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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지면 도움이 될 만한 태도.

Hierro 2011.06.14 23:38 조회 2,484 추천 15
1. 이과인 또는 벤제마가 나간다?

1-1.
  이과인은 더 이상 뜨는 별이 아닙니다. 이제 막 하늘 중천에 걸린 뜨거운 태양입니다. 오늘날은 세계 4대 스트라이커 가운데 한사람인 반니 정도만 건재하며, 여타 빅클럽들의 공격수를 찾아본다 하더라도 이과인만한 스트라이커를 찾기 힘듭니다. 사견으로는 타 클럽에서는 메시, 루니정도가 이과인보다 뛰어난 선수 가운데 한명이라고 보여집니다. 최소 루니가 마드리드로 이적하지 않는 이상, 세계의 탑레벨 스트라이커에 이름을 올린지 얼마 되지 않는 이과인이 나간다는 것은 정말 넌센스입니다.
  또한 ㅋㄷㄹ과 페레즈의 음모론이 제기되면서 ㅋㄷㄹ의 잔재를 청산하는 의미에서 이과인을 팔아치운다는 루머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많은 회원분들께서 이미 지적해주셨듯이 어불성설입니다. ㅋㄷㄹ의 잔재를 제거하려면 이과인 뿐만 아니라 왼쪽 풀백의 자리에서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마르셀루 역시 팔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거 선수 영입에 있어서 보드진의 과도한 개입으로 실패를 맛본 페레즈이며, 과감한 결정을 통해 발다노를 해임하여 "페레즈-무리뉴"의 직접 연락 체계를 구성한 페레즈는 더 이상 선수 영입에 있어 무리뉴의 의중을 무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1-2.
  두덱이 은퇴하며 벤제마에게 코멘트 한 것을 기억하십니까? 이는 레매의 글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분명 벤제마에게서는 과거 호돈에게서 풍겼던 향수들이 뿜어져나오고 있습니다. 영입 직후와 시즌 초반에 보여주었던 자신감 없는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특유의 슛팅센스와 왼쪽 측면의 연계플레이를 잘 살려 이과인의 부상 이후 마드리드의 주포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주었습니다. 더욱이 벤제마는 페레즈의 초창기 플랜의 일원으로, 그를 아무런 이유도 없이 팔아넘길 꺼리를 전혀 찾을 수 없습니다.


2. 네이마르 또는 아구에로의 영입?

  사실 본인은 카데나세르에서 아구에로의 영입에 대한 기사를 발표한 것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많은 루머들로 인해 달구어진 여름의 이적시장에서 그나마 믿을 만한 언론이 바로 카데나세르였으며, 이것은 과거 영입되었던 많은 선수들의 실례들에서 잘 드러납니다.

2-1. 
  네이마르 영입에 대한 사견은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브라질의 신성이며 제 2의 펠레로 불리고 있는 네이마르는 마치 호비뉴를 떠오르게 합니다. 호비뉴 역시 제 2의 펠레로 불리며 아르헨티나를 비롯하여 여러 강호들을 꺾고 브라질의 위엄을 다시 높혀줄 선수로 평가받았지만... 더이상은 설명하지 않겠습니다(포풍눈물 ㅠㅠ 굉장히 좋아했던 선수인지라 ㅠㅠ)
  네이마르는 먼저 유럽에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과인 역시 별다른 검증 없이 마드리드로 와서 성공한 케이스에 해당하지만, 이미 공격진이 포화상태인 현재로써 네이마르는 먼저 유럽에서 검증을 받음과 동시에 부족한 피지컬의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완해야 할 것입니다.

2-2.
  아구에로에 대해서는 감히 확정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본인이 맹신하는 카데나세르의 보도가 그것이며, 과거 라이벌 중의 라이벌인 바르샤에서 주장 피구를 빼왔던 페레즈의 능력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아구에로의 영입에 대해서는 자신할 수 없습니다.
  온다면... 그저 이과인, 디마리아와 더불어 3각편대를 잘 이루어주기를 바랄뿐...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AT마드리드가 라이벌인 레알에게 핵심 선수를 쉽게 넘겨줄리 없다는 것입니다.

2-3.
  아데바요르는 참 좋은 옵션인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그의 제공권과 피지컬은 이미 또 다른 전략의 수를 늘려주는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그의 이와 같은 장점들은 무리뉴가 항상 선호해 오던 전방 공격수의 전형적인 타입이기 때문입니다.
  그 또한 마드리드에서의 행복한 생활에 대하여 만족함을 표시하였고, 벤치를 달굴지라도 언제든지 주전에 대한 경쟁을 펼치겠다믄 멘탈킹 발언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아데바요르를 팔게되면 이미 레매의 글들에서 본 바 있듯이, 1군에서 활약할 기회가 없어 마드리드를 디스하고 세비야로 떠난 네그레도, 한참 루머가 몰아쳤던 빌바오의 요렌테, 마드리드 유스의 희망인 모라타 정도가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데바요르를 향후 2년 정도는 더 믿어보고 나서 모라타를 기용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레알 1군의 특수성 때문에 모라타가 오더라도 즉시전력감은 물론이고 벤치조차 지키지 못할 것이 분명하기에 그는 임대를 통하여 다시 한번 자신을 증명하며 기랑을 높혀서 마드리드의 1군으로 돌아오는 것이 현명하다고 보여집니다.

여담.
  카카의 연속된 부진 때문에 그가 인테르로 임대된다는 등의 루머들이 있었지만 이것은 이탈리아의 일방적인 보도에 불과한 것이 드러났으며, 이는 얼마 지나지않아 사그러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호날두를 비롯하여 페레즈 2기의 야심작이자 자존심으로 영입한 카카를 아직 계약 년수도 채우지 못한 채 팔아버린다는 것은 페레즈 2기 사단의 실수를 자신들이 스스로 인정하는 꼴밖에 되지 않습니다.
  실수를 빨리 인정하고 털어버려야 발전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신다면, 이는 아직 "우리선수"인 카카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그가 보유한 의심할 수 없는 클래스에 대한 신뢰때문입니다.
(저도 카카의 연속되는 부진 때문에 욕을 바가지로 한 적이 여러 차례있지만... 결국 내 새끼, 내 선수더라구요 ㅠㅠ)


3.결론
이과인, 벤제마는 다음 시즌에도 역시 주전으로 스타트할 것이다.
아데바요르는 여러 가지 상황을 지켜보아야 한다.
네이마르는 공식적인 접촉에 대한 마드리드 측의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오지 않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좋다.
아구에로 역시 마드리드의 공식적인 오퍼가 있기 전까지는 오지 않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좋다.

여담.
니나모님의 계절이 돌아왔네여.
니나모님의 포풍같은 그리고 주옥같은 장신들, 이번 여름 또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니나모님의 글을 보면 왠지 모르게 제가 에이전트, 마드리드의 관계자가 된 것같은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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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arrow_upward 파레호에 대한 바이백은 아직 존속하는 듯 합니다. arrow_downward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