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틴톱은 레알의 박지성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누리 사힌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입되어 기분이 좋은데,
이제 같은 터키 출신인 알틴톱과도 링크가 되고 있네요.
저는 사실 알틴톱을 톱클래스 선수라고도 평가하지도 않고,
대단한 선수라고도 평가하지도 않지만, 참 유용한 선수라는 생각은 듭니다.
사실 현대축구는 과거에 비해 포지션을 참 많이 파괴하는 축구죠.
지금 바르까가 포지션 파괴를 가장 많이하는 대표적인 팀이고,
우리 레알도 자주 선수들끼리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지는 팀이죠.
저는 맨유에서 루니나 긱스나 반 데 사르 같은 톱 플레이어들도 물론 좋아하지만,
그들보다는 사실 멀티 플레이어인 박지성이나 오셔같은 선수들을 더 좋아합니다.
맨유가 레알이나 바르샤, 혹은 첼시나 인터밀란, AC밀란 같은 팀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톱 플레이어들을 적게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바르샤와 함께 자국 리그 및 유럽 챔피언스 리그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퍼거슨 감독이 이런 멀티자원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때로는 풀백으로, 때로는 중앙 미드필더로, 때로는 윙어로 나올 수 있는 알틴톱은
멀티 플레이어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는데, 각 포지션에서는 최고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지만, 박지성이나 오셔처럼 여러 포지션에서 다양한 움직임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은
지금 레알에게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우리 팀에도 멀티 자원이 참 많습니다.
호날두는 윙어와 공격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카카도 중미와 공미, 윙어, 공격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외질도 중미와 공미, 윙어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라모스는 풀백과 센터백, 수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페페도 마찬가지이고,
라스도 중미와 수미, 센터백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아르벨로아는 좌우 풀백을 모두, 그리고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고,
마르셀로는 윙어와 풀백을 수행할 수 있죠.
이렇듯 멀티 자원이 다양한 레알 마드리드이지만, 포지션 별로 약점을 좀 지적해보자면,
1. 중원 구성의 문제
알론소와 라스 케디라, 그리고 가고로 구성된 중원이지만, 가고와 케디라가 부상으로 다소 자주
결장하는 상황에서 중원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페페가 수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긴 하지만,
수비적인 면에서는 뛰어나지만, 패싱과 연계 등 미드필더의 본분을 수행하는 데는 미흡한 감이
느껴지며,
2. 센터백의 문제
게다가 페페를 수미로 올린다면 라모스를 센터백으로 돌리거나, 가라이나 알비올을
출장시켜야 하는데 라모스는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가라이나 알비올은
최근 미덥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페페 역시 부상을 다소 자주 당하는 편이기에 그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워줄 자원이 필요.
3. 오른쪽 풀백의 문제
만약 라모스가 센터백으로 간다면 아르벨로아가 출장하면 되는데, 문제는 아르벨로아가
부상을 당한다면 오른쪽 풀백 자리를 어떻게 메워야 하는가? 물론 라스가 있지만, 라스는
이 역할에 상당히 회의적이며 게다가 가고가 자주 부상당하는 상황에서 알론소와 케디라를
매 경기마다 출장시키는 것은 지나친 혹사이기에 라스가 자주 미드필더로 기용되야 하는 상황.
또한 라스가 자신의 경기 출장 수에 불만을 갖고, 이번 여름에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중앙 미드필더와 풀백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라스의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데,
문제는 이러한 선수가 별로 없다는 것. 에시앙이 가장 좋은 사례겠으나,
에시앙은 NFS일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오른쪽 풀백마저 귀해진 상황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알틴톱은 측면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그리고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인데다가, 뮌헨과의 계약도 곧 만료되어 자유 계약으로 올 수 있는 선수이다.
즉, 가격 대비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선수이다.
그를 레알의 '박지성'으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떤가.
이상 알틴톱 영입에 찬성하는 저의 부족한 글이었습니다.
이제 같은 터키 출신인 알틴톱과도 링크가 되고 있네요.
저는 사실 알틴톱을 톱클래스 선수라고도 평가하지도 않고,
대단한 선수라고도 평가하지도 않지만, 참 유용한 선수라는 생각은 듭니다.
사실 현대축구는 과거에 비해 포지션을 참 많이 파괴하는 축구죠.
지금 바르까가 포지션 파괴를 가장 많이하는 대표적인 팀이고,
우리 레알도 자주 선수들끼리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지는 팀이죠.
저는 맨유에서 루니나 긱스나 반 데 사르 같은 톱 플레이어들도 물론 좋아하지만,
그들보다는 사실 멀티 플레이어인 박지성이나 오셔같은 선수들을 더 좋아합니다.
맨유가 레알이나 바르샤, 혹은 첼시나 인터밀란, AC밀란 같은 팀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톱 플레이어들을 적게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바르샤와 함께 자국 리그 및 유럽 챔피언스 리그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퍼거슨 감독이 이런 멀티자원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때로는 풀백으로, 때로는 중앙 미드필더로, 때로는 윙어로 나올 수 있는 알틴톱은
멀티 플레이어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는데, 각 포지션에서는 최고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지만, 박지성이나 오셔처럼 여러 포지션에서 다양한 움직임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은
지금 레알에게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우리 팀에도 멀티 자원이 참 많습니다.
호날두는 윙어와 공격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카카도 중미와 공미, 윙어, 공격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외질도 중미와 공미, 윙어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라모스는 풀백과 센터백, 수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페페도 마찬가지이고,
라스도 중미와 수미, 센터백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아르벨로아는 좌우 풀백을 모두, 그리고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고,
마르셀로는 윙어와 풀백을 수행할 수 있죠.
이렇듯 멀티 자원이 다양한 레알 마드리드이지만, 포지션 별로 약점을 좀 지적해보자면,
1. 중원 구성의 문제
알론소와 라스 케디라, 그리고 가고로 구성된 중원이지만, 가고와 케디라가 부상으로 다소 자주
결장하는 상황에서 중원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페페가 수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긴 하지만,
수비적인 면에서는 뛰어나지만, 패싱과 연계 등 미드필더의 본분을 수행하는 데는 미흡한 감이
느껴지며,
2. 센터백의 문제
게다가 페페를 수미로 올린다면 라모스를 센터백으로 돌리거나, 가라이나 알비올을
출장시켜야 하는데 라모스는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가라이나 알비올은
최근 미덥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페페 역시 부상을 다소 자주 당하는 편이기에 그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워줄 자원이 필요.
3. 오른쪽 풀백의 문제
만약 라모스가 센터백으로 간다면 아르벨로아가 출장하면 되는데, 문제는 아르벨로아가
부상을 당한다면 오른쪽 풀백 자리를 어떻게 메워야 하는가? 물론 라스가 있지만, 라스는
이 역할에 상당히 회의적이며 게다가 가고가 자주 부상당하는 상황에서 알론소와 케디라를
매 경기마다 출장시키는 것은 지나친 혹사이기에 라스가 자주 미드필더로 기용되야 하는 상황.
또한 라스가 자신의 경기 출장 수에 불만을 갖고, 이번 여름에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중앙 미드필더와 풀백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라스의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데,
문제는 이러한 선수가 별로 없다는 것. 에시앙이 가장 좋은 사례겠으나,
에시앙은 NFS일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오른쪽 풀백마저 귀해진 상황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알틴톱은 측면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그리고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인데다가, 뮌헨과의 계약도 곧 만료되어 자유 계약으로 올 수 있는 선수이다.
즉, 가격 대비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선수이다.
그를 레알의 '박지성'으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떤가.
이상 알틴톱 영입에 찬성하는 저의 부족한 글이었습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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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agonist 2011.05.11스쿼드가 너무 빠방해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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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백의의레알 2011.05.11@Antagonist 근데 중원이나 수비쪽에서 핵심 선수의 부상이 각각 한 자리씩
생긴다면 리가와 챔스를 동시에 노리기 힘든 약점을 지닌
스쿼드긴 하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Antagonist 2011.05.11@백의의레알 문제는 지금 내로라 하는 팀들 중에 레알이 제일 스쿼드가 두껍다 이거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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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Nal-rA erika 2011.05.11@Antagonist 2222222 정리할 필요가 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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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zinedine 2011.05.11박지성의 멀티성을 보신 거군요;; 전 맨유의 박지성 롤을 지금 디마리아가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해서요. 다만 중앙에 못뛸 뿐이죠. 아니 어쩌면 굳이 디마리아가 중앙에 뛸 필요는 없겠죠.
전 오른쪽 윙백 백업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는데 그게 알틴톱이라면 물음표를 먼저 달 것 같습니다 -
Nal-rA erika 2011.05.11*저는 아직도 스쿼드 하면 레알 부상신 강림하던 시절이 떠오르네요ㅋㅋ 그 때가 아마 슈스터 감독님이 인터뷰 잘 못하셔서 짤리고 나서 라모스 감독님이 부임하셧던 시절인거 같네요.. 바르까 상대로 0-2로 패해도 나름 잘싸웟다고 언론에서 말할 정도면 당시 레알이 얼마나 부상에 시달렷는지 알수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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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날도 2011.05.11미들진이 과포하긴 하죠... 솔직히 사힌 온이상 가고나 뭐 정리될 필요가 있다고 봄... 그리고 레온도 거의 나간다고 치면 윙도 있어야될듯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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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짱이다 2011.05.11오면좋겠지만 꼭필요할것같진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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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백의의레알 2011.05.11@내가짱이다 싼 맛에 영입하는 맛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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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함 2011.05.12좋은 글 잘 봤습니다. 한가지 작은 의견이 있다면 루니 역시 멀티플레이어로 분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시즌 원톱 아래에서 쉐도우 역할을 맏거나 공격전개시 아래까지 깊숙해 내려와 미드필어 역할을 해 주는 경우도 많이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최근 악동의 이미지에서 철들어 가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
No7Raul 2011.05.12뭐.. 알틴톱도 거의 들어오는게 기정사실화 되었고, 프리에 멀티자원이니 괜찮긴 하지만 이미 미드필더 대부분의 자리를 소화가능한 그라네로가 있고 미드는 이미 전쟁통이고요. 전 솔직히 말하면 차라리 마르셀로 백업이 왔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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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레스틴 2011.05.12라스가 센터백도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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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ardo Kaka 2011.05.12라스는 풀백까지만 보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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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아이형님 2011.05.12뭐 라스도 센터백 보라면 보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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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algado 2011.05.12그냥 박지성이 오면 안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