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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이번 시즌 마지막 엘클라시코 리뷰 vol.2

L7 2011.05.04 09:40 조회 1,464
이번엔 대놓고 한 포지션에 두 선수를 언급하지는 않고
그냥 개별적으로 몇몇 선수만 언급하겠습니다.

1.카시야스
말이 필요없죠.
사실은 첫번째 골도 심판이 삽질만 안했으면
생길 수가 없는 골이었습니다.
이과인 골이 무효되고나서 바로 만들어진 걸 감안하면요.
하지만 전반에 그분의 쇼는
왜 No.1 키퍼인지 알게 하는 경기력이었습니다.

2.라쓰 디아라
만약 누가 MOM이냐고 한다면
저는 카시야스와 라쓰를 꼽겠습니다.
페페의 역할을 너무나도 잘해줬습니다.
실점은 했지만 사비-인혜-메시
이 라인이 라쓰 한명에게 고생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자잘한 실수도 이었지만
원래 부여받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고 봐도
무방하죠.
라쓰-케디라-페페의 트리보테로 나오는 기대도 해봅니다.

3.호날두
전반에는 별다른 개인기 없이
오로지 승리만을 위한 드리블을 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깔끔하면서 파워풀한 모습을 보였죠.
게다가 오심으로 날아갔지만 결정적인 찬스도 만들었습니다.
후반에는 조금 더 내려와서 공미의 역할도 했고요.
하지만 바라는 것이 있다면
맨유와 달리 레알에서는 호날두가 가장 잘 활약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호날두 시프트로 운영되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그렇기에 프리롤을 부여받았다고는 하지만
선수들과의 포지션이 겹치는 모습이 종종 나오더군요.
누리 사힌? 그 선수 빼면은 큰 영입은 없다고 봤을 때
다음 시즌에는 프리롤이어도 어느정도 호흡과 동선을 신경쓰면서
움직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디마리아
한 경기 내에서 기복이 심한 것 같습니다.
삽질할 때는 아........ 싶다가도
나중에는 어시라든가 골을 만들거나 하는
결정적 찬스를 만들기도 하죠......
사실 후반에 골대 맞출 때 아 또!!!!!!!!!!!
이러다가 바로 어시를 하는 것 보고 다행이라는 생각을 가졌는데요
기회야 날릴수도 있지만 다음 시즌엔 그것을 줄인다면
더 나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에필로그
알론소,이과인 등등 사실은 11명을 다 언급해야하겠지만
주요 선수들만 언급해봤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느낀 건 11:11로 붙었을 때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수비라인을 굳이 안내려도 할만 하다는 점
12번째 선수의 심판의 영향만 안받는다면
다음시즌에는 4-3-3과 4-2-3-1(4-2-1-3) 두 전술로도
바르샤를 상대하고 이길 수 있다는 점을 봤습니다.

짧으면 짧았을 수도
전문성이 얕았을 수도 있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댓글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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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arrow_upward 우리 선수들 잘했습니다. arrow_downward 참 말도 안되는 4연전 이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