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글에 대한 저의 생각 (너무 많네요 ㅎㅎ)
레알에 유스를 안쓴다는 걸로 여러(多數)분들이 의견을 개제하셨는데 약간의 의견을 보태고자 합니다. 저도 유스에서 퍼스팀으로 와서 레전드가 되어가는 선수를 보면서 자랑스럽기도 하고 또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레알에서 왜 유스를 안올려서 쓰는 걸까요?
저는 이 답을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인 야구에서 찾고자 하는데 저는 롯데의 팬입니다. 특히 롯데의 골수 팬이라고 할 정도는 되죠. 근데 롯데가 92년 우승이후 왜 우승을 못하는 거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데 대부분의 의견은 롯데는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커서 그렇다고 합니다. 근데 우스운 것은 롯데의 비주전의 실력이 떨어져서 그럴까요?? 그렇지 않죠 그렇다면 2군 남부리그 최강자일리가 없으니까요….오히려 프론트의 무능과 잦은 감독교체로 인해 팀 컬러를 잡을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사설에서 벗어나서 바르샤는 어떻게 메시,인혜,푸욜등으로 이어지는 황금라인의 유스를 가지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바르샤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요한 크루이프에서 어느정도 답을 찾게 되었는데, 몇몇분들이 지적하셨던 요한 크루이프의 축구 철학이 받아들여 지면서 장기적으로 유스를 자신의 틀안에서 만들기때문이라는 지적처럼 1988년부터 1996년 까지 오랜 시간 바르샤의 감독과 현재까지도 바르샤와 연계를 맺은 요한 크루이프의 축구 철학이 바르샤에 녹아 들면서 황금라인의 유스가 탄생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레알도 비센테 델 보스케감독시절 라울(1994년 입단), 쿠티(1995년 입단), 카시아스(1999년 입단)가 나왔다는 것은 감독의 장기화는 오직 빅 샤이닝만의 영입이 아닌 유스들에게 적절한 기회의 부여와 감독 자신의 축구철학과 맞는 유스 선수의 1군 진입을 유용하게 하는 체제라고 생각합니다. 즉, 잉글랜드의 축구팀인 맨유를 보아도 퍼거슨의 장기 집권화로 인해 수많은 퍼거슨의 아이들이 나왔다는 점을 볼 때, 유스가 1군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감독의 장기적인 집권이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어느 것이 옳다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바르샤의 정책이 옳다고 하기에는 황금라인 같은 유스가 없다면 그저 그런 팀으로의 전락되거나 혹은 자(自)팀을 제외하고는 다른 지역에서의 적응력 부족으로 인해 고인 물 같이 되어버리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레알의 정책이 옳다고 하기에는 칸테라 출신 선수들이지만 레알의 축구 철학이 있는지 의문스러운 선수들이 탄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어느 것도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p.s. 토론 처럼 되어가는 것 같아서 좋기는 한데, 비방은 사절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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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ymar 2011.07.05좋은 글이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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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1.07.05좋은 글이네요 근데 띄어쓰기 해주셨다면 더 보기 좋았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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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erika 2011.07.05정말 좋은글이네요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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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nando Torres 2011.07.05저도 감독의 장기적집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리뉴가 만약에 만약에 떠날거라면
유스출신 선수였거나 레전드였던 분 이 감독하시는것도 ,,,, -
subdirectory_arrow_right 산티아고베르나베우 2011.07.05@Fernando Torres 22222222222222222단장님.....기대하고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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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산티아고베르나베우 2011.07.05@산티아고베르나베우 333333333333333333333무리뉴 5년집권하다가 라울이 3년뒤쯤은퇴하시고 2년동안 카스티야감독하시다가 무리뉴떠나고 라울감독데뷔도 ㅎㄷㄷ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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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짱이다 2011.07.05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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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0이과인 2011.07.05반박할게없네요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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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1.07.05그저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