내사랑YHS 동감이네요 대체자원 ㄷㄷ 구자철이 사이드로 나오는 현실에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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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ealidas 2011.08.10@히카르도 카카 오늘 경기 모두 못했고 이근호 때문에 짜증났다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보네요 내사랑YHS님 말씀처럼 1~4 전부 일리가 있다고 여겨지구요 가장 큰 패인은 전술과 선수의 부조화에서 찾을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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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YHS 2011.08.10@realidas 오늘 경기는 다 못했어요. 그나마 실수가 없던 선수라면 제가 그렇게 허접하다고 까던 정성룡이 전부. 선방 장면도 없었고, 실수 장면도 없었고. 진짜 무난 그 자체. 나머지는 뭐.. 아, 김신욱, 김보경에게서는 그나마 희망을 봤습니다. 둘 다 키우는 거에 따라서 이동국, 박지성 공백을 어느정도 메꿔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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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실종날두 2011.08.10국대감독은 결과를 내야 하는 자리입니다. 오늘 한일전은 결과를 떠나서 선수들의 정신자세가 너무 글러먹었습니다. 감독은 나태한 선수들의 정신을 독려하지 못한 책임이 있습니다.
제가 본 가장 형편없던 한일전이었습니다. 이런식의 형편없는 경기라면 월드컵 본선도 장담하기 힘들듯 하네요. -
Loptimist 2011.08.10조광래가 무턱대고 짧게 끊어가는 패스로 공격전술만 가지고 나오는것도 정말 답없다고 생각하지만 매경기 보여주는 되도않는 용병술도 이해가 안갑니다. 아진짜 오늘 답답해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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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구티´-Τ 2011.08.10\'깡+피지컬\' 이게 정답입니다. 그간 우리가 일본을 이긴건 기술적면이 아닌 \'정신력\'입니다. 말그대로 깡이죠. 근데 팀에 베테랑들 빠지니까 뭐 악바리로 붙는것도 없고 의지하던 박지성이 빠지니까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확밀리는거죠. 한일전인데 이렇게 파이팅이 없다니 - -. 일본만큼 투자도 안하는데 어떻게 더 발전하나요. 일본의 투자는 어마어마한데 말이죠.. 뭔가 혁명이 없다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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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YHS 2011.08.10@야속한구티´-Τ 사람들이 K리그를 안 보잖아요. 그게 현실임. 투자를 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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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zinedine 2011.08.10글쓰신 님 예전에 마인이동국? 그분 맞으신가요? 기분 더럽고 앞이 깜깜한 이와중에 신랄한 비판으로 이제 좀 서광이 비치는 듯 하네요.
약팀을 상대로는 조광래감독이 하고 싶은 게 나오는 것 같은데 상대가 조금만 강해지면 우리 색깔이 없어지는 문제도 꼽고 싶네요. 추천드립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YHS 2011.08.10@Ganzinedine 뭐죠.. 제 정체가 이렇게 쉽게 알려지다니 ㅠㅠ
아 얼마나 내가 이름 세탁을 위해서 노력했는데 꺼이꺼이꺼이는 훼이크고.. 감사합니다.
평소에 대표팀경기는 왠만하면 좋게 넘어가는데(워낙 다른 분들이 저 대신 욕을 해주시니 ㅋㅋ) 오늘은 정말 여러모로 골 때렸네요. -
호르헤 2011.08.10글 잘 읽고 갑니다. 하아. 한숨이 멈추지 않네요.
근래에 이렇게 한숨나오는 경기도 오랜만이었던 것 같습니다. -
sky erika 2011.08.10플랜 B는 후반전에는 하려 노력햇던 거 같앗어요 김정우가 밑으로 가고 기성용이 위로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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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YHS 2011.08.10@sky erika 후반전에 일본 애들이 놀았다고는 해도 그.래.도 전반전만큼의 반코트가 안 나왔던 거에 대해서 조광래는 힌트를 얻었겠죠? 아, 김정우는 진짜 만능이고 짱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가 킹왕짱이구나..
근데 김신욱 이 친구 참 열심히 뛰더라구요. K리그에서도 생각보다 발 놀림은 별로라서 슈팅은 기대 안 하고 있었는데. 잘만 키우면 황새나 동궈는 힘들더라도 김도훈은 될듯. -
레알no.7 2011.08.10개인적으로 경기는 안봤지만 김정우를 좀 이상하게 쓰는듯;;
오히려 좀더 전진시키고 기성용을 아예 제외시키는것도 생각해 봐야 할거 같네요. 기성용은 예전부터 3미들만 뛰면 쥐약임... 그렇다고 2미들 쓰면 1명이 카드먹을 각오하고 해야 하는 자리라....
이용래를 밑에서 받치게 하고 구자철-김정우로 미들진을 세우는것도 나름 괜찮을듯... 근데 그럼 윙어가 없잖아? 에혀...
경기는 안봤는데 경기평 대충 봐보니 그냥 일본미들에 씹힌듯. 하세베 마코토가 진짜 탈아시아급으로 잘하던데 이선수 나왔나 몰겠네요. 진짜 영리하게 플레이하는 몇안되는 선수인데... 이선수 나왔다면 발린게 큰일이 아니지만 안나왔는데도 발렸다면 ㅡㅡ;;
개인적으로 기성용은 거품이 너무 많이 낀선수라 봄. 킥력을 제외하곤 경기를 보는눈, 시야, 패스타이밍이나 전술적인 판단 어느하나도 기준치를 밑돔.. 이런애 어떻게든 잘써보려고 한게 허정무. 사실 허정무의 10년월컵전술은 그야말로 킹성용체제죠. 킥력좋은 선수로 시야는 좁아도 되지만 킥은 컨디션을 안타니 뻥축 한거임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YHS 2011.08.10@레알no.7 일본은 완전 전설의 1군. 한국은 박지성, 이영표가 없어서 안 그래도 1.3군인데 주전 다 빠져서 1.7군.
기성용 거품론도 공감. 그래서 본인이 깡을 키우고 허슬 플레이랑 벌크업을 하는거 같은데 좀 더 노력해봐야함. 또 솔직한 말로 지금 당장 기성용 빼면 대표팀에서 공격전개 할 선수가 뼈정우 뿐인데 그럼 뼈정우 진짜 이연두랑 신혼집 차리기도 전에 정력 고갈로 죽을듯. -
subdirectory_arrow_right 레알no.7 2011.08.10@내사랑YHS 지금 기성용에게 필요한건 깡이나 벌크업이 아닌데 먼가 착각하는듯... 아니 애초에 없던 시야 달릴수 없으니 그게 나으려나.... 저러다 가고 전철 밟는거 아닌가 몰겠네;;
하세베마코토는 진퉁임. 진짜 일본 미들 다 어리버리하고 바보같은 애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왜 볼프스부르크에서 데려가서 주전으로 쓰이는지 본인이 입증해내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YHS 2011.08.10@레알no.7 하세베 마코토가 진짜 레알 짱인듯 하네요. 하세베-엔도 + 혼다 라인은 뭐 깔래야 깔 부분이 없음. 엔도가 그나마 이제 31살이라는게 다행. 엔도마저 하세베처럼 27살이라서 앞으로 3년은 더 볼 세대였으면 골 때렸을듯. 아시아에서는 하세베-엔도-혼다라인을 기술적으로나, 피지컬적으로 당할 레벨이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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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레알no.7 2011.08.10@내사랑YHS 혼다는 아시아 레벨에선 피지컬이 사기라... 물론 이놈은 그 스타일 그대로 해외에서 하려하니 안되는거임ㅋ 스타일을 바꿔야 하는데 그러면 이도저도 안될지도 모르는 애라;;;
엔도가 뒤치다꺼리는 정말 잘해주던데;; 하세베-엔도라인은 최고인듯... 엔도 빨랑 은퇴해라;; -
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YHS 2011.08.10@레알no.7 ㄴㄴ 러시아에서 올 시즌 최고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군림중 ㅋㅋ 그냥 얘는 빅리그 레벨이냐, 아니냐 문제일뿐 명실상부 아시아 넘버원투는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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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D.Villa 2011.08.11@내사랑YHS 저같은 경우에는 일본은 까지만 일본축구에 대해선 관심이 좀 있었던터라 엔도를 오래전부터 지켜봐왔지만 이 녀석 정말 얄밉게 잘합니다. ㅋㅋ 유럽에 진출해도 어느정도 기량을 발휘해줄만한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그나마 말씀하셨던 것처럼 나이대가 그리 오래 뛸 수 있는 나이가 아니기에 다행이지... 애시당초 아시안컵 끝나고 은퇴할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대표팀에서 뛰는 것을 보면 은근히 브라질 월드컵까지 기대를 하고 있는듯... 일본도 엔도 은퇴하면 은근히 대체자 찾느라 골머리 좀 앓지 않을런지... -
레알no.7 2011.08.10기성용이 지르면 밥줘가 떨구고 이근호가 몰고가서 일단 슈팅으로 마무리한후 그게 되면 이기는거고 안되면 비기고...
윙어로 쓸만한 애가 없다는게 가장큰 문제 같네요. 일단 홍철이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윙어로 전향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염기훈 크리그에선 본좌인데 국대와서 또 욕먹을거 생각하면... 안왔음하기도 하고..
풀백과 윙어의 발견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거 같네요. 확실히 요샌 측면자원이 이놈이다!!!라고 할만한 선수는 안보임... -
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YHS 2011.08.10@레알no.7 ㅋㅋㅋㅋㅋ 죄다 어중간한 안정환 짭퉁 ㅋㅋㅋㅋㅋ 지동원, 박주영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천수처럼 측면 돌파를 못해도 치달이랑 킥이라도 좋은 애라도 있으면 모를까 ㅋㅋ 새삼스레 이천수, 설기현, 박지성 + 정경호, 차두리, 최태욱 가졌던 2000년대가 꿈의 세대였구나 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표팀이 점점 강해지길 빌어야 되는데 우째 과거에 대한 향수만 심해지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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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YHS 2011.08.10@레알no.7 if 김형범, 염기훈이 유리몸이 아니였다면. 이천수 멘탈이 박지성급이였다면. 이동국을 허정무가 혹사 안 시켰다면, 이라는 온갖 가정이 다 떠오르는 오늘밤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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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_PIPITA 2011.08.10전술적으로 부족한 점을 까려면 끝도 없고 가장 부족한 점은 투지라 보네요. 그나마 팀에 에너지와 파이팅을 불어넣던 기성용이 초반에 옐로우 카드 받고 얼어버리니 다른 선수들까지 얼어버렸음;; 글고 이영표와 박지성과 같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던 선수가 사라지니 어쩔줄 몰라하더군요.... 조광래 해결해야될 문제점이 많아보임
결론은 그저 파이팅 -
레알no.7 2011.08.10차두리도 거품이 심하게 낀게 수비력은 잘봐줘야 B급이고 크로스는 헬임;;; 그나마 정지된 상황에선 정확하게 올라가지만 나머지는 나몰라라 크로스... 한마디로 공격수일때의 그 크로스에서 발전이 0%죠. 최효진을 좀더 중용하는게 좋을거 같긴 한데 몰겠네요;;;
개인적으론 몸빵수미에 구자철+김정우 조합이 최고라 봄.. 물론 측면문제를 해결한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YHS 2011.08.10@레알no.7 신형민 + 구자철 + 김정우 ㄱㄱ
한번 보고 싶음. 안 풀리면 기성용, 윤빛가람 넣어서 아예 짭퉁 스페인싸커 -
subdirectory_arrow_right D.Villa 2011.08.10@내사랑YHS 진짜 신형민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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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힌 2011.08.10정말 잘쓰셨네요
학원갔다오니까 이건 무슨 상황? 0ㅇ0
좀 제대로 알고 싶었는데 좋은글 감사요 -
Los Merengues 2011.08.10추천 날리고 갑니다.
잘봤습니다. -
No7Raul 2011.08.10최근의 국대는 진짜 심각함.. 골피커야 그냥저냥 넘어간다쳐도(좋다는건 아님.. 정성룡 불안한 판단미스는 ㅋ) 언젠가부터 자동문이 되어버린 중앙수비, 이영표의 은퇴와 함께 찾아온 윙백 부재, 투박한 트래핑의 미드필더들, 이청용 외엔 제대로된 측면자원도 없고 공격수는..... 예전부터 암울햇으니 말하면 입아픔..
결국 제대로된 포지션은 이청용 하나군요.. 그나마 우청용 좌지성일땐 측면에서 탈탈 털어서 중원압박 덜어줘서 할만했는데 박지성 은퇴하고 이청용 부상아웃이니 이건 뭐.. 정말 답없는 판이네요. 중원압박 살짝 해주면 공격전개 자체가 안됨..-- 남태희나 손흥민이 기대보다 더 빠르게 터져주면 모를까 본선은 커녕 아시아 예선도 힘들 수준의 경기력이네요. -
크리스티아누호날두7 2011.08.10선수들 정신부터 개조해야 할듯... 그리고 그라운드 내에서 팀을 이끌어줄 선수가필요함... 그리고 구자철 윙은 노! 박주영의 확고한 주전은 더 경쟁시켜서 결정해야함. 이근호는 국대승선을 고려해봐야 함.
차두리는 안풀린다고 막날리면 안됬음. 둥가 컴온~ -
D.Villa 2011.08.10예전에 장난으로 윤빛가람 보고 조광래 아들이라 했었는데 최근에 느끼는거지만 이용래가 오히려 조광래 아들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제가 내사랑님처럼 이렇게 분석적으로 경기를 보고 축구를 보는 눈이 상당히 높지는 않지만... (아직까지는 공만 따라가면서 보는-_-ㅋ) 제가 느낀 것을 말씀드리자면...
활동량이 쩐다 어쩌느니 하지만 뭔가 비효율적으로 많이 뛴다라는 느낌... 많이 뛰는데 중원 장악이 안되는 이상한 현상이... (물론 이것은 이용래 혼자만의 잘못은 아니겠지만 ;) 위치도 제대로 못잡고, 탈압박 능력도 안되고... 태클은 할줄 모르는 것인지 (아니 오히려 수비적인 개념이 아직은 덜 박혀있다라는 느낌이 ;) 그냥 얘는 아예 공격쪽인 측면에서 활용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실제로 경남에서 뛸 당시에도 지금과 같은 수비적인 롤이 아닌 윤빛가람과 더불어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었던 선수로 알고 있는데 갑자기 국대에 오면서 ; -
바나나는맛있다 2011.08.11좋은 글이네요~추천박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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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shed 2011.08.11수비와 미들 간격이 너무 멀고 피지컬로 밀어 붙히지 못한점. 그리고 미들에서 숏패스로 가려고 밀집공간에 공 자꾸 밀어줘서 키핑안되서 공 뻇기고 퍼스트 터치 안좋아 탬포 끊기고... 이건 그냥 전술의 패배.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가려야 하는데 장점을 죽이고 단점만 내놓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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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il 2011.08.11선추천 후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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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맵시 2011.08.11구자철의 사이드 배치는 이니에스타의 그것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고 느낀 경기였습니다. 이제 구자철은 중앙에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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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삐 2011.08.11현재도 부주장은 김정우가맞지않나요?
이정수,차두리랑 같이 부주장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허감독 시절도 박지성-이영표-김정우가 주장단이었던것으로아는데..
어제의 차두리는 기술과 전술의 갭을 피지컬과 스피드로 극복하려고
정말 열심히 뛰었던 것같은데 오버페이스만반복되는 악순환..ㅜㅜ
일단 왼쪽라인이 망가지고 수비라인이란게 없어지고하다보니
영표형없는현실이정말 ㅜㅜ 조율해줄사람없으니까 똥망하네요.. -
좋은차 2011.08.11차두리 좋다 좋다 했는데 높은 벽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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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팬 2011.08.11좋은글 잘봤읍니다. 중거리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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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형짱드셈 2011.08.11어제는 중앙 사이드 할것없이 다털렸네요 수비 우왕좌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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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11.08.11유상철이 너무 그리웠음. 옷 찢어져가면서 일본애들이랑 몸싸움하고 홈런 쌔려도 빵빵때려주던 슈팅이랑 선수들 독려하는거랑 등등. 진짜 유상철만한 인물도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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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D.Villa 2011.08.11@Raul.G 현역 때는 유비(飛)니 뭐니 하면서 까였었는데 은퇴하고 나니 이분만한 미드필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요.ㅠ_ㅠ;; 남일킨과 같은 파이팅 넘치는 인물이라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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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Pacino 2011.08.14이번 경기는 평가전이였을뿐이고 너무 많은것을 왈가왈부하기엔 매우 작은 매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아시아 예선의 오만같은 허접한 팀이랑 하는 그런 경기가 훨씬 더 비중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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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YHS 2011.08.14@Al Pacino \'한일전\'의 특성상 그런 이야기는 성립할 수가 없죠. 우리나라는 브라질한테 1-0으로 이기는것보다 일본한테 1-0으로 이기는걸 더 좋아하는 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