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라는 독이 스며들고 있는 성배
제목이 자극? 적인거 같은데 심각한 내용은 아닙니다^^; 나름의 시즌 후기겸 무리뉴에 관한
이전의 몇몇 글들을 보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대강 정리해 보았네요..
무리뉴라는 독.
치명적이지만 달콤한 독. 바로 무리뉴를 빗대고자한 저의 생각인데, 크게 2가지를 생각했습니다.
하나는 마냥 부정적인 의미의 Toxic. 또하나는 단기간에 능력을 크게 올려주는 흥분제.
바로 Stimpack.
부정적이라고해서 마냥 나쁘게만 보자는 취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무리뉴 앓이를 하고 있는 이전
첼시와 인테르의 모습에서 레알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몇몇 소리들이 너무 이른 걱정거리는
아니겠지요. 그리고 발다노 단장의 사임과 관련하여 그러한 부정적 요소가 표면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실제로 둘의 사이가 어떠하였고, 무슨 논쟁이 있었으며 페레즈의 결단이
어떠한 의중으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일개 기사나 추측따위로 생각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것에 관한 사견은 무의미하다고 보구요, 단지 드러나는 모습에는 훨씬 무리뉴가 주도적인
입장을 가져왔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2년차 레알을 어떤식으로든 좀더 무리뉴의 색으로
물들이는 기초가 될테구요. 그리고 성공이든 실패든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레알은 이전의
무리뉴의 팀들이 그러하듯한 무리뉴 앓이를 할 공산도 크죠. 이러한 우려속에 스포츠단장과의
밸런스를 바란 몇몇 목소리도 분명히 있었지요.
이모든것이 무리뉴라는 캐릭터가 지닌 고유의 파워이고 힘이며, 그것이 무리뉴를 완성해 나가는
몇몇 요소 이기도 합니다. 좋은것이냐 나쁜것이냐, 묻는다면 글쎄요. 필요악같은 느낌이랄까요..
반면, 무리뉴가 지닌 이 캐릭터가 호응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스팀팩같은 역할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레알의 1년을 어느 감독보다 다이나믹하게 만들어놓은 장본인이 무리뉴이구요.
새로 들어온 신입생이 올해 가장 중추적인 공격, 미들, 수비 자원이였다는 것쯤은 다들 아실테고
그 영입의 가장 많은 공을 들인 사람이 역시 무리뉴구요. 무엇보다 빠른 영입을 통해 프리시즌을
극대화 하길원한다는 생각입니다. 무리뉴만의 트레이닝론은 정평이 나 있고, 무엇보다 선수 영입에 질질 끌려 정작 시즌을 제대로 준비못하는 그러한 파행?은 절대 참을 수 없어 보이는듯 싶어요. 철철한 준비를 통해 1년차 레알만큼 또다르게 2년차 레알을 보여줄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그것이 그를 특별하게 만드니까요.
독이든 성배
레알의 감독 자리는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독이든 성배가 될것입니다. 무리뉴가 있기 이전부터
그래왔고 여전히 레알의 감독 자리는 그나마 무리뉴라는 캐릭으로 상쇄하는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자리가 공석이 되면 아주 강렬한 성배;;;가 될테지요.. 그러지 않기 위해 존재하는게 또한 소시오고 회장이며 스포츠 단장이니까.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잘 해내길 빌어야죠.
+ 그리고 다음시즌에 대해 한가지 생각하자면, 전 누구보다 디마리아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른 애들이야 워낙 잘할거고 잘하니까, 그치만 누구보다 양측면의 파괴력 있는 조합을 위해서또한 하드워커로써의 가치로도 그렇고 올해 바르샤 난투전때 역시 딱 하나 딱 한번 어시스트한 그 결승골 이외에 워낙 잠수 모드였고 무리한 돌파로 온갖 욕을 다 잡수신 마리아가 누구보다 만개했을때 레알의 공격 전술의 마지막 퍼즐이 될 가능성이 많거든요. 머 마르셀로가 몇년을 털리다가도 올해같은 폭풍성장을 한 날이 오듯이 분명 아직은 젊은 디마리아가 완벽한 측면의 지배자로 올라설수도 있겠지요. 그게 올해였으면 제 욕심이겠죠?^^;
이전의 몇몇 글들을 보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대강 정리해 보았네요..
무리뉴라는 독.
치명적이지만 달콤한 독. 바로 무리뉴를 빗대고자한 저의 생각인데, 크게 2가지를 생각했습니다.
하나는 마냥 부정적인 의미의 Toxic. 또하나는 단기간에 능력을 크게 올려주는 흥분제.
바로 Stimpack.
부정적이라고해서 마냥 나쁘게만 보자는 취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무리뉴 앓이를 하고 있는 이전
첼시와 인테르의 모습에서 레알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몇몇 소리들이 너무 이른 걱정거리는
아니겠지요. 그리고 발다노 단장의 사임과 관련하여 그러한 부정적 요소가 표면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실제로 둘의 사이가 어떠하였고, 무슨 논쟁이 있었으며 페레즈의 결단이
어떠한 의중으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일개 기사나 추측따위로 생각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것에 관한 사견은 무의미하다고 보구요, 단지 드러나는 모습에는 훨씬 무리뉴가 주도적인
입장을 가져왔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2년차 레알을 어떤식으로든 좀더 무리뉴의 색으로
물들이는 기초가 될테구요. 그리고 성공이든 실패든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레알은 이전의
무리뉴의 팀들이 그러하듯한 무리뉴 앓이를 할 공산도 크죠. 이러한 우려속에 스포츠단장과의
밸런스를 바란 몇몇 목소리도 분명히 있었지요.
이모든것이 무리뉴라는 캐릭터가 지닌 고유의 파워이고 힘이며, 그것이 무리뉴를 완성해 나가는
몇몇 요소 이기도 합니다. 좋은것이냐 나쁜것이냐, 묻는다면 글쎄요. 필요악같은 느낌이랄까요..
반면, 무리뉴가 지닌 이 캐릭터가 호응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스팀팩같은 역할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레알의 1년을 어느 감독보다 다이나믹하게 만들어놓은 장본인이 무리뉴이구요.
새로 들어온 신입생이 올해 가장 중추적인 공격, 미들, 수비 자원이였다는 것쯤은 다들 아실테고
그 영입의 가장 많은 공을 들인 사람이 역시 무리뉴구요. 무엇보다 빠른 영입을 통해 프리시즌을
극대화 하길원한다는 생각입니다. 무리뉴만의 트레이닝론은 정평이 나 있고, 무엇보다 선수 영입에 질질 끌려 정작 시즌을 제대로 준비못하는 그러한 파행?은 절대 참을 수 없어 보이는듯 싶어요. 철철한 준비를 통해 1년차 레알만큼 또다르게 2년차 레알을 보여줄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그것이 그를 특별하게 만드니까요.
독이든 성배
레알의 감독 자리는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독이든 성배가 될것입니다. 무리뉴가 있기 이전부터
그래왔고 여전히 레알의 감독 자리는 그나마 무리뉴라는 캐릭으로 상쇄하는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자리가 공석이 되면 아주 강렬한 성배;;;가 될테지요.. 그러지 않기 위해 존재하는게 또한 소시오고 회장이며 스포츠 단장이니까.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잘 해내길 빌어야죠.
+ 그리고 다음시즌에 대해 한가지 생각하자면, 전 누구보다 디마리아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른 애들이야 워낙 잘할거고 잘하니까, 그치만 누구보다 양측면의 파괴력 있는 조합을 위해서또한 하드워커로써의 가치로도 그렇고 올해 바르샤 난투전때 역시 딱 하나 딱 한번 어시스트한 그 결승골 이외에 워낙 잠수 모드였고 무리한 돌파로 온갖 욕을 다 잡수신 마리아가 누구보다 만개했을때 레알의 공격 전술의 마지막 퍼즐이 될 가능성이 많거든요. 머 마르셀로가 몇년을 털리다가도 올해같은 폭풍성장을 한 날이 오듯이 분명 아직은 젊은 디마리아가 완벽한 측면의 지배자로 올라설수도 있겠지요. 그게 올해였으면 제 욕심이겠죠?^^;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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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2011.06.13잘읽었습니다. 글이 매끄럽게 잘읽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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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oon 2011.06.1322222 글 잘 읽었슴다. 참 잘 쓰시네요. 무리뉴 앓이하고 있는 첼시팬이 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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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동날동 2011.06.13잘 읽었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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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트트릭 2011.06.13음.. 인상깊네요 잘읽었습니다.. 저도 글쓴이님의 글을 읽다보니 그렇게 생각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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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iguain 2011.06.13잘 읽었습니다.
전 지금의 마드리드보다 무리뉴가 떠난 후에 마드리드가 너무 걱정됩니다...
그래서 이번 발다노건도 그렇고 좋게만 볼 수 없네요.
어찌됬든 있는기간동안 잘해주길 응원합니다 -
2 Salgado 2011.06.13무리뉴가 거쳐온 팀들을 보면 독이든 성배라는 표현이
정말 잘 들어맞는거 같네요. -
Fourplay 2011.06.13오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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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mantle 2011.06.13저도 계속 걱정해오던 바입니다..
계약기간은 4년이지만 솔직히 4년씩이나 있을 거라 생각은 안합니다.
페레스 회장이 아무래도 무감독보다 오래있을 확률이 더 크니
무감독이 떠났을 시의 상황도 충분히 대비를 해주었으면 하네요. -
앨리스 2011.06.13잘 읽었습니다~ 지금 레알 팬들이 암암리에 걱정하고 있는 부분을 잘 말씀해주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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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맛있다 2011.06.13*무링요가 퍼기나 웽거처럼 오래오래 남는다면 그게 가장 좋을텐데 사실 그럴꺼같지않다는게 모든것의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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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날도 2011.06.13진짜 무링요가 떠난다면 생각만해도 끔찍... 그 다음 올 감독들은 다 성에 안 찰듯 ㅠ 첼시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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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no.7 2011.06.13개인적으로 동감합니다.
발다노의 사퇴는 그렇게 단순히 파워게임이니 정치에서 밀렸느니로 포장될만한 사건이 아니라 보는데.....좀 가볍게 여기시는 분들이 많은듯...
일단 발등에 떨어진 불이 급해서 무링요한테 밀어주는건 이해를 하지만 적어도 견제할만한 발다노 같은 사람이 있어야 하죠. 직언을 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갈락티코1기때 사키나 발다노가 등을 돌리면서 팀이 와해되다시피 했죠... -
Ricardo Kaka 2011.06.13진짜 무감독님 나가신다면 진짜 대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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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비아 2011.06.13*무감독님이 안나갔으면 좋겠지만 나간다면 보야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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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2011.06.13전 페회장님이 전에 말씀하신 차기감독에게도 시스템적으로 서포터해줄 수 있는 구조적 개혁의 일환이라는 말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우리 클럽이 이제 감독에게 권한을 많이 줘야겠다하고 마침 무리뉴부터 준게 아니라 무리뉴라서 주는 형세죠..
시스템적인 개혁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페회장님의 단순 대외용 멘트가 아니었다는 가정하에 전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디 몇년후에 와 성공했구나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간절히...!
무리뉴 앓이에대해선..
맨유에 만약 무감독님이 차기감독으로 가신다면?
맨유에 퍼거슨을 빼고는 상상이 안간다는 팬들 중 상당수를 돌려놓으실거라 생각이드네요 .
우리팀도 마찬가지로, 우리팀 정도의 차기감독이라하면 최상급 감독님이실테고 거기에 시스템적 개혁이 성공했다면 거기에 더 힘을 얻어 무리뉴 후폭풍도 좀 잠잠히 해줄 수 있지않을까도 기대해보고요.
너무 희망적인 생각만 하는건지 몰라도 전 그래요 ㅋ -
Ganzinedine 2011.06.14디마리아는 문전앞 침착성, 골결정력, 키핑력, 약발능력이 좀 부족해 보이는데 이것들 보완되면 그 즉시 발롱도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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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AUL_ 2011.06.14@Ganzinedine 그렇죠 !!! 소녀슛과 오른발의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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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의레알 2011.06.14무리뉴는 마치 게르만족을 정벌한 카이사르 같은 사람입니다.
그 카리스마와 지도력으로 카탈루냐 족마저 정벌해주길 바랍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Elliot Lee 2011.06.16@백의의레알 게르만이 아니라 골족일거에요 카이사르는 갈리아지방을 정복해서 책도 썻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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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짱이다 2011.06.14좋은글이네요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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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당이 2011.06.14동감합니다 ㅎ
레알의 감독 보다도 더 무서운 성배는 \"퍼거슨이 떠난 맨유의 감독\"이라고 생각하는데, 파타님 의견과 같은 맥락에서죠ㅋ -
그라네로 2011.06.14내 생각에 무리뉴는 레알에 오래있을거같지않는사람임 좋은감독임에는 틀림없지만 그저 자기 커리어만 완성되면 떠날사람이라 저번 인테르때도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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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7-REAL 2011.06.14필력좋고~ 잘읽었습니다 디마리아는 꼭더 성장했으면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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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1.06.16잘보고가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