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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아르헨티나 vs 우루과이 8강전 프리뷰

내사랑YHS 2011.07.13 20:28 조회 1,640
           로메로

사발레타   부르디소   가비    사네티
      
            마캡틴
        가고
   
디마리아      메시
               아게로
       이과인 







      포를란       수아레즈

  로데이로       
                     곤잘레스
             

       디에고 페레스  아레발로

카세레스  코아테스     루캡틴  막시 페레이라

           무슬레라




아르헨티나
- 믿었던 바네가, 캄비아소, 테베즈의 부진
- 믿지 않았던 아게로, 가고의 활약
- 나믿메믿의 바티스타. 메시 활용법을 찾았나?
- 파스토레, 테베즈, 라베찌, 바네가, 캄비아소의 활용 여부


우루과이
- 기대와 달리 부진한 경기 내용
- 최전방 카바니의 부상 회복 여부/but 부상으로 골골대던 바르가스의 복귀
- 디에고 페레즈, 아레발로가 전형적인 수미다 보니 최전방까지 볼 전개가 수월하지 않음
- 그.아.포


두 팀 다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강팀다운 포스는 보여주고 있는데요. 
M.Salgado님께서 좋아하시는 아르헨티나. 그리고 공격 방식에 있어서 재미있다고 주목할만하다고 언급하신 우루과이. 두팀이 생각보다 빨리 맞붙게 되네요. 

마라도나 시절의 아르헨티나도 그렇고, 현재의 우루과이도 그렇고 공격과 수비를 2원화하는 그런 느낌의 전술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격수를 많이 투입하고, 수비수를 많이 투입하고, 미드필더를 줄이는 그런 방식인데요. 위에서 우루과이가 최초로 시도했던건 4-2-1-3에 가까운 모습이였고,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는 사실상 4-1-4-1였죠. 이론상 부족한 수비력을 최전방 공격수들의 적극적인 전방압박과 그에 따른 수비진의 실책을 틈탄 역습의 빈도를 높이면서 승리를 가져간다!였는데요.

죄다 망했습니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우루과이의 경우 경기 내용은 좋았습니다만... 이 전술의 핵 그 자체였던 포를란의 노쇠화로 인해 과거만큼의 역동적인 무언가를 창출해내지 못하고 있고, 또한 역시 압도적인 활동량과 무식하리만큼 많이 뛰던 카바니가 부상, 뒤에서 든든하게 수비를 지탱해주던 카세레스가 경고누적으로 이탈하면서 컨셉을 바꿀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그냥 팀의 유기적인 모습 결여로 망한거구요.

결국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는 경질되고, 바티스타는 큰 틀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4-3-3을 기본 모토로 가져가고 있고, 우루과이의 타바레스 감독 역시 4-2-1-3에서 4-3-3, 4-4-2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아본단지에리->훌리우 세자르->???로 이어지는 다음 남미 최강 골키퍼 계보를 누가 바통 터치할까..일려나요? 로메로, 무슬레라.. 두 선수 다 순발력에 장점을 가지고 있고, 단점이라면 기복이겠죠. 다만 로메로는 아르헨티나의 신으로 점점 거듭나고 있습니다. 무슬레라는 좀 더 큰 무대로 갈 줄 알았는데 라치오->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하면서 아쉬움을 사고 있고.. 로메로는 여전히 네덜란드 리그에서 스테켈렌부르크등과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최강 골키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2014년 월드컵 전후로 빅리그로 진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은 아르헨티나 골키퍼쪽 경쟁도 치열한지라 당분간 모험은 무리일듯.

이제 고작 20살로 大 우루과이의 센터백 주전을 맡고 있는 코아테스 역시 주목받아 마땅한 재목이겠지요. 원래 빅토리노가 주전이였습니다만 코아테스가 바통터치를 해서 계속 루가노의 파트너로 나오고 있습니다. 왜 빅토리노가 후보로 내려앉고 코아테스가 주전인지는 우루과이 덕후 M.Salgado님의 친절한 설명이 댓글로 따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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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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