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벤피카::

그냥 갑자기 영원한 넘버 10이 생각났습니다..

Blike R. 2006.02.09 14:48 조회 1,832
2006년 새해가 밝은 이후 어언 2달여가 흘러가네요.

오늘은 아마 그 두달여중 가장 참혹한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꿔 말하면 그 동안 그리 특별하게 우울하다거나 나쁜날이 없었다는 뜻이 되겠네요..

오늘 경기 곰곰히 되짚어 보는데 문득 그분이 생각나는 이유가 뭘까요?

지주와 더불어 양쪽 날개를 끊임없이 괴롭혀주시던 그분의 드리블이며
칼날 같은 크로스..

챔스 맨유전이었던가요?
쇄도해 들어가는 캡틴에게 띄운 크로스가 절묘하게 골대 구석으로 들어가던 그 신기에 가까운
기술...

얼마나 많은 그토록 끈끈하고 강하기로 소문난 리가의 수비수들이 그의 절묘한 트릭에 넘어지고 좌절했을까요?

수많은 어시를 카피탄에게 선사하고 같이 부둥켜 안고 기뻐하는 모습이 오늘따라
제 기억에 잔상처럼 스쳐지나가는 이유가 뭘까요?

그래서 더욱 "레알" 이라는 이름이 오늘따라 아련하게 다가오네요..
format_list_bulleted

댓글 9

arrow_upward 오늘 국대경기 arrow_downward 그냥 2차전 버리고 리가나 CL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