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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이번시즌 카카와 외질의 무브먼트.........

L7 2011.06.03 17:05 조회 2,456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아쉬움이 많았던 두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카는 장기 부상으로인 한 폼 저하
외질은 아직은 피지컬적인 문제가 있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들이 공을 잡으면 주위에
선수들이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극단적으로 비교하자면 바르샤처럼 단거리 내에서
수많은 삼각형을 만들어내는 구조가 아니라는 것이죠.

본인에게 오는 압박을 팀보다는 개인의 플레이로
벗겨내야합니다. 1차적으로요.

그도 그럴법한데..............
먼저 레알을 상대로 혹은 그 외에도
중원을 중심으로 가져가는 팀을 간단히 분석해보죠.

바르샤나 밀란등 중원=팀인 팀들은 기본적으로
축구장을 좁게 쓰려고 하죠. 그렇기에
세리에의 경우 트레콰르티스타가 굉장히 중요했고
인기도 많았죠.
바르샤의 경우는 세리에와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양쪽 측면보다는
패싱을 통한 중앙 플레이를 선호합니다.

이들을 상대로 레알의 공미들은 좌우로 벌려주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근처에 사람이 없고 대신에
먼 거리에 동료들이 있죠.

이번 챔스 결승도 좁히려는 자와 벌리려는 자의 싸움이 되었지만
결국 맨유가 끝까지 양 측면으로 벌리지 못하고 졌죠.
안티 바르샤 전술이라면 선수비 후역습 혹은
지속적으로 좌우로 넓게 쓰고 이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너무 아쉬운 것은 이 벌리는 역할을 하는 두 선수에게
공이 가지를 않았다는 것이죠.
설령 공이 가도 근처에는 없고
역습 속도가 느릴 경우 이들이 고립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강팀과의 전술만 놓고 봤을 때
아쉬움만 얘기하기엔 전술상 위치가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이겠죠.

다음 시즌에는 이 둘의 1차적 목표인
개인의 능력으로 탈압박이 안된다면
폼이고 피지컬이고를 떠나 독한 소리는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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