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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이번시즌 마지막 엘클라시코 리뷰 vol.1

L7 2011.05.04 09:26 조회 1,520 추천 2
경기 잘 보셨나요?
솔직히 1차전과 달리 판정이 대놓고 편파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만!!!!!!!!!!!!!!!!!

일단은 그걸 배제하고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vol.1의 주제는 카카와 외질입니다.

리그 1차 엘클 때 외질이 완전히 지워지고
스코어는 5-0이고
그러다보니 외질의 문제와 카카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특히 저번시즌 0910 리그 1차 엘클 때 카카의 모습을 보면
더더욱 외질에 대한 아쉬움과 카카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만 했죠.

그리고 마지막 엘클라시코에서
카카는 공미로써 선발로 나옵니다.
그리고 느꼈습니다.

외질과 카카가 별다른 활약을 못했던 것은
기회를 못살려서가 아니라
기회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냉정하게 카카의 폼이 얘기되어야 하겠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카카에게 얼마나 볼이 갔느냐 또한
비중있게 얘기를 해야할 것입니다.
적어도 카카를 비판할 것이라면요.

카카가 경기 중에 볼을 잡았을 시에
전진패스가 나빴다든가 어이없이 볼을 뺐긴다든가
했나 싶어요.
오히려 카카가 왜 있나 싶을 정도로 가지 않았고요.
후반에 외질과 교체되면서 체력이 쌩쌩한 외질에게
기대도 해봤습니다만
글쎄요...... 잘했습니다만
역시 외질! 정도는 아니었죠.

문제를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축구 전문가는 아니지만
4-2-3-1로 나왔을 시에는 중원의 꼭지점인 공미에게
철저히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공미는 시야,패싱,슈팅,스피드,탈압박능력 등
경기 전반에 모든 것을 갖춰야하고요.
하지만 이것이 빛나려면 계속 근처에 동료들이 있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르샤의 플레이처럼요.
안그러면 철저히 개인의 능력으로만 풀어가야 합니다.

카카는 끌어올릴 폼이 한계가 있고
외질은 빅매치 경험이 아직은 부족합니다.
그렇다는 것은 아직은 개인적인 능력으로 풀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죠.
그게 강팀과의 경기에서 지워지는 주된 원인인 것 같습니다.

4-2-3-1의 진화형태로 4-2-1-3은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1은 2와 더 가까워지고 3과는 멀어짐으로써
뒤로는 안전함을, 앞에는 시야를 확보하기가 더 수월해지기 때문이죠.

외질과 카카
둘다 폼과 경기력이 문제 되어야하지만
이게 해결이 안되면 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P.S.  카카에게 치달은 이제 버려주세요
물론 역습 가담시의 스피드는 있지만 리그 특성상
치달을 할 수있는 공간이 그리 많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걸 뚫을 수 있는 피지컬이 현재는 아닙니다.
차라리 0405밀란시절이나 09컨페더,10월드컵처럼
창조성 가득한 패스를 기대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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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arrow_upward 참 말도 안되는 4연전 이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arrow_downward 뻘글인데 제생각에 페레즈회장은