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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나, 그리고 레알마드리드

아스란 자라 2006.02.15 00:04 조회 2,599 추천 6
내가 유럽축구를 좋아한 이래로 레알마드리드이외의 다른클럽을 좋아해볼까하는 생각은 태어나서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 FIFA선정 20세기최고의 클럽, 스페인리그 최다우승, 유럽 챔피언스리그 최다우승을 자랑하는 레알마드리드에 대하여 지구상의 언론사들은 항상 스포트라이트를 날리며 "지구방위대", "초호화군단"이라는 칭호를 아낌없이 사용하고 있다.

"스페인리그 최다우승" -27회
통산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아직 레알마드리드의 우승횟수를 따라잡으려면 아직은 멀어보인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최다우승" - 9회
디 스테파뇨가 6번, 그리고 라울이 3번을 일궈냈다. 잉글랜드의 자존심이라고 불리우는 첼시와 아스날은 레알마드리드가 무려 9번을 차지할동안 우승은 둘째거니와 결승문턱에도 오르지 못했다. 게다가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역시 마드리드의 캡틴 "라울"이 보유하고 있다.

"20세기 FIFA선정 최고의 클럽"
위와 같은 기록, 그리고 최고의 스타들이 뛰었으며 다른팀의 스타들도 역시 한번쯤은 생각해보게끔 하는 클럽 레알마드리드이니 20세기 FIFA최고의 클럽이 되는것은 당연하다. 로마의 왕자 프란체스코 토티가 말하기를 "마드리드이외의 클럽이 아니라면 로마에서 뛰겠다."라고 말할정도다.

"누구나 뛰고 싶어하는 클럽"
=루이스 피고(Luis Figo)= : 2000년 여름 바르셀로나의 캡틴은 누캄프에서 누렸던 모든 영광을 뒤로 하고 라이벌 마드리드에 안착했다. 그리고 그는 이 곳에서 아술그라나의 유니폼을 입고 얻지 못한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감격을 블랑카유니폼을 입고 만끽했다.

=라울 곤살레스(Raul Gonzalez)= :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마드리드에서 자라고 마드리드에서 성장해 마드리드를 위해 뛰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드리드를 위해 뛸 선수, 스타군단이라는 화려함속의 중심속에 서 있지만 언제나 꾸준함과 성실성을 잃지 않는 선수, 그가 골을 넣으면 그것은 마드리드 103년 역사의 한 획을 긋게 된다. 디 스테파뇨시절 이후 라울의 출현과 동시에 마드리드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 맨체스터에서의 트리플크라운의 영광도, 그리고 친구도, 그리고 라포르타의 유혹도, 레알마드리드에서 제시한 계약서 한장으로 세계최고의 미남축구선수, 마법의 오른발을 지닌 그는 붉은 유니폼을 벗어던지고 하얀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Hala Madrid"!

=루이스 호나우도(Luiz Ronaldo)= : 바르셀로나가 아니라면 절대로 인테르밀란 떠나지 않겠다고 마시모 모라티에게 말했다는 호나우도, 하지만 월드컵득점왕을 차지한 후 그가 뛰고있는 장소는 산 시로가 아닌 베르나베우가 되었다. 국가대표에서의 모든 영광을 누린 그가 클럽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쌓기위해 돌아온곳은 밀라노가 아닌 바로 스페인의 마드리드였다.

=지네딘 지단(Zinedin Zidane)= : 필드의 아티스트, 예술의 혼을 지닌 선수라고 불리우는 유벤투스의 21번은 2000년 겨울에 바르셀로나로부터 당시 세계최고 이적료인 730억원을 제시받았으나 당시 그는 세계최고액이 부담스럽다며 거부했다. 하지만 5개월뒤 마드리드가 제시한 860억원에 그는 곧바로 하얀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그는 이곳에서 월드컵만큼이나 그토록 바래왔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하는 환상적인 발리슛을 스코틀랜드에서 터트렸다.

=페르난도 이에로(Fernado Hierro)= : 바야돌리드에서 어린나이에 마드리드로 이적해온 이후 그는 12년동안 하얀유니폼을 입으면서 강철이라는 별명답게 종횡무진 활약했다. 팀이 어려우면 그는 더티한 역할도 자처했고 팀의 사기가 저하되면 상대팀의 에이스의 머리에 박치기(히바우도)를 하는등 필드의 감독이자 맏형이었다.

=페르난도 레돈도(Fernando Redondo)= : "백조" , "베르나베우의 왕자"라고 불리우던 천재 미드필더, 모든 마드리드의 플레이는 그의 발끝에서 시작했고 창출되었다. 챔피언스리그 MVP를 차지했으나 AC밀란으로 이적이 결정나자 마드리드의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서 며칠동안 잠적했던 사건, 그리고 레돈도가 바르하스 공항을 떠나 밀라노로 가던날, 마드리드의 팬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그에게 가지 말아달라고 했던 일화는 꽤나 유명하다.

=마이클 오웬(Micheal Owen)= : 원더보이는 리버풀에서의 영광도 뒤로 하고 오로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기위해, 그리고 자신이 후보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요소에도 불구하고 기꺼히 마드리드의 11번이 되었다. 호나우도와 라울이란 기존의 주전들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그는 언제나 마드리드에서 뛰는것에 프라이드를 느낀다고 말해왔다.

=페르난도 모리엔테스(Fernando Morientes)= : 프랑스월드컵 득점왕 수케르를 아스날로 밀어내버리고 9번을 차지한 그는 01-02시즌에 19골로 득점 2위에 랭크되었지만 다음시즌에 영입된 호나우도에 의해 벤치로 밀려야만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그는 언제나 마드리드에 대한 애착심을 버리지 않았고 모나코에서의 화려한 임대생활, 그리고 그 이후에 들어오는 첼시, 아스날, 유벤투스, 리옹등의 오퍼에도 불구하고 다시한번 마드리드로 컴백했다. 그리고 리버풀로 떠나기 전 날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세계최고의 클럽에서 7년간 뛰었다는것은 최고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아마도 난 최강이 아니더라도 최고의 클럽 레알마드리드를 죽어서도 좋아할지 싶다.
제 싸이에다가 올린글이에요 심심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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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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