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의 기용. 때가 무르익어야 가능하다.
이번 여름 우리 선수단에 빅사이닝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우선 왼쪽자원중 현재 마르셀로를 제외하고 가장 잘 나가는 코엔트랑이 1순위이고,
남미 최고의 재능이라고 불리우면서, 카카 이후 브라질의 핵이 될 거라는 네이마르,
빅 클럽에 가면 확실히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쿤 아게로.
현재 딱 연결되고 있는 세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우리가 영입한 선수들이
디마리아,외질,케디라,카르발료, 카날레스, 레온이었는데 사실 생각보다 간소한(?) 영입시즌을 보냈었지요.
물론 외질같은 경우는 초 대박 빅샤이닝이긴 했습니다만 이적료가 적게 들었으니까요.
지지난 시즌 카카와 호날두, 벤제마, 알론소가 한꺼번에 온 것과 비교한다면 지난 시즌은 비교적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냈었습니다.
디마리아야 오기 전부터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고, 외질 같은 경우에도 카카와 VDV가 있는데 그리고 카날레스도 있는데 왜 굳이? 라는 말도 꽤나 나왔던 것 같구요.
그러나 모두 대박이었죠. 레온과 카날레스 정도를 제외하면 아주 훌륭한 이적시장이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하나 더.
레알마드리드의 여름에 어울릴만한 뭔가 하나.
그런 걸 원하시는 분들도 있었을 테지요.
사실 지지난 시즌, 카카냐 호날두냐 리베리냐 비야냐 할때, 전 정말 즐거웠습니다.
빅네임이 오면 어떤 모습을 레알에서 보이게 될까, 저 선수들이 한 옷을 입고 뛰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 생각하는 것만으로 즐거웠으니까요.
크게 봤을때 네이마르나 아게로가 그 맥락에서 이해가 되는 듯 합니다.
우리는 레알마드리드니까요.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가장 어울리는 팀이니까요.
물론, 팀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그래서 저는 네이마르나 아게로나 오게 된다면, 환영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훌륭한 재능은 많이 보유할 수록 좋다. 다다익선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모리엔테스 한참 물올라 있을 때 호나우두가 왔죠. 결과적으로 모리엔테스를 이적시키게 되는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그것은 낭만이었습니다.
우리 팀은 세계 축구에 낭만을 선물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팀입니다. 옆동네나 EPL의 맨유, 첼시, 맨시티 , 세리에의 밀란, 유베, 인테르 등의 팀도 저런걸 할 순 없어요.
오직 세계에서 우리 레알마드리드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런 낭만을 선사하는 것은 우리 레알마드리드의 가장 차별화된 특징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영입에 호불호가 갈립니다. 알짜배기만 딱 영입해서 팀으로서 완성된 모습을 보고 싶으신 팬들도 계시죠. 물론 옳으십니다. 팀으로서의 레알마드리드, 새로운 자원 없이 기존의 자원이 숙성된 마드리드. 좋죠. 너무 좋습니다.
그럼에도, 네이마르라든지, 아게로라는 매력적이고 유혹적인 이름과 레알마드리드의 흰 유니폼이 만들어내는 오마주를 생각해보면, 축구팬으로서 , 또 레알팬으로서, 가슴이 설레이는 것 또한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굳이 네이마르나 아게로가 온다면 그렇게 반대하는 입장만은 아닙니다. 경쟁은 그 어느 팀보다도 우리 팀에 어울리는 단어입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또 다른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고, 자리를 다투고, 이긴 자는 영광을, 진 자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계속 해 왔죠. 이것은 우리 팀에서 뛰는 선수들의 숙명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벤제마의 인터뷰가 너무도 좋게 보이더군요.
뭐... 이 얘기의 결론은 네이마르나 아게로나 오게 된다면, 굳이 막을 필요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굴러온 돌이 박혀있는 돌과 경쟁하는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이니까요.
그러나 한가지 입맛이 쓰디쓴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외부 자원을 이렇게 계속해서 영입한다면,,, 우리 유스는? 이라고 하는 쓴맛의 문제.
사실 이렇게 유스 출신의 선수가 1군에 등록되서 활약한다는 것의 매력은, 옆동네가 자신들의 유스를 키워내고, 그 유스들이 주축이 된 선수단이 유럽을 제패한 그런 모습에서부터 그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네요.
쟤네들은 자기 유스 잘 키워서 이만큼이나 해냈는데, 우리는 왜 그러지 않느냐?
왜 마드리드산 선수를 키우지 않고, 외부에서 굳이 데리고 오는가? 하는 문제가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상황을 봅시다. 최근 3년간의 리가 판도를 보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이번 시즌, 우리 팀이 획득한 승점은 92점입니다. 그럼에도 준우승이죠.
지난 시즌, 우리팀의 승점은 역대 최고점인 96점입니다. 네. 준우승입니다..
08-09시즌은 78점 , 역시 준우승입니다.
여기서 어떤 결론이 나오느냐.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승점 100점에 가까워야, 최소 95점 이상은 리가에서 획득해야 우승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전 경기 승리할 경우 승점은 114점입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7경기 이상 승리를 놓치면 리가 우승을 장담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말이 안되지만, 우리가 놓여있는 현실입니다.
왜 이런 일이 있는 걸까요. 승점이 95점인데 왜 리가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일까요.
옆동네입니다.
옆동네가 현재 자체 사이클로 최상에 올라있기 때문에. 그들과 경쟁해야 하는 현재 상황이 이렇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에서, 유스를 고정적으로 사용 한다는 것은, 물론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겠죠. 라울 같은 17세의 리가와 세계를 흔들어 놓을 수 있는 초 신성이 등장해서 우적우적 리가를 씹어먹는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겠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유스를 활용한다는 것 역시 불안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98점은 획득해야 리가 우승이 안정적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이 상황이니까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현명한가...
네. 우선은 검증된 자원을 데려와서 안정적으로 선수단을 꾸릴 수 있어야 합니다. 7번의 경기를 지거나 비기지 않기 위해서. 가장 안정되고 확실한 스쿼드를 구축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리가 우승을 다시 가져올 수 있지요.
현재는 옆동네가 너무 강한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가 차근 차근 유스를 기용하고 능력을 조련하고 시험해볼 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는 겁니다.
이미 바르셀로나가 리가 3연패를 한 이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시점에서 유스 조련과 리가 및 챔피언스 리가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쫓기에는 불안한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 유스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것 역시 옆동네의 경우를 조금 살펴봅시다.
현재 그네들 유스의 핵은 크게 세명 넓게 여섯명입니다. 메시-이니에스타가 좁게 그것이고, 메시-이니에스타-페드로-피케-사비-푸욜이 넓게 봤을때 그것이죠.
그런데 이 선수들이 등장하게 된 시점을 조금 살펴볼까요.
메시는 루도빅 지울리의 대체자였습니다. 부각되기 시작한 시점은 06-07 때부터였던 것 같네요. 선발로 기용되기 시작한 건 07-08때부터였던 것 같구요. 이니에스타 역시 비슷한 시점이었을 겁니다.
페드로라는 선수가 부각된 것은 09-10 조금 더 빨리 보기에는 08-09 때부터죠.
이 세월에 우리 마드리드는 뭘 했나요. 네... [ㅋㄷㄹ] 시절이었죠. 가장 안 팎으로 잡음이 많고 감독 교체가 잦고 우리 사이클상 갈락티코 1기의 후유증을 극복하기 보다는, 그 후유증을 고스란히 안고, 다른 문제점마저 만들어내던, 그런 시기였습니다. 마드리드의 챔스 8강 실패가 다섯 시즌 연속으로 이어져 오던 상황이었죠.
그렇기 때문에 그네들에겐 여유가 있었다고 할 수 있겠죠. 만약 우리가 그 당시 극강이었다면, 옆동네 역시도 유스를 키우고 검증할 겨를은 없었을 겁니다. 검증된 외부 자원을 데려와서 맞서려고 했겠지요.
그리고 실제로 메시와 이니에스타가 등장하기 전까지, 그리고 호나우지뉴가 빛을 보기 전까지, 옆동네도 엄청나게 힘든 시간을 겪었었죠.
그 시간을 견뎌내고 만들어낸 결과물이 지금의 메시와 이니에스타인겁니다.
그러나 우리 마드리드는? 우리는 이러한 인고의 시절을 견뎌낼 수 있나요? 장기적으로 리가 우승이나 챔피언스리그의 우승보다 유스의 조련을 우선시 할 수 있나요?
제 생각엔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우리는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고, 수많은 팬들이 우리 레알이 넘버 원이 아닌 이 상황을 견딜 수 없어 하고 있죠.
그럼 유스의 기용을 생각하지 않은 채 계속 이렇게 가야만 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포기할 순 없죠. 우리 레알마드리드가 길러낸 선수들이 하얀 옷을 입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팬들 앞에서 퍼포먼스를 보이는 그 영광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다만, 모든 일엔 때가 있는 것이고, 지금은 그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선 눈에 보이는 가시적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안정적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을 "먼저" 맞이합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팀내 분위기가 안정 될 테고, 감독이 연임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체제가 되겠죠.
그런 면에서 무리뉴의 연임은 좋은 징후입니다. 최소한 다음 시즌까지는 함께 할 테니, 그 안에서 최근 몇 년간 유례없었던 안정기를 맞이 할 거라 기대할 수 있죠.
바르셀로나의 최고 사이클은 사비의 노쇠화에서 끝날 거라고 본다면,
최소 2~3시즌 정도만 참아낸다면, 우리도 안정적으로 유스를 조련하면서 리가의 재패도 노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거라고 믿어요.
게다가 페레즈 회장도 장기적으로 그런 안목을 분명 갖고 있을 겁니다. 페레즈 회장이 유스는 도외시하고, 외부 빅 사이닝만 원하는 회장이 아닌 것은 그 악몽의 "지단-파본"정책에서 확인 할 수 있잖아요.
결과가 진짜 아오 시망이어서 그렇지, 파본과 브라보 등 선수들에게 계속 기회를 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던 회장이니까요. 분명 유스에 대한 밑그림도 그리고 있을 겁니다.
다만.
지금은 유스의 조련과 검증보다도, 우선 옆동네에 넘어간 왕좌들을 찾아 오는게 급선무고,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검증된 외부 자원들을 들여오는 것이 더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우리 유스는 아니더라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우리가 조련하고 길러온, 소위 말하는 준 유스 급인 이과인, 마르셀로, 라모스가 있습니다.
현재 그네들은 전부 월드클래스 급으로 성장했으니까요. 마드리드의 아들들은 아니지만, 거의 그 정도 수준에 오른 , 우리가 닦아낸 인재들이 현재 아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잖아요.
디마리아와 외질도 이러한 범주에 속할 수 있겠죠. 아주 젊은 나이에 와서 농익어가는 모습. 우리 카스티야 출신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온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고 있으니까요.
결국, 시기의 문제인 듯 합니다.
그리고 지금 체제가 안정되면 이제 제 2의 라울, 제 2의 카시야스, 제 2의 구티가 나오기 시작 할 겁니다.
그때를 기약하면서 현재 왕좌 타이틀을 우선 거머쥐려 이리 저리 애쓰고 있는 보드진과 선수단에 응원을 보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기 때문에 다른 의견이나 생각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언제나 어떤 모습이나, 어떤 정책이거나 레알마드리드를 믿습니다.
Hala Madrid!
비와 감기를 조심하세요! 모기도 ㅜㅜ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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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형짱드셈 2011.06.30댓글은 없는데 추천은 많은 희귀한 케이스 ㄷㄷ 하여간 저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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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1.06.30샤이닝 -> 사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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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자유기고가 2011.06.30@익명 요즘엔 샤이닝도 쓰이고 있는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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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jadukat 2011.06.30@자유기고가 영입 시장에서는 큰, 대박 계약이란 의미에서 쓰는 거니까 빅 사이닝(big signing)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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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일부다처제 2011.06.30@jadukat 그렇군요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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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영웅맥카 2011.06.30일단 중요한건 리그우승이기에...
지금 유스를 기용하는건 좀 아닌듯 하네요.
3번째 스트라이커 또한...
어찌보면 3번째가 아닌 또 다른 옵션이 될 수 있겠죠.
이 부분도 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유스보다는 경기에 나와서 골을 넣을 수 있는 승리로 연결 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일부다처제 2011.06.30@나의영웅맥카 전술적으로 쓰임새도 다양한 선수여야 하겠지요. 상대하는 팀에 따라 공중전에 주로 사용될 수 있는 선수라든지, 아니면 빠른 선수라든지,,, 1/2/3번째 선택지가 아닌, 각각 세가지 다른 전술에 쓸 수 있는 세 유형의 스트라이커... 라고 하면 조금 사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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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2011.06.30*메시 페드로 챠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피케 푸욜 발데스
지금 바르셀로나 1군 중 1군경기 내보냈다고
욕 안먹은 선수는 메시뿐, 그 메시도 부상때문에 말은 많았죠
유스를 키울 의지가 있다면 저렇게 욕먹더라도 재능이라 여겨지면
내보내고 경험을 쌓게하고 발을 맞추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유스 키울 의지가 없다면 바르셀로나가 유스로 베스트11을 채우든
뭘하든 영입한 선수를 잘 단련하고 조직력 키우는
무리뉴같은 감독 데려다가 우승하면 됩니다
유스가 베스트11에 없다고 안좋은 감정, 예를 들면 열등감 피해의식 같은건 무의미하죠 우승팀에게 누가 돌을 던집니까
20대초반에 데려와서 키웠다고 준유스라거나 다른 표현으로
유스에 대한 동경 환상을 굳이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일부다처제 2011.06.30@CIA 일단 결과가 중요하니까요. 우승을 하고 나면 그런 얘기도 들어가겠죠. 유스에 대한 환상이란... 어느 면에서도 바르셀로나에게 뒤쳐지기 싫은 모습의 표출이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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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0이과인 2011.06.30갈락틱코1기가 그리운 이유가 유스출신 카시야스,구티,라울때문인데...어쨌든 주전급 유스하나 나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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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일부다처제 2011.06.30@No.20이과인 현재로서 엄연히 우리 유스출신인 아르벨로아/ 그라네로/ 카시야스가 잘 뛰어주고 있기 때문에... 그것으로 일단은 만족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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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oNeri 2011.06.30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는 말이 지금 상황에 적합하다고 봅니다 유스를 잠시동안 기용 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현재 필요한건 상대방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증명, 곧 트로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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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일부다처제 2011.06.30@BlancoNeri 정확하게 공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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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허세 2011.06.30이건 슈퍼카림님 글이지, 일부다처제님 글이 아니야!!!!!!!!!!!
백퍼 동감합니다.
우리는 핑계를 댈 수 있는 팀이 아닙니다. 바르까가 한창 이리채이고 저리 채일때, 그때부터 유스로 차근차근 키워도 그네들은 만족하고, 전세계는 1위를 하고 있는 레알마드리드를 쳐다봅니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는 2위를 해도 전세계가 쳐다봅니다. 최강이라는 어떻게 보면 부담 스러울수 있는 자리에 있기에 2인자, 아니 1위가 아닌 자리에 있는 것을 언제까지나 감수할수 없죠.
당장 시험이 코앞에 있는데 다음 시험 준비하고, 대학원 예습하는건 오바죠 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아리운 2011.06.30@쌀허세 비유에서 감이 팍 오네여
제2인격 수퍼카림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일부다처제 2011.06.30@쌀허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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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김실바 2011.07.01@일부다처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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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SKY 2011.06.30일단 먼저 해결할 문제부터 해결하고 봐야죠 ㅎㅎ 좋은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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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no.7 2011.06.30요근래 행보를 보면 과연 때가 와도 마드리드유스에게 기회가 갈런지는 의문이네요...
뭐 결과적으로 유스 중용한다고 외치던 칼데론도 실패했고... 아니 칼데론은 퓨쳐카카선점이었나?
암튼 레알, 바르카급 유망주는 나타나는거지 키워지는게 아니죠.. 라울이 그랬고, 메시가 그렇듯이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일부다처제 2011.06.30@레알no.7 네... 무언가 반짝 하고 혜성과 같이 인재가 나타나주면 좋을텐데.. 현재 카스티야에 있는 우리 선수들이 어느 수준인지 저도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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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미야토비치 2011.07.01@레알no.7 어쩌면 백승호 가 메시급으로 자랄수도... 꾸레가 메시를 영입할때와 백승호 영입할때와 너무나 같아서리... 어느날 갑자기 1군에 나타날 듯... 그리고 메시는 키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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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트트릭 2011.06.30동감합니다 현재 바르샤를 계속 따라잡고 리그 우승 챔스 우승을 따내려면 유스쪽에 관심을 두기 어렵겠죠 옆동네가 조금 죽어주면 레알도 템포를 늦춰서 유스 쪽자원을 활용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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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일부다처제 2011.06.30@호트트릭 현재로선 활시위를 팽팽히 당겨야 할 때니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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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naldo[7] 2011.06.30지당하신 말씀!! 레알마드리드가 괜히 레알마드리드가 아닙죠!! 일단은 모든것을 되찾고 난뒤 유스선수들의 기용을 해도 늦지 않다는거! 지금 당장 상황도 좋지 않은데 유스들을 기용했다가 실패하면...ㅠㅠ 악몽은 더이상 싫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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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일부다처제 2011.06.30@C.Ronaldo[7]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만, 우선 궤도에 오른 후에 유스의 활용을 논의하는게 시기상 맞다고 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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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놀로 2011.06.30낯선 남자에서 super_karim님의 향기를 느꼈다.
일단 조직력 좀 더 다지고 가시적인 성과도 나와준다면야
우리도 언젠가 \'우리 유스는 적어도 메시급이라능!\'
드립을 칠 날이 오겠죠. 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일부다처제 2011.06.30@마놀로 네. 꼭 그랬으면... 우선 유스를 안정적으로 기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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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7-REAL 2011.06.30필력쩌시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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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일부다처제 2011.06.30@CR7-REAL 고맙습니다. 으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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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1.06.30지금 바로 유스 기용을 하기엔 지금 놓여진 상황이 여의치 않긴 하죠.
하지만 그 유스들을 거의 기용조차 하지 않는 것은 참으로 불만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 페드로, 부스케츠, 티아구 알칸타라, 무니에사, 몬토야 이런 선수들을 발굴해서 1군으로 승격시키거나 1군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게 해줄 동안 레알은 겨우 10여분 교체로 1경기 정도 수준에서 1군 무대를 데뷔시켜주는 수준으로만 10여명의 선수를 기용했을 뿐이죠.
이거를 가지고 유스에 정말 관심 있는 거라고는 생각하기 힘들군요. 유스에 정말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카날레스, 바란 같은 어린 선수들의 영입은 자제하고 프리시즌에서 성과를 보인 유스들 중 1,2명 정도는 그 시즌 1군 엔트리로 등록시켜서 바르셀로나가 티아구 키우듯이 키우던가 해줘야 유스를 키우는 거라고 생각하네요. (특수한 경우인 레알 유스 키퍼들은... 그저 눈물만 ㅠㅠ 아단 화이팅~ 이케르 밑에서 한 2시즌 정도 잘 배우고 디에고 로페스, 코디나 같이 돼주렴..)
1군 스쿼드 25명 중 한 자리 정도는 승격한 유스에게 줄 법도 한데 최근의 레알은 그런 사례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참으로 아쉽군요.. 그게 아니라면 바이백이나 임대 보내놓고 경험 쌓아온 유스출신 선수에게 자리를 주는 것도 방법인데 그라네로 이후 이런 선수는 없구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일부다처제 2011.06.30@San Iker 네그레도나 파레호 같은 경우가 굉장히 어정쩡해진 경우라고 하겠네요. 현재로서는 네그레도가 제 3의 스트라이커 자리를 받을려고 하지도 않을 뿐더러, 파레호 역시도 누리 사힌이라는 걸출한 선수에게 밀렸다고 생각되네요.. 보드진은 파레호보다는 사힌을 선택한게 되었으니까요. 시즌 중반까지는 4-2-3-1의 주전 위주라서 유스들에게 기회를 많이 줄 수도 없었죠. 그러나 후반으로 가면서 그라네로에게는 꽤나 기회를 준 걸로 압니다. 문제는 모라타나 사라비아와 같은 자원들의 활용인데... 아데바요르가 영입되고, 카카가 복귀한 시점에서 그 자리에 1군 선수가 3명씩 있는데 자리를 줄 수가 없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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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레지던트스 2011.06.30@San Iker 바르샤는 이미 과르디올라의 3번째 시즌의 팀이여서 팀이 안정궤도에 올라있는상태임에 반면 우리는 이제 새감독의 첫시즌이여서 최대한 호흡을 맞추는데 주력해야하는 상황도 감안해야 할거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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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1.06.30*@레지던트스 이제서야 깨달았는데 카예혼을 데려오긴 했었네요; 잊어버릴 정도로 화제가 되지 않았다는 게 안습 ㅠㅠ
호흡을 맞추는데 주력하더라도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벤치에서 1군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며 여유가 있는 상황이거나 1군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출장하는 백업 선수 정도의 위상 정도라면 충분히 팀에 녹아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저는 바로 이 백업자리들조차 거의 외부에서 데려오려 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댓글을 달았습니다. 유스들에게도 눈길을 좀 줬으면 해요..
기왕이면 임대나 바이백보다는 카스티야에서 직접 승격을 시키는 경우를 보고 싶구요. ㅋㄷㄹ 시기 이후 제 기억으로 이런 경우는 필드 플레이어만 치자면 미겔 토레스 외엔 없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일부다처제 2011.06.30*@San Iker 저도 그부분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 무리뉴 체제에선 23인 로테이션으로 갈텐데 남는 정규 자리에 우리 카스티야 선수들을 좀 올렸으면.. 경기 출장이야 두번째 문제고 일단 선수단에 등록이 되는 것만으로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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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2011.06.30와 정말 공감합니다 ㅠ 이런글 보는거 정말 좋네요 ㅠ
정말 옆동네 힘든시절 님 말씀처럼 우리팀이 극강모드였다면
지금의 포스까지 못낼텐데 그런 생각 많이 들었었는데 ..
머 그 부분에대해서는 우리가 그 최강 넘어서면 되는거라 생각하고
축구팬입장에서는 즐..즐겁다고 볼 수도 있는데 ..
우리가 지난 수많은 시즌을 유럽무대에서 이렇다할 업적을 쌓지못하고 있는 이 시기에 옆동네가 너무 극강포스라 우리에겐
차근차근히 준비할 여유도, 당장의 결과에 크게 연연안할 수 있는 여유도 부족해보이고 그렇다고 너무 근시안적인 시각도 지양해야하니 난이도 上의 시기인것같네요
감독 코치진에서는 유독 더 유스에대한 언급을 많이하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모습인데 지금 당장 기용의 문제를 떠나서
현재의 상황과 미래에대한 대비, 기막힌 접점을 찾아서 장기적인 유스에대한 계획도 잘 실행해가리라 믿습니다.
이 난해한 과제앞에 전술만 잘 짜는 감독이 아닌 다방면에 유능한 감독님이 자리에 계시니 더 든든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일부다처제 2011.06.30@삼다수 감독님과 보드진이 장기적으로 계획을 구상하고 있겠지요 ㅜ
속된말로 아다리가 맞아야 될텐데 말입니다 ㅋㅋㅜ -
내가짱이다 2011.07.01좋은글이네요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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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cOzil 2011.07.01개념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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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1.07.02잘보고 갑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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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ardo Kaka 2011.07.02글 진짜 제 느낌과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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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11.07.03*매우 공감하는 글이에요ㅠㅠ 추천 누릅니당
저도 유스 애들한테 참 관심 많고 잘되길 바라는 팬이지만 지금 이 아이들을 당장 기용하는건 현실적으로 좀 힘들다고 보고 팀에게도 좋지 않다고 봐요. 물론 주전으로는 아니더라도 백업으로라도 두면 좋겠지만.. 모라타, 사라비아, 호세루 등.. 저 외에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유스들.. 감독님과 클럽에서 냉정히 보고 판단했을때 실력들이 성에 차지 않으니 그런거라고 생각해요ㅠㅠ.. 지금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때이니 더 까다로울테구요..ㅠㅠ 그래서 전 유스 애들이 부디 다른 팀에서라도 폭풍 성장해서 나중에라도 레알의 주축이 되길 바랄뿐ㅠㅠㅠㅠㅠㅠ -
subdirectory_arrow_right 일부다처제 2011.07.04@Mar 그런 면에서 이번 사라비아 헤타페 이적이 좋은 결과로 나와야 할텐데 걱정과 기대가 동시에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